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6 (월)

  • 구름많음동두천 26.8℃
  • 구름많음강릉 28.4℃
  • 흐림서울 27.8℃
  • 구름많음대전 28.0℃
  • 구름많음대구 32.9℃
  • 맑음울산 31.4℃
  • 구름많음광주 28.9℃
  • 맑음부산 28.5℃
  • 구름많음고창 29.8℃
  • 맑음제주 33.8℃
  • 흐림강화 25.3℃
  • 흐림보은 28.6℃
  • 구름많음금산 29.1℃
  • 구름많음강진군 28.9℃
  • 구름많음경주시 33.1℃
  • 구름많음거제 27.0℃
기상청 제공

多文化読者のための「韓国新聞の読み方」ガイド

다문화 독자를 위한 한국 신문 읽기 안내

 

韓国の新聞記事は、その公的記録としての性質と社会的機能を反映するため、一般的に文語体で書かれています。この文体は、文末を「〜した」「〜である」と終え、客観性と中立性を示す基本的な形式です。新聞は特定の人物に語りかけるのではなく、不特定多数へ情報を提供するため、明確で簡潔な表現が求められます。

 

一方、「〜しました」「〜見ました」のような口語体の丁寧語は、日常会話や親しみを込めた表現で使われるスタイルです。このような文体自体に問題があるわけではありません。児童向け新聞や教育教材では、読者の理解度に合わせた親しみやすい表現として効果的に使用されています。

 

しかし、多文化新聞において成人読者を対象にした記事でもこの口語体が使われる場合、その適切性には疑問が生じます。多文化新聞の読者層には、結婚移民者や外国人労働者、多文化背景を持つ青年などが含まれ、主に成人です。韓国語の理解度は様々であるものの、読者すべてが「簡単な日本語しか理解できない」という前提に立った表現は、誤った固定観念を反映する恐れがあります。

 

表面的には「読みやすさ」を配慮した表現に見えるかもしれませんが、「多文化読者には正式な新聞文体が難しい」と仮定すること自体が、読者の能力を低く見積もる偏見につながりかねません。これは、親しみやすさを装いながらも、読者を矮小化する形になってしまう可能性があります。

 

さらに深刻なのは、新聞紙面に「中略」と編集上の記号がそのまま掲載される例です。「中略」は本来、他者の発言や文章を引用し、その一部を省略する際に使われます。しかし記事本文の中にこの表記が残っている場合、その記事が未完成であるか、編集が不十分であることを示しています。特に紙の新聞は文化体育観光部(日本の文科省に相当)に登録された正式な発行物であり、それ自体が完結した記録である必要があります。「詳細はウェブで」という形は、独立した公的記録としての新聞の責務を果たせていません。

 

メディア研究者たちは、多文化新聞の存在がメディアの多様性に貢献している点を評価する一方で、「親しみやすさ」や「分かりやすさ」を理由に基本的な報道の形式や文体を軽視してはならないと警告しています。特に公的資金を受ける媒体である場合、正確な編集、適切な文体、情報への責任は必須条件です。

 

新聞は単なる情報伝達手段ではありません。ある時代の社会を記録し、後世に残す文化的資料でもあります。文体や編集の選択は単なる技術的な問題ではなく、そのメディアが読者をどう捉えているか、どのような社会的役割を果たそうとしているかを反映する重要な要素です。多文化読者を対象にする場合、「簡単にする」ことよりも「正確かつ敬意を持って」伝える姿勢が求められます。

 

最終的に重要なのは、文体そのものではなく、それがコンテクストに合っているか、読者を成熟した主体として尊重しているかです。多文化読者も他の読者と同じように、完全性・明確性・信頼性のある報道を受ける権利があります。親しみやすい口調は有用であっても、編集の質を下げたり、基本的な報道形式を崩す理由にはなりません。

 

新聞が知識と理解の橋渡しを担うならば、読みやすく、かつ専門的に構築されたコンテンツを提供する必要があります。そのためには、言葉の選択に込められた前提を見直し、読者の多様性・能力・尊厳を尊重する姿勢が不可欠です。

 

 

 

 

(한국어 번역)

한국의 신문 기사 문체는 공적 기록물로서의 특성과 사회적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주로 문어체를 사용한다. 문어체란 문장의 끝맺음이 ‘~했다’, ‘~이다’ 등의 형태로 수미를 맞추는 방식이며, 이는 객관성과 중립성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형식적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형식은 독자가 특정하게 지정되어 있지 않더라도, 불특정 다수를 향해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언론의 역할을 뒷받침하는 형태이기도 하다. 즉, 신문은 대화를 나누는 대상이 아닌 기록과 전달의 수단이기에, 품격 있는 문장 구조와 명확한 서술형 태도가 그 기본이다.

 

반면 “~했어요”, “~봤어요”와 같은 표현은 구어체 존댓말로 분류되며, 주로 상대에게 친근하게 말을 걸거나 일상적인 맥락에서 사용된다. 이러한 문체는 어린이 대상의 학습지, 청소년 교육 콘텐츠 등에서는 기능적으로 활용될 수 있으나, 일반적인 신문 기사 내에서는 이례적으로 간주된다. 실제로 어린이신문에서는 구어체 문장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독자의 이해력에 적합한 완곡한 문체를 채택하고 있으나, 다문화신문과 같이 성인 독자층을 포괄하는 매체에서 이러한 구어체 문장을 기사에 사용하는 것은 적절성 면에서 논쟁의 여지가 있다.

