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7월 12일(금) 화성시 만세센터에서 가족품앗이 참여 가족들과 함께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는 ‘환상마켓’ 아나바다 장터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 공동육아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가족품앗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과 나눔의 시간을 함께했다.
특히 아나바다 (아껴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정신을 실천하며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소비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참여 가족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직접 가져와 셀러로 참여하며 판매 활동을 통해 자원 순환의 의미를 나누고, 판매대 앞에서는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서로의 육아 경험도 나누는 장이 되었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다문화 이해교육 ▲목공체험 ▲세계문화 만들기 ▲즉석 여권사진 체험 ▲ 마술쇼 등 체험 중심의 활동들이 운영되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되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참여 가족들이 함께 만든 행사 현수막 제작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가족품앗이들 간 협력하며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만세센터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계기가 되었고, 동시에 화성시가족센터의 사업 방향과 가족품앗이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한 참여자는 “가족센터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의미 깊은 하루였다”며 “플리마켓을 통해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 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지역사회의 공동육아가 확산 되기 위해서는 가족 중심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가족품앗이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돌봄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