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인플루엔자 환자가 2016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자 경기도가 도민들을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고위험군의 인플루엔자 접종 완료를 당부했다. 7일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질병청이 운영하는 의원급 300곳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감시 결과 2024년 52주차(12.22.~12.28.) 기준 외래환자 1천명 당 73.9명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2016년 외래환자 1천명 당 86.2명을 기록한 이래 최고치다. 이에 대해 도는 작년 동기간 대비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낮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어, 접종 미완료 대상자의 경우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4-’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및 지역사회 전파 위험이 큰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사업 기간은 4월 30일까지로,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대상자는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가까운 지정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고광필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외국인 근로자(일용근로자 제외)도 국적, 체류기간에 관계없이 2024년 귀속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을 2025년 2월 말까지 해야 한다. 국세청은 우리말과 제도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도 어려움 없이 연말정산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세청에서는 연말정산이 완료된 후 신고내용의 적정성을 검증하고 있으므로, 외국인 근로자들은 안내된 내용을 참고하여 성실신고 하고 부당공제로 인한 가산세(최대 40%)를 적용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24년 중 국내 근로소득이 있는 외국인 근로자(일용근로자는 제외)는 국적, 국내 체류 기간, 소득 규모와 관계없이 ’25년 2월분 급여를 지급받을 때까지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 외국인 근로자의 연말정산 절차는 원칙적으로 내국인 근로자와 동일하다. 국세청은 외국인 근로자의 연말정산을 돕기 위해 다양한 신고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세청 영문 누리집을 통해 한·영 대조식으로 작성한 「안내책자(Easy Guide)」와 연말정산 방법, 계산 사례 등을 담아 간략하게 요약한 「외국어 매뉴얼(영어·중국어·베트남어)」을 게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근로자가 관심을 가질만한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하
수원시가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원시 데이터 포털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1월 2일 정식서비스를 개시한 수원시 데이터포털(data.suwon.go.kr)은 기존 ‘수원시 빅데이터 포털’의 기능과 ‘통계로 보는 수원’을 일원화하고 디자인을 개선한 것이다. ▲실시간 수원현황 ▲인구생활 ▲행정경제 ▲도시환경 ▲데이터활용 ▲통계조사 ▲데이터지도 등 메뉴를 바탕으로 수원시의 주요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인구, 문화, 복지, 교육, 행정, 경제, 환경, 교통, 주거 등 수원시와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를 볼 수 있다. 데이터활용 메뉴의 ‘시각화현황’ 게시판에서 반려동물·공원 특성분석, 유동인구·카드사용 분석, 실시간 도시지표, 행사·축제 현황 등을 제공하고, ‘데이터지도’에서는 생활지리정보, 통계지리정보, 경기도상권분석 데이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반응형 웹’ 방식을 적용해 모바일에 최적화한 화면·기능을 구현했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데이터 중심으로 수원시 도시지표·분석·시각화 데이터 등을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에서 가족돌봄을 담당하는 청소년·청년의 절반이 돌봄과 근로를 병행하고 있으며 가족의 생계까지 책임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한국갤럽과 함께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13~34세 사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1천2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 실태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이란 부모가 사망·이혼·가출하거나, 부모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이 장애·질병·정신이상 또는 약물 및 알코올 남용 등으로 노동능력을 상실해 부모대신 가족구성원을 돌봐야 하는 청소년·청년이다. 이들에 대한 경기도의 실태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우선 이들의 성별은 여성이 59%, 남성이 41%였다. 연령별로는 30~34세가 38.8%로 가장 많았고, 이어 25~29세(34.9%), 20~24세(15.2%), 13~19세(11.1%) 순으로 나타났다. 가족돌봄 기간은 1년 이상~3년 미만(32.5%)이 가장 많았고, 9년 이상 돌봄을 지속하는 경우도 17.6%에 달했다. 돌봄 대상자의 건강 상태는 치매(21.1%)와 중증질환(20.8%)이 가장 많았다.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은 주당 평균 23.6시간을 가족
