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국토교통부 ‘2023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 발표] 2027년 교통안전 'OECD 10위권'을 목표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대한민국 교통안전이 바뀝니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 교통안전 수준은 OECD 중하위권입니다. 특히, 보행자와 두 바퀴 교통수단 사망자가 많은데요,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춰 대책을 준비했습니다. ◆ 안전하게 걸을 수 있게 “보행자 우선도로와 우회전 신호등을 확대해요” 이면도로에서 보행자를 보호하고, 우회전 차량사고를 예방합니다. · 보행자 우선도로 → 제한속도 20km/h 이하로 관리 · 우회전 신호등 → 보행자 사고위험 높은 지역에 설치 ◆ 어르신 안전을 위해 “노인 보호구역과 스마트 횡단보도를 늘려요” 전통시장 등 어르신이 많은 장소까지 ‘노인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어르신 걸음 속도에 따라 횡단보도 신호를 자동으로 연장하는 구역을 확대합니다. ◆ 난폭운전이 사라지도록 “오토바이 번호판, 더 크고 잘 보이게 바꿔요” 자동차 번호판과 유사하게 개편하고, 후면 무인 단속장비를 늘려 사각지대를 없앱니다. · 경기 수원 가 1234 →123가 4568 전국 번호판 도입 검토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소액생계비대출부터 복지 상담까지 받아보세요. 제도권 금융 뿐 아니라, 기존의 정책서민금융 지원마저도 받기 어려워 불법사금융 피해(대부금융협회 추정 평균금리 414%)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소액생계비대출을 실시합니다. ∨ 3월 22일 9시부터 상담 예약 신청 시작 ∨ 3월 27일 9시부터 상담 후 즉시 지급 소액생계비대출 지원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이면서 연소득 35백만원 이하인 분들이 대상입니다. 한정된 공급규모를 감안하여 제도권 금융 및 기존 정책서민금융상품 이용이 어려운 분들에 대해 우선 공급됩니다. ※ 기존 정책서민금융상품 제한대상 중 연체자 및 소득증빙 확인이 어려운 분 등을 포함하여 지원하되, 조세체납자, 대출·보험사기·위변조 등 금융질서문란자는 제외 소액생계비대출 대출한도는? 생계비 용도로 최초 50만원 대출 후 이자를 6개월이상 성실납부 시 추가 대출이 가능합니다. 병원비 등 자금용처가 증빙될 경우 최초 대출시에도 최대 1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소액생계비대출 상환방식은? 만기는 기본 1년이며, 이자를 성실하게 납부하면 최장 5년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 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1차 참여자 1만2천 명을 4월 1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가운데 월 급여 310만 원 이하,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최고 만 39세)이 연장된다. 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자는 총 3만 3천 명으로 4월 1차 모집에 1만 2천 명, 7월 2차 모집에 1만1천 명, 11월 3차에 1만 명씩 각각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분기별 30만 원)를 받는다. 선정 대상자는 청년 복지포인트 전용 온라인 쇼핑 공간인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 개발, 건강관리, 가족 친화 등 약 150만 품목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선정 대상자는 3개월마다 거주지, 사업장 규모, 근무 시간 등 자격조건에 대한 자격조건 유지 검증을 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4월 1일 오전 9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서울특별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남산의 전통 한옥 건물인 ‘호현당’이 봄맞이 정비를 마치고 4월부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회현역(남대문시장) 인근에 위치한 ‘호현당(好賢堂)’은 2012년에 개관하여 남산관리사무소로 운영하다 2015년 5월 서당으로 탈바꿈해 남산을 방문하는 시민과 외국인에게 한국의 예절과 차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전통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산 호현당에서는 4월부터 성인을 위한 다도(茶道)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유아와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서당 체험 및 사자소학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호현당에서는 성인과 유아·어린이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외에도 전통문화 공간으로써 명소화를 위해 향후 외국인 등 다양한 공원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전시(사진 등) 프로그램도 운영해 우리나라 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할 예정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남산에서는 봄을 맞이하여 봄철 특별프로그램 준비가 한창이다. 먼저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나무와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김과 동시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반려 식물을 심어보는 ‘남산에서 초록 식구 만들기’ 프로그램과 더불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안성시가 지난 20일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신청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고금리 및 고물가는 물론, 전기·가스 등의 연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소득과 나이에 상관없이 1인당 5만 원씩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지급한다. 구체적인 지급 대상자는 2022년 12월 1일 24시를 기준으로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마친 내국인과 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다. 안성시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은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내국인은 온라인 신청(23.3.20~5.31), 읍면동 방문 신청(23.4.3~5.31)을 통해 가능하고 안성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읍면동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안성사랑카드(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유흥 및 사행성업소, 백화점, 대형마트, 10억 원 초과 매출업체 등은 사용이 불가하다. 김보라 시장은 "코로나19 여파 속, 고물가와 공공요금 인상 등 각종 어려움이 겹치면서 시민의 부담 경감과 일상 회복의 일환으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다"며, "이번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Cheong Wa Dae Public Opening Promotion Team of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of Korea (headed by Chae Soo-hee) and the Korea Cultural Heritage Foundation (president Choi Young-chang) have prepared the Cheong Wa Dae to mark the arrival of spring. From March 29 through April 14 (closed Tuesdays) the concerts will take place twice daily, at 11 a.m. and 3 p.m. Performers include various fusion and traditional music teams, such as Korea’s first ethnic fusion music band, SECOND MOON (performing March 29); sEODo BAND, known for its unique variations of traditional and pop music (March 30–31);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화성시는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안전보험은 자전거 및 개인이 동장치 사고를 포함해 상해의료비 1인당 100만원 한도로 보장된다. 