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가 11월 13일 나눔의 집 소속 다문화 여성을 위한 다용도 양념장 만들기 교육봉사를 추진했다. 다용도 양념장 만들기는 포천시생활 개선회가 지난 5월 과제연찬 주제로 다뤘던 교육이다.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해 호응도가 높아 해당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만든 양념을 활용해 떡볶이를 만들어 나눠 먹으며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 관계자는 “다문화여성들이 우리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해주신 생활개선회 회원님께 감사드린다. 또한 관심을 가지고 교육에 참여해주신 다문화 여성분들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화성 남양초등학교(교장 김미영)는 9월 29일부터 10월 21일까지 한달 여에 걸쳐 전교생 4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이주민강사 등 세계시민교육 전문강사단을 운영하고 있는 (사)더큰이웃아시아에서 맡아서 실시하였다. 화성시 남양읍은 외국인주민이 많은 화성시에서도 고려인동포가 밀집 거주하는 지역으로, 부모와 함께 중도입국한 이주배경청소년 또한 급증하고 있다. 남양초등학교에 다니는 다문화가정 또는 외국인가정(외국국적동포 포함) 자녀는 전교생의 22%에 달한다. 이에 남양초등학교는 이주배경 학생들과 선주민(한국인) 학생들이 함께 성장해, 차세대 ‘글로벌 이웃’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이번 세계시민교육을 기획했다. 학생들은 일상의 편견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각 나라 출신 이주민 강사들이 들려주는 세계 여러 나라의 자연환경과 문화 이야기를 통해 다양성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 11월 8일에는 교내 체육관에서 ‘세계문화축제’도 개최하여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세계시민으로 살아갈 각오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대중매체에서나 보았던 각국의 전통의상을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경기도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다문화가정과 결혼이민자, 의료코디네이터 분야 취업 희망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의료코디네이터’ 신규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거주하는 다문화 이주 여성들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의료코디네이터 직업 입문을 위한 기초 지식 및 기술 등을 교육해 전문 의료코디네이터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러시아어, 베트남어, 중국어 등 다양한 국가의 언어를 사용하는 다문화 이주여성 17명이 참가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과 문화의 이해 ▲온라인 홍보마케팅 역량강화 ▲의료기관 현장 실습 ▲외국인 환자 응대 교육 등 시장 전반과 코디네이터 직업 입문을 위한 이론 및 실무를 배웠다. 경기도 관계자는 “의료코디네이터 분야에 관심 있는 다문화가정 이주민들에게 좋은 직업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내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다문화 이주민들의 언어능력을 십분 활용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는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315곳이 활동 중이다. 이들 기관은 2020년 1만 7천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육아 중 장난감이 고장나서 곤란했던 다문화가족이라면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 수리병원에 찾아가보자.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 인식전환 활동으로 ‘장난감 기부 및 장난감 수리병원’을 운영했다. 장난감 수리병원은 10월 첫째, 둘째, 셋째주 금요일 총 3회에 걸쳐 사전 예약제로 장난감 50점을 접수받아 진행했다. 전혜경 센터장은 “장난감 수리병원 운영으로 재사용을 촉진해 가정의 양육비용을 절감하고 자원 순환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면서 “기부된 장난감으로 아나바다 장터를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포천아이사랑놀이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수익금은 전액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상뭉치장난감나라와 아이사랑놀이터(포천, 소흘)는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연중 기부받아 물티슈로 교환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pocheonscc.or.kr/) 또는 상상뭉 치장난감나라(031-536-9632), 포천아이사랑놀이터(031-533-9635~6), 소흘아이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충북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은 6일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충북 다문화 어울림 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꿈을 키우는 축제의 장으로 관람객들이 부스체험과 공연 등에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펼쳐졌다. 특히 부스체험에서 ‘네일아트·페이스페인팅’(충북예일미용고), ‘청원다문화가족센터의 다문화이해 체험교실’(세계과자·의상·전통놀이체험), ‘다문화학생 진학상담’(한국폴리텍다솜고), ‘청주 봉명중의 한국문화체험’(달고나체험·한국전통놀이체험) 등이 눈길을 끌었다. 다문화 학부모 동아리 모임인 ‘소소한 톡’에서 다문화 먹거리 체험(솜사탕, 라씨·깔라만시 음료), 차 체험 등을 벌였다. 이외에도 러시아·베트남 문화체험과 세계 놀이체험 등이 다채롭게 진행돼 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영록 원장은 “이번 축제로 다문화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고, 관람객 모두가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양주시 도서관은 관내 광역버스정류장 2개소에 ‘북박스’를 설치해 시·공간적 제약 없는 비대면 대출·반납 시스템으로 시민들에게 소규모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북박스’를 관내 버스 정류장 중 유동인구가 많고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오래 머물 수 있는 광역버스정류장 2개소(옥정, 고읍)에 시범설치 했으며, 향후 무인대출의 이용률 추이에 따라‘북박스’운영 버스정류장을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북박스 내 도서는 도서관 제적도서, 기증도서, 과월호 잡지 중 이용가치가 있는 도서를 선별해 비치했으며, 직원이 주 1회 순회하며 도서를 추가 비치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북박스 이용방법은 박스 안에 비치돼 있는 도서를 자유롭게 정류장, 집, 버스 등에서 열람한 후 제자리에 반납하면 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박스 설치를 통해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곳에 주제별 특화된 도서 공간을 조성하여 독서 인구를 증가시키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겠다”며 “북박스는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공간이므로 깨끗한 도서이용 및 도서회수에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가을이 되면 실내가 건조하여 목이 칼칼하고 잔기 침이 자주 나는 경우가 있다. 