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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I Can Even Speak My Dream in Korean”

“이제 내 꿈도 한국어로 말할 수 있어요”

 

The Gyeonggi Provincial Office of Education has published a new Korean language learning textbook for use in the 2025 “Gyeonggi Korean Language School (KLS)” program, also known as the Gyeonggi Korean Language Sharing School. The textbook will be distributed across the province and abroad.

 

As the province with the highest number of multicultural students in the country, the Gyeonggi Provincial Office of Education continues to implement policies to support these students’ smooth transition into the public education system. The newly published textbook was developed to enhance Korean language education for multicultural students attending the KLS program.

 

The Gyeonggi Korean Language School is the nation’s first intensive Korean language education institution for multicultural students, initiated by the Gyeonggi Provincial Office of Education. Currently, it operates 46 institutions across 31 cities and counties in the province.

 

The new textbook includes instructional materials for standard Korean communication (levels 1 to 4), Korean-based subject instruction, and guidance for creative experiential activities. Supplementary video and reference materials are also provided to enhance the effectiveness of teaching.

 

In response to increasing demand for Korean language education abroad, the textbook will be exported to Washington and Bellevue in the United States. Future plans include expanding exports to Korean schools overseas.

 

Meanwhile, an online version of the Gyeonggi Korean Language School, part of the “Third Sector of Education” initiative, will be launched for out-of-school and remote students. This online platform is expected to lead Korean language education by transcending time and space constraints.

 

The Gyeonggi Provincial Office of Education expressed hope that the publication and international distribution of this textbook would meet growing global demand for Korean language education and serve as a springboard for expanding the province’s language education policies worldwide.

 

 

 

 

(한국어 번역)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경기한국어공유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한국어 배움 교재를 발간해 경기도 전역과 해외에 보급한다.

 

전국에서 다문화 학생이 가장 많은 경기도교육청은 이들의 원활한 공교육 진입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재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다문화 학생의 효과적인 한국어교육을 위해 제작했다.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은 전국 최초로 경기도교육청이 도입한 다문화 학생 대상 한국어 집중교육 기관이다. 현재 도내 31개 시군 46개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교재는 ▲표준한국어 의사소통 1~4단계 지도 ▲한국어 기반 교과별 지도 ▲창의적체험활동 운영 지도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외에도 ▲동영상 자료와 참고 자료를 제공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

 

특히 해외 한국어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에 발간한 한국어 배움 교재를 미국 워싱턴시와 벨뷰시로 수출할 예정이다. 추후 외국 주재 한국학교로도 교재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학교 밖 학생과 원거리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3섹터, 온라인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운영을 시작한다. 시․공간을 넘어서는 온라인 교육으로 적극적인 한국어교육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한국어 배움 교재 발간과 해외 보급이 증가하는 한국어교육 수요를 반영하고, 경기 한국어교육 정책의 세계 진출을 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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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가족센터, 도가족센터 우수사업 선정…'산청동네사진관'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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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관내 다문화 13가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통통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다문화가족 캠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통일미래로 소통하자’를 주제로 진행돼 8개국(고려인, 북한이탈가족, 몽골, 일본, 태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의 다문화가족 구성원 40명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은 연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진행된 통일미래체험관 탐방을 시작으로 통일 캐릭터 디자인, 가족 레크리에이션, 워터파크 탐방, 로컬 맛집 체험 등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여름캠프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캠프를 통해 참여자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역 내 다문화가족이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센터에서는 앞으로도 평택시 가족의 행복 증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캠프 진행의 의의를 밝혔다. 센터는 지난 5일 다문화가족 캠프 참여 가족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해 가정폭력 예방 및 근절을 당부했다. 교육 이후에는 캠프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돼 캠프 진행에 관한 사전 안내가 이루어졌다. 평택시가족센터는 매년 가족의 행복 증진을 위한 다문화가족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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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 는 오는 7월 12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화성시가족센터 만세홀(향남읍 평2길 16)에서 ‘가족의 행복을 디자인하다: 관계의 재발견’을 주제로 열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이호선 교수가 초청 되어 가족 내 갈등과 관계 회복에 대한 통찰을 전할 예정이다. 강연에 앞서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까지는 오프닝 공연도 마련되어 있어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6월 2일(월) 14시부터 정원 마감 시까지 구글폼을 통해 대표자 1인이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청 링크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역량강화팀(070-7774-7082)으로 가능하며, 행사 일정 및 내용은 센터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