▶ 주요증시 KOSPI : 지난주 2,404pt에서 37pt(+1.5%) 오른 2,441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지지를 받으며 상승세를 만들어가는 모습입니다. 일봉상으로는 과냉각 구간 부근에서 상승 반전을 이룬 모습입니다. S&P 500 : 지난주 5,970pt에서 28pt(-0.4%) 내린 5,942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하방 압력이 약해지는 모습입니다. 일봉상으로는 대세 하락세 속, 상승 반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상해종합 : 지난주 3,400pt에서 189pt(-5.5%) 내린 3,211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하락 반전을 이루며 하방 압력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대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주요 소식 경제 : 대한민국 정부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연 1.8%로 전망했다. 2024년 한국의 수출이 6,838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오늘 9일 FOMC 의사록이 공개된다. 독일이 장기화하는 경기 침체에 내년도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을 독일 산업 단체가 나타냈다. 이번 주 24년 4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진다. 트럼프 2기 체제의 시작을 앞두고 글로벌 기업들의 기부금이 이어지고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2025년 오랜 경험이 축적된 전문상담사를 위촉하여 가족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에 1월 3일 금요일 센터 소속 전문 및 자원상담사 19명을 대상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여 위촉계약서를 작성하고, 상담사들의 상담 시간 및 요일을 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 가족센터는 1월 6일 부터 가족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은 △병점 주간 상담 월~금 10시~17시, 야간 상담 화~금 18시~20시 △봉담 남양분소는 주간 상담 매주 화요일 10시~17시 △동탄 호수 분소는 주간 상담 화~금 10시~17시에 진행된다. 2025년 4월 화성시가족센터 향남으로 이전 계획으로 향남에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 신청 방법은 화성시가족센터 홈페이지와 전화 상담 신청을 받고 있다. 상담 신청 및 문의 전화는 상담사례팀(031-225-0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건강가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가족 상담 전문기관으로 지역사회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도록 도와주며, 궁극적으로는 건강한 가족 관계를 유지하여 가족공동체의 회복과 건강한 가정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
성남시는 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와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생활폐기물 월 2회 미수거제도를 폐지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청소대행 업체 환경미화원들에게 ‘매달 2·4번째 수요일 휴무제’를 적용해 왔으나, 지역 주민들의 격주 생활폐기물 수거일과 미수거일 혼동으로 생기는 쓰레기 적재와 위생상 문제 해결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대신, 매주 토요일은 환경미화원 인원의 50% 근무제를 시행한다. 적용 대상인 성남시 17곳 청소대행 업체 소속 환경미화원 523명의 월 2~3회 휴일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시는 토요일 환경미화원 인원 절반 근무제에 대한 주민 홍보를 강화해 금요일 저녁 시간대 쓰레기 배출 자제를 유도하기로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환경미화원의 휴일 보장에 관한 주민 인식을 확산한 뒤 단계적으로 주 5일제 도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24년 12월 10일 판교사랑의 교회로부터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랑의 선물박스를 후원 받았다고 전했다. 판교사랑의교회는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사랑의 선물 박스 10박스를 센터에 후원했다. 사랑의 선물 박스는 생필품 및 필기구와 간편식 등을 다양하게 담았다. 센터는 방문교육사업에 참여하는 가정 중 10가정 을 추천하여 후원 물품을 제공했다. 선정된 가정은 센터로 1층 커뮤니티 홀에 방문하여 물품을 수령했다. 대상 가정은 “곧 다가올 방학기간에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가 예기치 못한 재난, 안전사고를 당한 수원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2025년 수원시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수원시민은 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수원시 시민안전보험의 상해 의료비 보장 지역은 전국이다. 수원시민(등록 외국인·거소 동포 포함)이 국내에서 상해사고, 자전거‧전동휠체어‧개인형 이동장치(공유형 PM포함) 사고로 치료를 받았을 때 본인 부담 의료비(급여항목)를 지원한다. 15세 이상 수원시민이 국내에서 상해사고로 사망하면 장례비를 최대 2000만 원 지원하고, 13세 미만 어린이가 보행 중 교통사고를 당하면 부상치료비로 최대 50만 원을 지급한다. 수원시는 2019년부터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모든 시민이 무료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에 매년 가입하고 있다. 2024년에는 보장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보험 혜택을 받고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치료한 건에 한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다. 수원시민 안전보험 보상센터(02-2135-9453)에 문의한 후 서류를 준비해 팩스나 전자우편으로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개인 보험과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24년 12월 18일, 수정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1·3세대 사랑잇기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 내 어르신 일자리사업으로 운영되는 마망베이커리&카페에서 수익금 중 오백만 원을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다문화가족 성장지원금’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025년 성남시가족센터로 통합되며 진행하는 2025년 진로설계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청소년)의 긍정적 성장 기회 제공을 통해 자아존중감 및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심리정서지원사업이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을 응원하며, 심리정 서지원 외 도움이 필요한 가정은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해 복합적 문제 해결 및 욕구해소를 통해 가족기능 회복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기업유치에 이천시의 미래가 달려있다. 