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가 운영하는 화성형아이키움터 향남에서는 5월 24일, 30~40개월 유아 자녀와 아빠를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 ‘아빠랑 나랑 무지개 팡!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미술놀이로,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아빠들이 육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자녀와 함께 교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가족들은 손발 도장, 촉감 재료, 물감놀이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체 접촉을 늘리고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쌓았다. 또한,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꽃밭 꾸미기와 완성된 작품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하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다.
프로그램 참여 아빠들은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웃고 만들며 더욱 가까워진 기분이다”, “집에서 미술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가 자녀와의 특별한 시간을 통해 육아의 즐거움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도 아빠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100만 인구를 돌파하며 대도시로 성장한 화성시의 변화에 발맞춰, 화성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고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