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京畿道,市郡政府和外国劳动者共同躲避寒潮和推广疫苗接种

京畿道,市郡政府和外国劳动者共同躲避寒潮和推广疫苗接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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京畿道和道内31个市郡决定加强合作机制,帮助道内外国劳动者预防冬季寒潮灾难。

 

5日,道内召开了主题为“道内外国劳动者预防寒潮灾害和鼓励接种疫苗的市郡级视频会议”,由劳动局局长主持,传达了寒潮灾害预防措施等外国人劳务相关的合作事项,并且讨论了实施方向。

 

此次会议与去年冬季道内一名外国劳动者在其住所内死亡的事件相关,目的在于加强道-市郡间的合作,旨在不再失去宝贵的生命。

 

首先道政府要求,提前对外国劳动者住所内夏季无人问津的供暖施舍进行检查,检查是否正常运转、有无故障,确保其在冬季正常供暖。 

 

此外,还向辖区内的外国劳动者雇佣单位提供了外国劳动者预防寒冷疾病的指南,要求每个经营场所都备有充足的防寒衣物、水和场地。

 

对此,为各方能自主检查和遵守,特分发了检查表,为保障健康权利,需营造安全的工作场所和生活环境,要求市郡级政府给予特别重视和管控。

 

此外,还要求鼓励经营场所确实落实以下事项:户外作业的外国劳动者相互观察异常体征、运动指导、事先掌握寒潮脆弱人员名单、随时确认健康状态等。

 

另外,还表达了积极配合近期社会上“逐步恢复日常”的形势,加大力度鼓励道内的外国人积极参与接种新冠疫苗的意愿。

 

要求集中管理,无论登记与否,需确保道内所有外国人都能够接种新冠疫苗,通过集中通知和督促外国人社群的方式,提高疫苗接种率。

 

特别强调,通过限时激励的政策来鼓励疫苗接种,如针对已完成疫苗接种未登记的外国人免除其罚金,或者延迟入境管制等。

 

京畿道劳动局局长金钟九表示:“只有消除外国人和国人之间的差别,才能实现真正的公平,为了让在道内的外国劳动者可以不用担心寒潮灾害,度过一个健康的冬天,请各市郡政府和企业单位给予特别的关注和关心。”

 

 

 

(한국어 번역)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이 겨울철을 맞아 도내 외국인노동자의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 5일 노동국장 주재로 ‘도내 외국인노동자 한파 피해예방 및 백신접종 독려 시군 영상회의’를 열고 한파피해 예방대책 등 외국인 업무 관련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지난해 겨울철 도내 한 외국인노동자 숙소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 도-시군 간 협력을 강화해 더 이상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지 않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다.

 

도는 우선 관내 외국인노동자 숙소에 여름철 방치해 놓은 난방시설들이 겨울에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작동여부, 고장 등에 대해 사전 점검이 이뤄지도록 당부했다.

 

또한 외국인노동자의 한랭 질환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관내 외국인 고용 사업주에게 안내해 사업장별로 따뜻한 옷과 물, 장소 등을 충분히 구비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이를 자율적으로 점검·준수토록 점검표 등을 배부, 안전한 작업현장 및 생활환경을 조성해 건강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시군 차원의 각별한 주의와 관리를 부탁했다.

 

아울러 옥외작업 외국인노동자를 대상으로 이상징후 상호관찰, 운동지도, 한파 취약자 사전파악 및 건강상태 수식 확인 등이 사업장에서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을 함께 당부했다.

 

도는 최근 사회적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도내 외국인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더욱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달라는 뜻을 전달했다.

 

등록ㆍ미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도내 모든 외국인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집중관리를 벌이고, 외국인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안내 및 독려해 접종비율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특히 백신접종완료 미등록 외국인에 대해 범칙금 면제나 입국규제 유예 등의 한시 인센티브가 부여됨을 적극 홍보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종구 경기도 노동국장은 “외국인과 내국인 간의 차별이 없어야 진정한 공정이 실현될 수 있는 만큼, 도내 외국인노동자들이 한파 피해 걱정 없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군과 사업주 모두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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