이에 발맞춰 이천시도 기업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천시의 각오는 남다르다. 첨단미래추진단을 신설하여 9년 만에 투자유치팀을 부활시키고, 허가 부서의 일부 업무였던 산단조성 업무를 팀을 신설하여 확장하는 등 튼튼한 기반 조성을 통해 이천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5월 9일 「이천시 투자 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기업투 자유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국내외 기업의 관내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조례에는 투자비가 200억 원 이상인 기업에 대해 최대 30억 원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규모 투자 기업 특별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천시는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첨단기업인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입지해 있고, 서울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면서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철도교통망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수도권 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타 지자체와 비교해 보아도 확연히 차별
이제 한국은 과거의 한국이 아니다 한국은 이미 일본을 추월했다! 최근 들어 많은 해외 전문기관들이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발표한다. 국력과 경제수준에서 일본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한국 에너지가 분출되는 건 이제 시작점이다. 굴욕적인 친일에 빠진 윤 정부는 물론, 한국을 가볍게 보는 미국도 이런 한국의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지금 한국 사회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최근 윤 정부가 초래한 여러 파탄에 국제 차원의 고의성은 없는가에 있다. 한국이 일본을 추월했다는 발표는 2022년부터 나왔다. 세계에서 한국의 종합 국력은 6위이며, 일본은 한국의 발아래인 8위다(미국 와튼스쿨, 뉴스 앤월드 리포트). 경제수준에서도 한국은 일본을 이미 추월했다(IMF, 2017). K팝 등 폭넓은 한류를 비롯하여 대중문화와 과학기술에서도 대단한 주목을 끌고 있다. 수많은 서방 싱크탱크들은 일찍부터 한국의 미래를 장밋빛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 등 여러 전문기관들은 일찍부터 한국이 21세기 중반 유럽 선진국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앞 다투어 전망해왔다. 아직 정치 경제 분야나 빈부격차와 부패 등에서 아쉬운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리고 세계 최대 선진시장인 미국과 손잡는건 당연하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본부장 장성준)는 세계 난민의 날(6월 20일)을 맞아, 난민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 공감을 나누기 위한 ‘난민인식개선 특별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쟁, 박해, 인권침해 등으로 고향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난민 들의 삶을 조명하고, 그들이 겪는 현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상영된 작품은 2024년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인 ‘영화로운 작음’으로, 아프리카 내전을 겪은 10살 아이가 왜 영화를 만들게 되었는가에 대해 파헤치는 셀프 다큐멘터리로, 권예하 감독의 실제 이야기를 담아낸 단편 영화다. 스크린을 통해 전쟁이 아동과 가정의 일상, 감정에 어떤 흔적을 남기는지를 생생하게 전하며, 전쟁과 박해 등으로 고향을 떠날 수 밖에 없는 난민의 삶과, 그들이 겪는 정서적 단절의 현실을 되짚는 계기를 제공했다. 영화 상영 후에는 ‘영화로운 작음’의 권예하 감독, 난민 인권활동가 고명숙 대표(이주와가치), 그리고 한국 사회에 정착한 난민 당사자가 참여한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장성준 본부장은 “전쟁과 이주의 현실을 마주한 아이들의 삶은 상상 이상으로 복합적
2024년 국민 다문화수용성 조사 결과, 국민의 대다수는 이주민 증가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응답자의 78.3%는 “이주민이 인력난 해소에 도움된다”고 답했고, 인구감소 완화(67.3%), 경제 활성화(65.6%)에 긍정적 효과가 있다는 응답도 다수를 차지했다. 청소년의 인식은 더욱 개방적이었다.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83.5%, 문화 다양성에 기여한다는 응답도 75.5%에 달했다. ■ 그러나 사회적 불안 요인도 여전 긍정적 시각과 함께 이주민 증가에 따른 우려도 존재한다. 성인의 73.1%는 “복지체계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응답했으며, 사회갈등 발생 가능성(58.0%), 범죄 증가(51.4%), 일자리 경쟁 심화(42.2%) 등 다양한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었다. 결국 국민 다수는 ‘이주민이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하면서도, ‘이주민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걱정도 함께 갖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인식 이중성은 정책 설계에 있어 섬세한 균형점을 요구한다. ■ 정책 충분성엔 절반만 ‘동의’ 응답자의 73.5%는 “이주민 통합 증진이 장기적으로 필요한 투자”라는 데 동의했지만, 정작 정부 정책이 충분하다고 본 응답자는 52.6%에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