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올해 소비자물가가 전년 대비 3.6% 올랐다. 특히 전기·가스·수도가 관련 통계 작성 이래 13년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올해 소비자물가지수는 111.59(2020년=100)로 작년보다 3.6% 상승했다. 품목별로 보면 전기·가스·수도가 전기료와 도시가스 등의 가격이 오르면서 지난해보다 20.0% 상승했다. 작년(12.6%)에 이어 두 자릿수 상승률을 이어갔다.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 등에 따른 영향이 컸다. 개인서비스 상승률은 4.8%였고, 농축수산물은 3.1% 올랐다. 농축수산물의 경우 축산물(-2.2%)은 하락했지만, 농산물(6.0%)과 수산물(5.4%)이 오르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7월 2.3%까지 낮아졌지만 이후 8월 3.4%까지 치솟으면서 이달까지 5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이어갔다. 여름철 기상 악화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농산물 가격이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신선식품지수를 비롯한 체감물가가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올해는 농·수산물 가격이
From now on people are able to access telemedicine services from hospitals where they have received in-person treatment within the past 6 months based on the physician's judgment, regardless of the specific medical condition. Additionally, telemedicine services during holidays and nighttime hours, previously limited to pediatric cases, will now be expanded to include all age groups. The expansion of initial telemedicine consultations now encompasses not only certain mountainous regions but also extends to emergency medical service-deficient zones, covering 39% of all cities and counties. The M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이번 연말정산부터는 식대 비과세 한도가 월 20만 원으로 상향되고, 영화 관람료도 30%의 공제율이 적용된다. 법제처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2023년 달라지는 세법의 개정 사항들과 꼭 알아 두어야 하는 세액공제, 소득공제 관련 법령들을 11일 소개했다. ■식대 비과세 한도 월 20만 원으로 상향 물가 상승을 고려해 식대의 비과세 한도가 월 20만 원으로 상향된다. 근로자가 사내급식이나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제공받는 식사 등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종전에는 그 한도가 월 10만 원이었으나 올 1월 1일 이후 발생한 소득분부터는 20만 원으로 상향 적용된다. 이번 연말정산에서는 식대 비과세 한도가 20만 원으로 상향된다. 또한 소득세 과세표준 구간도 조정된다. 소득 수준에 따라 8개로 나뉘는 구간 중 하위 3개 구간의 기준 금액이 상향된다. 작년까지는 과세표준이 ▲1200만 원 이하인 경우 6%, ▲1200만 원 초과~4600만 원 이하인 경우 15%, ▲4600만 원 초과~8800만 원 이하인 경우 24%의 세율을 각각 적용했다. 이번 연말정산부터는 ▲1400만 원 이하인 경우 6%, ▲1400만 원 초과~5000만 원 이하인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16일 서울 강서구 소재 스카이아트홀에서 다문화 인재들을 위한 무대인 ‘2023 우리드림스테이지’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3 우리드림스테이지’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운영하는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과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의 연주, 우리글로벌유스콘테스트의 수상자들의 공연을 선보이는 행사다. 2012년 금융권 최초로 창단된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올 한해 서울시 세계시민의 날 기념식, 우리금융그룹 사회공헌 콘서트 ‘우리모모콘’, 세계아동의 날 기념식 등 약 20회의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이날 공연에는 ‘함께 걸어 좋은 길’ 등 총 7곡을 선보였다. ‘우리다문화오케스트라’는 다문화자녀의 음악교육 지원과 음악인재 발굴을 위해 2020년 창단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앙상블 및 오케스트라 연주,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과 함께 직접 작곡․작사한 곡으로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우리글로벌유스콘테스트’는 학술과 문화분야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대회로 예선심사와 대국민투표, 결선 무대심사를 거쳐 총 25명이 선발됐다. 이날 시상식과 함께 대표 수상자 3팀의 축하 공연도 진행
A recent analysis of the occurrence of norovirus-related food poisoning over the past five years has revealed a total of 245 cases. Notably, during the winter months from December to February, there were 102 cases, accounting for approximately 42% of the total incidents. To prevent the increased occurrence of norovirus food poisoning during the winter season, the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is urging adherence to preventive measures, such as personal hygiene management. Norovirus is a gastrointestinal virus that causes food poisoning when ingested through contaminated water or food. It ca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포천시가족센터(센터장 홍승현)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이중언어 강점을 개발하여 자긍심・자아존중감을 높이고 부모와의 관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었던 이중언어 교실 종강식을 11월 18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중언어 교실은 두 그룹을 통해 맞춤형으로 베트남어를 교육하면서 베트남 문화 탐방까지 가능한 교실로 진행하여 참여자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반복적 언어훈련에서 오는 고충을 감소하는 방안으로 여러 교재를 활용해 수업의 질을 높이며 베트남어 어휘를 바탕으로 구성된 다양한 놀이(단어찾기, 빙고게임, 카드보드게임, 369게임 등)를 진행했다. 