건강한 가을을 보내기 위해서는 실내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하여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건조한 실내환경으로 잔기침이 반복되면 면역력이 쉽게 떨어져 감기 등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적정 습도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들을 알아보고 건강한 가을을 보내보자. 첫 번째, 실내에 젖은 빨래 혹은 마른 수건을 물에 적셔 널어두면 실내 습도가 약 10%가량 상승하여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두 번째, 하루에 3번 10분 이상 환기를 시켜 신선 한 공기를 채워주는 것이 좋다.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유입시켜 내부의 탁한 공기를 순환해주면 좋다. 특히 온도가 떨어져 추위를 느껴 온열기구를 사용 하고 있을 경우 실내가 더 건조해 질 수 있으니 자주 환기하는 것이 좋다. 세 번째, 솔방울이나 숯 등을 이용하여 천연 가습기를 만들어두면 좋다. 솔방울은 건조하면 내부에 머금은 수분을 외부로 방출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 따라서 수분을 머금은 솔방울을 건조한 실내에 놓아두면 도움이 된다. 숯은 공기구멍을 통하여 빨아들인 물을 외부로 방출한다. 물에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은 물론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심리상담과 의사소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27일 밝혔다. 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외 심리검사·집단상담·전화상담·학교출장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반기별 부모교육 특강과 매월 2회 상설 부모교육을 운영해 청소년과 부모 사이의 의사소통을 돕는 전문 상담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상담복지센터에서 관내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와 보호자 7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특강’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서는 ‘청소년 정신건강의 이해 및 의사소통 방법’을 주제로 황미구(헬로스마일 심리상담센터 원장) 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특강에 참여한 부모는 “청소년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자녀를 이해를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교육을 통해 자녀가 나와는 다른 특별하고 독립적인 존재라는 것을 깨달아 이제부터라도 칭찬과 인정을 많이 해주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매월 2회 진행하는 상설 부모교육도 심리상담전문가인 센터장이 직접 진행해 청소년과 부모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28일까지 ‘씬씬(Thin Thin) 만보클럽’2기 참가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걷는 도시, 건강 도시’를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걷기 환경 조성과 걷기 운동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씬씬 만보클럽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개인적으로 참여 가능하며 스마트폰과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까지 두 달간 1일 1만보 걷기 당일 인증미션이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14세 이상 65세 이하 건강관리군 양주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신규 접수자를 우선적으로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심민정 기자 |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에서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먹거리 키트를 전달하였다. 이번에 배부된 키트는 과일 및 참기름 세트로 구성하여 긴 연휴로 가정에서 식사하는 빈도가 높아지는 것에 대한 부담 해소를 목표로 하였으며 능곡동, 대야동, 목감동, 배곧동, 신천동, 은행동, 장곡동, 정왕동 등 시흥 전역에 거주하는 16가정에게 전달되었다. 추석먹거리키트를 받은 저소득가정 박○○씨는 “추석에 이런 선물을 받아본 적이 없었는데 시흥시가족센터 덕분에 추석선물이 생겼네요.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인사를 표하였고 전달받은 가정들에게 먹거리 키트가 풍성한 추석을 선물하는 역할을 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시흥시가족센터는 이외에도 시흥 거주민을 대상으로 경제적 문제, 학업 문제, 개인‧가정사 등 여러 욕구에 대하여 해결 및 지원을 돕고 있다.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오는 11월 15일(토)과 11월 28일(금) 양일에 걸쳐, 의사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성시 내 거주 중년남성 8명을 대상으로 ‘중년남성의 자기회복력강화 프로그램2’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상담은 아무에게도 터놓지 못하는 중년 남성들의 외로움과 힘듦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는 장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가족과의 관계를 향상시켜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1월 15일에는 나를 찾아가는 시간 △11월 28일에는 목공체험(도마만들기)으로 진행예정에 있으며, 현재 참여자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화성시에 거주하는 중년남성들의 의사소통 개선 및 갈등을 완화하고 가족과 직장에서의 관계를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위기 가족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가족 형태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 기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 사례관리,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10월 18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센터 교육실3에서 7세부터 13세 자녀와 아버지 30명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일: 원목테이블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을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미리 다듬어진 원목과 드라이버, 못 등을 활용해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힘을 합쳐 원목테이블을 완성했다. 활동 중 아버지는 자녀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 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했고, 아이들은 직접 손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꼈다. 참여자들은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소중했다.”, “과정이 간단하고 알맞은 난이 도라 아이와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성남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며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가족지원팀(☎031-755-9327, 내선 1번)으 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