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5 (월)

  • 맑음동두천 12.1℃
  • 맑음강릉 15.1℃
  • 맑음서울 13.7℃
  • 맑음대전 13.9℃
  • 맑음대구 17.4℃
  • 맑음울산 16.9℃
  • 맑음광주 16.4℃
  • 맑음부산 18.8℃
  • 맑음고창 14.9℃
  • 맑음제주 19.4℃
  • 맑음강화 12.7℃
  • 맑음보은 11.7℃
  • 맑음금산 14.1℃
  • 맑음강진군 16.3℃
  • 맑음경주시 17.3℃
  • 맑음거제 17.8℃
기상청 제공

6월 '여름철 귀 건강관리 방법'

 

귀는 외이, 중이, 내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리를 듣고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중 외이는 외부 환경에 직접 노출되어 있어 다양한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여름철은 물놀이, 콘서트, 비행, 장시간 이어폰 사용 등으로 귀에 부담이 커지는 시기다. 높은 기온과 습한 환경, 물과 잦은 접촉은 귀 질환 발생 위험을 높여, 외이도염이나 외상성 고막 천공과 같은 문제가 자주 발생할 수 있다.

 

여름철 다양한 활동과 환경 변화로 인해 귀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이 많다. 특히 물놀이, 장시간 이어폰 사용, 콘서트 관람, 비행기 탑승 등의 상황에서는 귀 건강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 더위와 습기, 물놀이와 여행 등의 활동이 겹치면 귀 건강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물놀이 후 외이도에 물이 고이면 세균이나 곰팡이가 증식하기 쉬워 ‘수영자의 귀’라 불리는 외이도염이 자주 발생하며, 이는 통증·가려움·이물감·청력 저하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면봉이나 귀이개를 깊숙이 넣지 말고, 귀를 세게 때리거나 코를 강하게 풀지 않도록 주의하며, 특히 물놀이 후에는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목욕이나 수영 시 귀마개나 마른 면봉 등을 사용해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어폰이나 보청기의 장시간 사용, 좁거나 털이 많은 외이도, 피부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증상이 잘 생기므로, 물놀이나 샤워 후에는 귀를 건조하게 유지하고 면봉 대신 고개를 기울이거나 약한 드라이어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치료 시에는 외이도 청결 유지, 항생제 또는 곰팡이 억제제 사용, 필요하다면 세척으로 염증을 가라앉히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을 때는 볼륨을 낮추고 사용 시간을 줄이며, 특히 커널형 이어폰보다는 통풍이 잘되는 제품을 선택해 사용 후 깨끗이 닦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콘서트나 폭죽놀이처럼 큰 소리에 노출될 경우에는 음압 차단 효과가 있는 귀마개나 이어플러그, 어린이의 경우에는 귀덮개(earmuffs)를 착용하고, 소음원 근처는 피하며 중간중간 휴식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

 

한편 외상성 고막 천공도 여름철에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물놀이 중 깊은 물속 다이빙, 면봉이나 귀이개로 귀를 깊게 파는 행동, 비행기 탑승 시 기압 변화 등에 의해 고막이 손상되어 발생할 수 있다.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통증, 출혈, 청력 저하, 이명, 어지럼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작은 천공은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많지만 크거나 감염이 동반된 경우에는 고막 패치나 고막 성형술이 필요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귀 질환을 유발하는 여러 요인이 일상과 함께하기에, 물놀이 후 귀 건조, 이어폰·보청기 위생, 면봉 사용 자제, 압력 변화 관리 등 작은 습관만 지켜도 외이도염이나 고막 천공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통증이나 출혈, 청력저하, 이명 등의 이상 증상이 보일 경우에는 지체 없이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닫기

커뮤니티 베스트

더보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여주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전문역량 활용한 ‘출장 통역 서비스’ 시범 운영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는 결혼이민자의 전문 역량을 지역사회에서 활용하고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가족의 원활한 공공·의료기관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결혼이민자 출장 통역 서비스’를 2026년 시범사업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여주시에서 지원한 취업준비교육을 통해 통·번역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민자가 통역사로 활동하며, 여주 지역 내 공공기관 및 의료기관 등을 이용하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가족에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결혼이민자가 자격 취득 후 실제 통역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전문 역량을 현장 경험과 취업 기회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언어 장벽으로 공공·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가족에게 통역을 지원해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한다. 출장 통역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최대 3시간 이내로 지원하며, 캄보디아어, 우즈벡어, 러시아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대만어 등 7개 언어를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가족은 이용일 최소 3일 전까지 여주시가족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사업이

14년 일해도 호봉 적용 못 받은 결혼이주여성…정부, 임금체계 개선 나선다

가족센터에서 14년간 이중언어코치로 일해 온 결혼이주여성이 경력과 전문성을 임금에 제대로 반영받지 못한 문제가 정부의 제도 개선 대상에 올랐다. 가족센터의 기본사업 종사자에게는 호봉제가 적용되는 반면 이중언어코치와 통·번역 등 일부 개별사업 종사자는 호봉제를 적용받지 못해 장기간 근무하더라도 경력과 전문성이 보수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정부는 실태조사를 거쳐 다문화 전담인력의 전문성과 연계한 임금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2027년 사업부터 반영하기로 했다.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이 9월 1일 공개한 ‘2026년 제4차 민원합리성 검토위원회 결과’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가족센터에서 근무하는 결혼이주여성의 보수체계 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의 계기가 된 것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중언어코치로 14년간 근무해 온 한 결혼이주여성의 사례였다. 해당 종사자는 통·번역 등 전문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가족센터 기본사업 종사자와 달리 호봉제가 적용되지 않아 경력과 전문성이 임금과 연계되지 않는 문제가 제기됐다. 정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가족센터 기본사업에는 호봉제가 적용되고 있지만 이중언어코

여주시가족센터,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 부모·가족코칭 ‘언어쏙쏙 가족놀이’ 프로그램 성료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는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이중언어 환경 조성과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 ‘언어 쏙쏙 가족놀이’ 부모·가족코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가 자녀의 첫 번째 언어 교사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놀이와 체험을 통해 이중언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언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부모·가족코칭’과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부모·가족코칭’으로 나누어 운영됐으며, 총 32가족 72명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과 부모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그림책 읽기, 언어 놀이, 만들기, 단어 빙고 게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모국어와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모들은 자녀와의 놀이를 통해 이중언어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익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모국어를 사용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 “가정에서도 꾸준히 이중언어를 사용하며 아이와 소통하는 시간을 늘려가겠다”고 소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