 

다문화 독자들은 결혼이민자,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 청소년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성인이 많고, 한국어 이해도 또한 다양하다. 이들을 대상으로 구어체 문체만을 고집하는 것은 그들을 낮은 문해 능력을 지닌 존재로 단정하는 편견을 반영할 수 있으며, 이는 ‘언어적 대상화’의 문제로 이어질 소지가 있다. 친근한 표현은 독자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지만, 문장의 구조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제가 깔리면 결국 ‘쉽게 만드느라 실수하는’ 일방적 소통으로 전락할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신문 지면에 ‘중략’이라는 편집적 표시가 그대로 남는 사례다. 중략은 원래 다른 사람의 글이나 발언을 인용할 때 일부를 생략하는 표시로 사용되지만, 기사 본문에 편집의 흔적으로 남아 있다면 해당 기사 자체가 미완성 상태이거나, 지면에 실려서는 안 될 표식이 그대로 남은 편집 오류임을 드러낸다. 특히 지면신문은 단독으로 완결성을 가진 기록물이자,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발행물로서 법적·제도적 성격을 가진다. 따라서 지면에 실린 기사는 ‘독립적’으로 완성돼야 하고, 특정 내용을 생략하고 “더 보려면 우리 인터넷신문에 접속하라”는 방식은 기록물로서의 의무를 저버리는 행위나 다름없다.

 

전문가들은 다문화신문이 그 존재 자체로 언론의 다양성과 사회적 포용의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함과 동시에, 친근함이나 접근성을 이유로 일반적인 저널리즘 형식과 원칙을 경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특히 공공 자금을 지원받는 언론이라면 책임감 있는 편집과 정확한 문체 사용은 더욱 요구되며, 독자의 이해를 존중하는 방식과는 별개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문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특정 시대와 사회를 기억하는 기록물이자 문화적 증거의 역할을 한다. 따라서 문체와 편집 방식은 단순한 글쓰기의 문제가 아니라, 그 매체가 독자를 어떻게 위치시키고, 사회적 책임을 어떻게 이해하는지를 보여주는 징후이다. 다문화 독자를 위한 신문은 문장을 ‘쉽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정확하고 존중하게’ 전달하려는 고민으로부터 시작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언어적 접근성과 저널리즘적 형식이 균형 있게 적용되어야 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문체의 유형 자체가 아니라, 그것이 어떻게 맥락에 맞게 사용되며, 독자의 이해와 존엄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어 있는가이다. 신문이 지식과 공감의 다리를 놓는 매체라면, 다문화 독자들에게도 ‘제대로 된 신문’이 필요하다. 누구를 위한 친근함인지, 누구를 위한 서술인지 다시 묻고, 평등하고 정교한 소통을 위한 문체를 고민할 때가 되었다.



배너
닫기

커뮤니티 베스트

더보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연천군가족센터, 제4회 DMZ 세계人 거리문화축제 「모두家 어울림」 성황리 개최

연천군가족센터(센터장 조금랑)는 지난 5월 31일 전곡역 분수광장에서 개최한 「제4회 DMZ 세계人 거리문화축제 ‘모두家 어울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열린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사회의 가치를 공유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화합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기관·단체 8개소와 플리마켓 9개 팀이 참여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세계음식문화체험, 다양한 기관별 문화 체험,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스탬프 투어, DMZ 어울림 패션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서로를 존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천문화공연과 「모두家 어울림 패션쇼」는 행사장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패션쇼는 ‘플라워’를 주제로 업사이클링과 자연환경 보호의 가치를 담아 기획되었으며, 중장년층과 다문화가족 모델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세대와 국적을 넘어 화합과 공존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감동적인 무

2026년 광명시 가족축제,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소풍 쏭(Song)크닉 성황리 개최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5월 15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광명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6년 광명시 가족축제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소풍 쏭(Song)크닉’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약 600명의 광명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뮤지컬 ‘모여라 숲속 탐정단’을 시작으로 공식행사, 아카펠라 그룹 ‘오직목소리’ 공연, 친환경 버블쇼, ‘문재즈밴드’ 재즈 공연, 가족 체험부스 등이 이어졌다. 공식행사에서는 광명시 가족정책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도 이뤄졌다. 사단법인 여성행복누리 서은교 대표,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 신정은 센터장, 광명시 아이돌보미 배진선 회장, 광명시가족센터 이효경·김윤미 대리가 표창을 받았으며, KB국민은행 철산역종합금융센터에는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번 축제는 가족 문화행사에 친환경 실천의 의미도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하는 ‘용기내 챌린지’, 헌책을 활용한 업사이클 활동,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버블쇼 등이 운영돼 시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경험할

속초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자립 지원 확대 '한국어·운전면허 참여자 모집'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 속초시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한국어 교육과 운전면허 취득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상반기 한국어 교육 참여자를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다. 교육은 3월 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과 오후에 진행된다. 운영 과정은 지역문화활용 한국어 3개 반과 법무부 사회통합 프로그램 3단계다. 센터는 상황별 한국어 구사 능력을 높이고 지역문화를 익히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 안정과 사회 이해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도 포함된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상황에 맞는 한국어 구사 능력을 높이고 지역문화를 익히는 한편,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 안정과 사회 이해 증진 등 안정적인 정착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