또 상해사망장례비 1인당 1천만원 한도로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를 포함한다. 가입기간은 2022년 8월 27일부터 오는 8월 26일까지로 계약기간 중 전입자 자동 가입이며 전출자는 자동으로 해지 된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보험금이 청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화성시 시민안전보험 접수센터 전화(1661- 4326) 및 이메일(safety4326@ naver.com)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양주시가 일상회복으로 본격화된 여행 트렌드에 맞춰 양주 핵심 관광지를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 버스를 오는 4월 1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티투어 버스는 양주의 주요 역사·문화 관광명소를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편리하고 알차게 둘러볼 수 있도록 양주시가 운영하는 관광 서비스다. 양주 시티투어는 투어 방식에 따라 계절별, 테마별 코스를 순환하는 ‘코스투어’와 15명 이상의 단체 관광객이 지역 문화관광시설 3곳 이상을 직접 선택해 둘러보는 ‘선택투어’로 운영된다. 외부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 교대역과 시청역에서 출발하는 투어버스는 양주 회암사지, 양주관아지, 장욱진·민복진미술관, 기산저수지 수변코스를 기본코스로 역사, 미술관, 박물관 등 테마별 당일코스로 운행한다. 특히 시는 민간시설과 협업을 통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가공공장인 서울우유 양주신공장 홍보관 견학을 신규 투어 코스로 개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다. 이밖에도 양주시 대표 축제인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양주 천일홍 축제 등 축제 기간에는 축제 특화 상품을 준비하고 있어 양주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9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주말을 이용해 경기북부경찰청 외사계와 협업해 외국인 근로자 40명을 대상으로 1차 운전면허 학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학과교육은 평일에 시간이 없는 포천시 외국인 근로자들의 편의를 위해 주말에 개설했다. 포천시는 의정부면허시험장과 협조해 필기 교육을 이수한 외국인 근로자에게 시에서 제공한 장소에서 학과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운전면허 학과교육을 수강한 방글라데시 근로자 알야신씨는 “평일에는 회사 일로 인해 학과교육을 받을 수 없어 애로 사항이 많았지만, 주말을 이용한 학과교육 프로그램이 생겨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대룡 기업지원과장은 “외국인 근로자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직접 듣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체감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운전면허 교육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4개국어로 진행했으며, 4주 수업 후 학과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관련 범죄 중 교통 관련 범죄가 24%(2022년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하남시는 오는 27일부터 ‘369 건강상담실’을 운영하며 아동·청소년기 소아비만으로부터 올바른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아동·청소년 바른 성장 관리 프로그램인 ‘369 건강상담실’은 유아기부터 체성분 측정이 가능하며, 참여 아동의 생활 습관 분석 및 근육량, 소아비만도, 성장점수 등 체성분 검사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성인기까지 지속적으로 성장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남시보건소는 지난 2일 ㈜바운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바운스는 성장기 아동에게 다양한 신체활동 경험을 제공하고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비만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초대형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 비만 예방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369 건강상담실’ 검사 및 상담은 전화(☎031-790-6436)로 사전 예약을 한 후 미사보건센터 1층 비만건강클리닉으로 방문하면 된다. 상담을 진행한 아동 선착순 100명에게는 ㈜바운스(하남 슈퍼파크)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이현재 시장은 “아동 청소년기의 비만과 생활 습관은 대부분 성인기로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2월 19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2025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네트워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센터와 발맞춰 온 자원봉사자, 후원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연간 사업성과 보고 및 2026년 운영 방향 발표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3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다문화가족 지원 기부금 전달식 ▲원테이블 방식의 교류·소통 네트워킹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과 지역사회 연계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으며, 이어진 기부금 전달식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크 데이는 한 해 동안 헌신해주신 협력자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갈 방향을 확인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름을 잇고, 지역을 품고, 미래를 여는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는 인천형 광역버스 준공영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추진해 온 '인천형 광역버스 시민체감 이용 편익 증진사업'이 올해 대부분 완료되면서 광역버스 이용 시민의 편익이 대폭 강화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2024년 10월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함에 따라 광역버스 이용 과정에서 제기된 시민 불편 사항을 우선적으로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선도 사업으로 추진됐다. 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잔여 좌석 안내, 혼잡 시간대 승차 위치 표시, 버스 정보 가시성 확대 등 시민 요구가 높았던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시는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해 ▲광역버스 잔여 좌석 알림기 설치 ▲노후 정류장 개선 및 노선도 제작 ▲버스 전면부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및 내부 전자노선도 설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우선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연계해 승차 시에도 잔여 좌석을 확인할 수 있는 '잔여 좌석 알림기'를 올해 전체 노선(363대)에 설치 완료했다. 또한 이용 수요가 많은 노후 정류장을 개선하고 노선도를 새롭게 제작·설치했으며, 출퇴근 혼잡 시간대 대기질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