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시민의 변화되는 일상에 발맞춘 독서환경 조성을 위한 공감형 독서서비스 “공감서가, 책잇-多”를 연중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책을 통해 많은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공감서가, 책잇-多”는 ▲책 읽는 집 ▲교과서 속 책방 ▲공감독서 등 온․오프라인 독서서비스를 제공한다. ‘책 읽는 집’은 유·아동 우수전집 51종을 1가족 당 28일간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특히 이번 3회 차 대출기간이 이달 22일부터 내달19일까지라 여름방학동안 이용하기 좋다. 또한 큰 글자 및 점자도서도 1인당 최대 10권까지 28일간 장기 대출이 가능하다. ‘교과서 속 책방’은 초등 1~4학년 교과서 수록 및 교과연계도서,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이중언어도서 등을 꾸러미(5권)로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공감독서’는 참여형 온라인 독서 소통서비스로 감명깊은 글귀, 공감가는 글귀를 중앙도서관 누리집에 올려 독서에 대한 생각을 서로 공유하는 것으로, 우수참여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 중랑구가 취약계층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스마트 초인종 등 안심장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방범장치를 마련하기 어려운 저소득 다문화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지원 물품은 외부 침입을 방지하는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창문잠금장치와 비상시 경보음이 발생하고 지인 및 112에 자동으로 알림이 전송되는 휴대용 긴급벨 등 총 4가지다. 지원 대상은 총 48가구로 지역 내 취약계층 다문화가족(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 등이다. 자가 소유자는 제외된다. 장비 설치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매월 20일까지 중랑구청이나 중랑구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랑구가족센터 방문 제출도 가능하다. 신청 후에는 심의를 거쳐 주거환경 열악 가구, 저소득 가구, 범죄피해 발생가구 등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해 지원한다. 장비 설치 및 사용법 안내는 선정가구로 직접 찾아가 진행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영동전통시장에서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화요일에 개장하는 장터'를 테마로 한 '화개장터'를 개최한다. 전통시장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영동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남구가 후원한다. 화개장터는 시골장터 특유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손님을 이끌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계획이다. 7월 4일, 11일, 18일 / 8월 22일, 29일 / 9월 5일, 12일, 19일 / 10월 10일, 17일 총 10회에 걸쳐 열리며,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다. 지역특산품 등을 파는 23개 업체가 참여해 할인행사와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또한 영동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영수증을 지참하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하루 60명에게 무료로 칼을 갈아주고,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무료 타로점을 봐준다. 1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보여주면 에코백, 물티슈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상인회는 이번 화개장터뿐만 아니라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는 내달 4일 지역주민 고충 해소를 위해 안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장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고 협업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을 찾아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중심의 상담제도다. 상담 분야는 ▲소상공인 지원·불공정 거래 ▲신용회복 ▲행정·복지·환경 등 행정 전 영역이며, 행정기관 처분과 관련된 고충이나 불편사항, 건의사항이 있는 시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신청·상담 받을 수 있다. 강형석 시민고충처리위원회 대표는 “생활 속 고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시 120다산콜재단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외국인 상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29일 업무협약을 맺고 외국인의 원활한 한국생활 적응과 언어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한 서비스 연계·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120다산콜센터(02-120)는 서울시 행정상담 및 민원 접수, 생활·관광 정보, 생활통역 등 외국인을 위한 전화상담 서비스를 5개 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몽골어)로 제공하며 시간은 월∼금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누리콜센터는 13개 언어로 다문화 가족과 이주 여성에게 한국 생활 정보 제공, 위기 상담·긴급 지원, 생활 통역 등을 365일 24시간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120다산콜센터는 외국어 상담을 다누리콜센터로 안내하고, 다누리콜센터는 외국인이 서울시 관련 문의를 할 경우 120다산콜센터로 연결해준다. 다산콜재단 이이재 이사장은 "건강가정진흥원과 손잡고, 정보 소통 약자인 외국인이 더 편리한 한국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다양한 약자 동행 실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화성시는 7월 1일부터 2023년 공원 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전했다. 물놀이장 운영기간은 7월 1일부터 2일 주말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7월 8일부터 8월 27일은 정식 운영으로 전환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기점검에 따라 운영하지 않으며 기상상황 및 현장여건 등에 따라 미운영 되거나 운영시간이 단축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5분 까지이며 3세 이상부터 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7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보호자 동반이 필수이다. 물놀이장 이용요금은 무료다. 이용 시 수영복, 수영모, 아쿠아 슈즈 및 그에 준하는 복장을 착용해야 한다.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화성시 전체 23개 장이며 남부권역에 4개소, 봉담일원 3개소, 서부권역 3개소, 동부권역 3개소, 동탄권역 10개소이다. 자세한 시설 및 위치는 화성시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7월 1일부터 영화관람료에 대한 '문화비 소득공제'가 시작됐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영화 관람 횟수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기준 4.37회다. 