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나면 가장 먼저 2차 사고를 피해야한다. 고속도로는 말 그대로 고속으로 다니는 도로이기 때문에 사고가 난 후 뒤에서 고속으로 오는 차량에 의한 2차 사고 발생이 가장 위험하다. 고장이나 사고로 정차한 차량을 인지하지 못하고 뒤따르던 차량이 추돌하는 2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 3년 동안 170명으로 치사율 60%에 달한다. 차량이 사고난 후 비상깜빡이를 켠 후 바로 가드레일 밖 등 안전지대로 이동하거나 사고 장소에서 대피해야 한다. 그 후 사고신고 112나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무료견인 1588-2504 혹은 보험사에 전화해야 한다. 고속도로는 진입하고 사고현장에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보험회사보다 한국도로공사 1588-2504로 전화 하는 것이 안전에 더 좋다. 또한 블랙박스가 있기 때문에 시시비비를 현장에서 가리는 것 보다 우선 안전지대로 이동 후 차량을 이동한 뒤에 확인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김포시는 안전 점검 등의 철저한 준비를 모두 마치고 이달 4일부터 내달 5일까지 금빛수로에서 아동 얼음썰매장을 운영한다. 금빛수로 아동 얼음썰매장은 겨울철 놀이 장소가 한정적인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 제공은 물론 주변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설이다. 금빛수로 수변무대 주변 200m 구간은 얼음썰매장으로 조성돼 있으며 13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이용 아동 모두에게는 썰매와 안전모, 썰매 스틱 등이 제공된다. 안전을 위한 개인 장비인 썰매, 스케이트 등은 썰매장 안으로 반입할 수 없다. 보호자는 아동 1명당 1명까지만 입장할 수 있다.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 두철언 소장은 “겨울철에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클린도시사업소는 안전한 얼음썰매장 운영을 위해 상시 현장점검은 물론 안전요원 배치 및 운영구간 정비 등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2023 해맞이 여행가자!! 일출보기 좋은 바다여행지 5곳을 소개합니다. 1. 아름다운 수채화 같은 서해의 보석 ‘변산반도’ • 전라북도 서남부의 서해안에 돌출한 반도 • 전국 8경 안에 포함된 유명한 일출 장소로 일몰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 • 변산반도(일출 07:12 / 일몰 17:24) 2. 가장 먼저 해가 뜨는곳 ‘울산 간절곶’ • 한국 육지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일출 명소 • 12월 31일, 2023년 해맞이 축제 예정 • 울산 간절곶(일출 07:01 / 일몰 17:14) 3.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일출 ‘정동진’ • 일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강원도의 명소 • 수평선 위로 떠오른 해와 배 모양의 호텔을 함께 볼 수 있는 일출장소로 유명 • 정동진(일출 07:07 / 일몰 17:10) 4. 제주의 아름다움을 느낄수있는 ‘광치기 해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해변으로 성산일출봉과 함께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 • 광치기 해변에서 보는 일출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돋이로 꼽히며 영주 10경에 속함 • 제주도 성산일출봉(일출 07:07 / 일몰 17:28) 5. 대한민국 본토최동단 ‘호미곶’ •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사례관리사업’은 다문화가족, 외국인가족, 북한이탈주민가족을 대상으로 대상자가정의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해결 및 욕구 해소를 위한 심리, 정서적 안정 및 자립역량 강화 지원 등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성시가족센터에서는 2022년 3명의 사례관리사가 총 62가정에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 및 자립을 위해 양질의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함 으로써 다양한 가족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 기반 마련을 노력했다.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통합사례관리팀 전화(031-267-8760, 8765)로 하면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양주도시공사는 오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양주시 관내 5개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1 ~ 2월간 가족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주시의 5개 스포츠센터 수영장은 생활체육을 위한 수영장으로 평상시 물놀이를 위한 시설보다는 수영강습과 체력증진을 목표로 운영되는 체육시설이었으나, 방학을 맞이하여 일요일마다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가족의 날을 운영하게 된다. 양주시 5개 스포츠센터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만 운영하고 있으나, 매주 일요일은 5개 스포츠센터가 번갈아가면서 순번대로 운영하고 있으며, 에코스포츠센터는 1, 3, 5번째주, 서부권스포츠센터와 양주체육복지센터는 2째주, 옥정호수스포츠센터는 3째주, 양주국민체육센터는 4째주 일요일에 가족의 날이 운영된다. 가족의 날에는 일부 레인을 철거하여 운영하며, 평상시와 다르게 비치웨어와 래시가드 착용이 허용되고, 구명조끼나 유아를 위한 간단한 팔걸이 튜브 등의 물놀이 용품도 허용된다. 다만 성인용 튜브나 물총 등의 용품은 사용이 금지되고, 수영모자는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하며, 비치웨어나 래시가드 사용 시 기존에 사용했던 선크림 등으로 수질이 오염되지 않도록 반드시 세척 후 사용해야 한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본인의 허락 없이 누군가 본인 사진을 사용했다면 어떻게 조치해야할까?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일상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내 개인정보 침해 대해에 대해서 이렇게 대처할 것을 제안했다. 사진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당사자 동의 없이 공개 할 경우, 아무리 일부 모자이크를 했더라도 개인이 다 알아볼 만큼 정보가 노출되었다면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다.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법원의 소송보다 더 쉬운 분쟁조정을 해준다. 분쟁조정처리가 되면 개인정 보보호법에 따른 사실 조사를 한다. 신청인의 동의없이 사진 등의 개인정보가 사용된 것이 인정되면 개인정보보호법 제23조 민감정보의 처리에 대한 규정을 위반한 것이 인정될 수있다. 위반 사실이 인정되면 위원회는 손배 배상 책임등에 대한 조정을 할 수 있다.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가 침해를 중지하거나 손해배상의 역할을 한다. 또 모바일 어플 등으로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에 접속하여 편하게 분쟁조정을 신청할 수 있고 해결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보건소에는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혜택들이 많다. 보건소 혜택은 지역 주민들 의 만성질환 및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고 관리하기 위함인데 보건소 건강검진 비용은 5천 원~6천 원대며, 중·장년이나 가구주등 특정 요건에 따라 무료로 건강검진을 진행하기도 한다. 보건소에 따라 예비부부 건강검진, 또는 신혼부부 건강검진이라고 명시하고 있는데 저렴한 비용으로 기본 검사 외에 풍진, 성병, B형 간염, 혈당 등의 항목을 검진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결혼 예정이거나 신혼부부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때, 신분증과 함께 예식장 계약서, 청첩장, 혼인관계증명서, 등본등 예비부부 또는 신혼부부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준비물도 꼭 챙겨가야 한다. 