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9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시흥시 정왕어린이도서관, 「다문화로 통해요, 골라듣는 작가와의 만남」운영

4058603485.jpg

 

시흥시 정왕어린이도서관이 오는 25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에 「다문화로 통해요, 골라듣는 작가와의 만남」 강연을 온라인으로 운영해 시민들이 작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다문화테마도서관인 정왕어린이도서관은‘다문화’관점에서 읽을 수 있는 도서 3권을 선정해, 해당 도서의 작가와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총 3차시로 이루어진 강연은 11월 25일 조운정 작가의 도서「포스트 코로나 다문화 예비학부모를 위한 행복한 초등학교 생활」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부터 시작한다. 조운정 작가는 다문화교육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과 성과를 보유한 현직 초등학교 교사로, 다문화 가정 자녀의 행복한 초등학교 생활을 위해 보다 유용한 입학 및 생활 정보를 깊이  게 전달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월 2일 채인선 작가의 저서 「다문화 백과사전」을 중심으로 진행될 두 번째 강연은 다양성의 가치와 효능을 알고, 어울림의 아름다움을 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도서의 주요 내용과 더불어, 아동들이 몰입해 참여할 수 있는 퀴즈쇼나 간단한 손 활동도 함께 진행해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월 9일에 열리는 세 번째 강연은 2014 세종도서 교양부문 우수도서로 선정된 「조금 다르면 어때?」를 집필한 윤정선 작가의 강연으로 마무리된다. ‘남들과 달라서’ 힘들었던 위인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자존감을 키우고, 나와 다른 문화를 지닌 아동을 이해하는 태도를 기르는 초석이 되어줄 것이다.

 

강연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정왕어린이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배너
닫기

커뮤니티 베스트

더보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양평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2년 연속 추진

양평군은 다문화 자녀의 교육 기회 확대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초등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 씩 연 1회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자녀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2년 연속 시행하여 총 301명의 다문화자녀들에게 교육 활동비를 지원했다. 사업 대상은 7~18세 다문화가정의 한국 국적 자녀로, 재학생 뿐 아니라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청소년의 교육권 보장을 목표로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하여 추진되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자녀 교육에 대한 부모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자녀의 진로 탐색과 학업 지속을 돕는 기반이 되고 있다. 또한 사업을 매개로 양평군 가족센터에 신규 등록한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접근과 혜택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박우영 센터장은 “이 사업은 다문화 자녀들에게 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부모의 교육적 참여를 높이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 자녀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 아울러 지역사회가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금산군가족센터 다문화 동아리, 시군 동아리 경연대회서 잇달아 수상

금산군가족센터 다문화 동아리 뷰티풀라이프·디아나 팀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5년 충남 다문화가족 페스티벌 시군가족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각자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받은 뷰티풀라이프 팀은 필리핀 전통춤 동아리로 지역 내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여성 1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다문화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디아나 팀은 장려상을 받았으며 올해 베트남, 중국, 한국 출신 여성 8명이 참여하는 밸리댄스 동아리로 팀을 구성해 매주 수업을 진행하며 친밀감을 쌓아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뷰티풀라이프와 디아나 팀이 상을 받은 것은 그동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 모두가 자기표현의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취업지원 ‘리크루팅 데이’ 2차 모집

서울시는 결혼이민자 및 자녀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2025년 소규모 취업박람회 ‘리크루팅 데이’를 4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쿠르팅 데이’는 구인 기업, 구직자 상호 만족도가 높은 행사로 구인 기업에게는 한자리에서 다수의 구직자를 직접 면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여러 기업과의 면접을 통해 취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지난 6월 19일 1차 무역업 분야 리크루팅 데이에는 3개 기업, 23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참여해 총 3명이 채용으로 이어졌다. 서울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 18일 서울가족플라자에서 통번역 분야로 제2차 리크루팅 데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1차 리크루팅 데이 참여자인 이란 출신 결혼이주여성은 “한국에서 경력을 어떻게 살릴지 막막했는데 리쿠르팅 데이에서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컨설팅을 받으며 경력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고, 부족한 한국어 표현도 도움을 받아 완성할 수 있었다”라며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2차 통번역 리크루팅 데이 참여자 모집은 오는 9월 15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장신청도 가능하다. 상세한 내용은 서울시 다문화가족 정보 포털 한울타리 및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