현재 영화 관람료 금액 15,000원 기준으로 약 6만 원정도를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누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지, 어떤 경우에 가능 한지, 영화 관람료 말고도 공제받을 수 있는 문화비 항목을 문화체육관광부 공식 발표를 통해 알아보자. Q. 영화관람료도 소득공제가 적용 되나요? 2023년 7월 1일부터 영화관람료 소득공제가 시행됩니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기존 ‘문화비 소득공제’에 영화관람료까지 더해져 문화생활이 더욱 풍요로워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문화비 소득공제란 근로소득자가 도서, 공연티켓, 박물관·미술관 입장권 구입 및 신문 구독료 영화관람료로 사용한 금액에 대해 연말정산 소득공제를 해주는 제도입니다. Q. 영화관람료 소득공제는 누구나 받을 수 있나요? 소득공제는 총급여 7,0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에서 신용카드, 현금(현금영수증 발급분) 등 사용금액이 총급여액의 25%가 넘는 경우 소득공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단 하나의 지구’를 주제로 가족과 함께 지구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환경보전 의식 함량 및 실천 생활화에 일조하고자 그림그리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는 화성형아이키움터 이용자 가족을 대상으로 화성형아이키움터 10지점에서 열렸으며, 6월 5일부터 16일간 그림접수를 받고 19일부터 30일간 그림 전시 및 ‘좋아요’스티커를 붙였다. 지점별 선착순 10명에겐 기념품을 증정하고 출품된 작품 중 최다‘좋아요’를 선정하여 기념품 증정 및 작품을 엽서로 제작해 기념할 수 있도록 하여 많은 참여를 유도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추후에도 ESG 환경사랑 챌린지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7월 3일 비닐 봉투 없는 날을 맞이하여 폐건전지 5개를 장바구니와 교환하는 챌린지 진행으로 지구 환경을 생각하고 장바구니 사용을 생활화하는 기회를 제공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개선에 일조하는 등 ESG 순기능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진행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문화재청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함께 6월26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제2기 외국인(글로벌) 문화유산 홍보대사' 30명을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적극행정의 하나로 반크와 2021년 업무협약 체결 후 우리 전통문화와 역사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문화유산 홍보대사를 꾸준히 양성해 오고 있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550여 명(누적)을 문화유산 디지털 홍보대사로 위촉해 우리 문화유산을 올바르게 알리고, 잘못된 해외 정보를 바로잡거나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번에 모집한 제2기 외국인(글로벌) 문화유산 홍보대사는 일본, 중국, 인도,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의 한국 거주 외국인 유학생과 교환학생 30명으로 구성됐다. 문화재학, 컴퓨터 공학 등 전공도 다양하다. K-팝, K-드라마 등 한류에 관심이 있고 한국에 유학 온 외국학생들이 한국 생활을 하면서 점차 역사와 문화유산, 자연유산에 궁금해 지원한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지난 26일 발대식에 참가한 홍보대사들은 박기태 반크 단장의 한국 문화유산에 대한 이론교육을 담은 특강을 듣고,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경복궁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은 화성시 내 다문화·비다문화 가족 간의 소통 및 문화다양성 이해 증진을 위해 문화소통프로그램 ‘담다’ 전시회 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은 6월 12일 월요일 오후 3시에 화성시 생활문화 창작소에서 열렸으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사)올웨이즈, 화성시청소년수련관, 밀알지역아동센터, 다올공동체센터, (사)그레이스가든, 화성시청소년상담 복지센터, ‘다같이 다함께’어린이 그림그리기 시상 가족, ‘사진으로 소통하는 시간’프로그램 참여자가 참여했다. 이번 ‘담다’ 1차 전시회는 6월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 월요일까지 화성시 생활문화창작소에서 진행했다. 2차 전시회는 7월 10일부터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화성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릴 예정이다. 단 토요일, 일요일은 휴관이다. 이어 3차 전시회는 7월 24일부터 8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앤아이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한 참가자들은 “화성시가족센터의 프로그램 기획부터 전시회까지 환상적이고 감동입니다”며 “제가 찍은 사진이 전시회에 전시가 된다니 너무 감격스럽습니다”는 소감을 전했다. 다른 출품 그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경)에서 운영중인 뿌리산업외국인근로자센터는 4월 24일(목) 지역 내 외국인주민을 지원하는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지역유관협의체를 개최했다. 협의체에는 인천시, 서구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검단소방서, 서부경찰서, 서구일자리지원센터, 가톨릭관동대학교국제성모병원,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하여 각 기관에서 진행되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의체기관 간 연계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구지역의 경우 많은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지만 외국인 주민을 위한 인프라가 부족하여 협의체 운영을 통해 외국인 주민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현경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장 은 "협의체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외국인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북한이탈주민의 날 2주년(7월 14일)을 기념해 7월 31일 팔달구 작은새어린이공원에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민주평통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북한이탈주민,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작은 정원을 조성했다.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 이석하 협의회장은 “작은 정원이지만 북한이탈주민들에게는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오늘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만든 손바닥정원은 ‘화합과 공존의 정원’이 될 것”이라며 “낯선 환경 속에서도 하루하루 새로운 삶을 꽃피우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