보건소 산전검사는 지역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고, 무료로 진행하는 곳도 있으니, 해당 보건소 혜택을 받고자 한다면 총비용과 필요 서류 등을 미리 문의해 보아야 한다. 산전검사 외에도 임신반응 검사를 제공한다. 또 복부 초음파 검사, 임신성 당뇨나 빈혈 검사, 태아 혈청 기형아 검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노인들을 위한 보건소 혜택이 차츰 늘고 있는데, 만 65세 이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정부가 실내마스크 착용 법적 의무를 해제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내년 1월 설 연휴를 전후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3단계에 걸쳐 점진적으로 해제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15일 열린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등 향후 코로나19 대응 방향 전문가 토론회’에서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의료기관 등을 제외한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영유아 착용 의무 해제→완전 자율 전환’으로 이어지는 3단계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1단계는 의료기관, 약국, 사회복지시설, 대중교통에 한해 연령과 관계없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 이 외의 실내에선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한다. 2단계는 언어발달 지연 등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영유아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6세 미만 아동의 마스크 착용이 불필요하다고 평가했으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일본 후생성은 2세 미만의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3단계는 의료기관, 약국, 사회복지시설,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자율로 조정한다. 어느 곳이든 강제성이 없는 마스크 전면 자율화 시대가 시작되는 것이다. 이날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포천시가족센터(센터장 홍승현)는 지난 13일 2022년 성과보고회 및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홈플러스 포천송우점 3층 가족센터 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동익 차의과학대학교총장, 최춘식 포천ㆍ가평 국회의원, 김성남 경기도의원, 윤충식 경기도의원, 센터 운영위원과 관내 유관 기관 관계자 및 이용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유공자 표창 및 한국어교육 수료증 수여, 포천시가족센터 활동보고 영상 및 홈플러스 개소 영상 상영 등을 진행하며 한 해 동안 일궈낸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뜻 깊은 행사에 이순왕 회장은 포천라이온스클럽을 대표하여 본 센터에 100만 원을 기탁하였으며, 기탁금 전액은 취약위기가족, 다문화가족 등의 자녀를 위한 진로 프로그램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홍승현 센터장은 “2022년 올 한해, 포천시가족센터는 진취적 모습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시하고자 노력하였고 또한 센터 이용자들의 편의성 확대 측면에서 접근성이 높은 홈플러스 내 교육 공간을 마련하여 보다 많은 프로그램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포천시가족센터의 사업에 많은 관심
Health centers have many benefits that are helpful to know. The benefits from public health centers are to detect, treat, and manage chronic diseases and health risk factors of local residents early, and the cost of health checkups ranges from 5,000 won to 6,000 won, and free health checkups are also conducted according to specific requirements such as middle-aged, elderly, and householders. Depending on the health center, there is a health check-up specified as one for couples who are going to get married or newlyweds. It is receiving a high response from the soon-to-be married couples or new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2월 19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2025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네트워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센터와 발맞춰 온 자원봉사자, 후원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연간 사업성과 보고 및 2026년 운영 방향 발표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3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다문화가족 지원 기부금 전달식 ▲원테이블 방식의 교류·소통 네트워킹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과 지역사회 연계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으며, 이어진 기부금 전달식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크 데이는 한 해 동안 헌신해주신 협력자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갈 방향을 확인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름을 잇고, 지역을 품고, 미래를 여는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는 인천형 광역버스 준공영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추진해 온 '인천형 광역버스 시민체감 이용 편익 증진사업'이 올해 대부분 완료되면서 광역버스 이용 시민의 편익이 대폭 강화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가 2024년 10월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함에 따라 광역버스 이용 과정에서 제기된 시민 불편 사항을 우선적으로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선도 사업으로 추진됐다. 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잔여 좌석 안내, 혼잡 시간대 승차 위치 표시, 버스 정보 가시성 확대 등 시민 요구가 높았던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시는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해 ▲광역버스 잔여 좌석 알림기 설치 ▲노후 정류장 개선 및 노선도 제작 ▲버스 전면부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및 내부 전자노선도 설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우선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연계해 승차 시에도 잔여 좌석을 확인할 수 있는 '잔여 좌석 알림기'를 올해 전체 노선(363대)에 설치 완료했다. 또한 이용 수요가 많은 노후 정류장을 개선하고 노선도를 새롭게 제작·설치했으며, 출퇴근 혼잡 시간대 대기질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