이번 이중언어 교실에 함께한 친구들은 “너무 재미있고 엄마하고 간단한 대화를 베트남어로 대화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중언어 교실을 통하여 베트남어 능력이 점차 늘어나 외가 식구들과 간단한 대화에 자신감을 생겨 너무 좋았다” 등의 의견을 전했다. 홍승현 센터장은 “앞으로도 더 나은 다문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중언어 교실 활성화 등의 계속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포천시가족센터(센터장 홍승현)는 9월 9일에 이어 11월 4일 홈플러스 송우점 가족센터 교육장에서 진학 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다문화가족 진학 과정 설명회는 경기도와 교육청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녀의 학교 관련 정보 획득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설명회는 현직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사가 강사로 나와 포천시에 맞는 학제 관련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9월에는 고등학교 진학 과정 설명회, 11월에는 중학교 진학 과정 설명회가 진행되었다. 본 설명회는 다문화 가족뿐만 아니라 설명회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여 다양한 가족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포천시가족센터는 포천시에서 차의과학대학교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가족 상담, 아이돌봄 지원, 결혼이민자지원, 다문화 가족 서포터즈, 1인 가구 지원사업 등 다양한 가족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포천시가족센터(센터장 홍승현)는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맞벌이 일·가정양립지원사업 ‘우리가족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11월 25일에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개의 그룹으로 10월, 11월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스마트폰 중독교육 ▲마카롱만들기 ▲당일치기 BBQ 캠핑을 진행하여 일과 육아에 지쳐있는 맞벌이 가족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포천시가족센터 센터장(홍승현)은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포천시가족센터 사업운영팀(070-7455-2071)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하남시가 하나금융그룹에서 추진하는 저출산 문제 극복 및 상생 금융 문화 확산을 위한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 운영'으로, 전국 어린이집 중 40개소를 선정하고 총 2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 소재 어린이집 중 미사3동에 위치한 '시립햇살어린이집'이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24년 3월부터 하남시민 누구나 주말 긴급 및 일시 보육이 필요할 경우,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토요일·일요일·공휴일 9시부터 1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하남시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아침돌봄(7시∼9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처음으로 '365일 꺼지지 않는 어린이집'을 1개소 운영하면서 다시 한번 아동친화특별시 하남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긴급 돌봄이 필요한 시민 여러분들이 많이 이용하셔서 육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틈새 돌봄 서비
The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Maritime Cultural Heritage (Kim Seong-bae, Director general), an affiliate of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of Korea, has published a translated version of The Conservation of Shipwrecks Excavated from Underwater, which was originally published in Korean in 2021. The book is being republished in English in an effort to share ancient shipwreck conservation practices and survey results from South Korea with interested parties in other countries. The book summarizes the conservation treatment and natural science-based analysis of the four ancient shipwrec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에서는 금년 4월부터 11월까지 경의선숲길 공원 산책드로잉에 참여했던 16명의 시민들이 그려낸 “경의선숲길 옆 경의선”이란 주제의 시민 그림 전시회를 9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 금년은 경의선숲길공원에서 철길에서 공원으로 조성되기까지의 이야기와 함께 계절변화에 따른 공원모습, 꽃․나무 등의 다채로운 색깔들을 담은 16명의 시민작가들의 그림, 총 53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경의선숲길 옆 경의선숲길”이란 주제로 그림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경의선숲길 산책드로잉에 대한 참여 소감, 공간이 가진 매력, 그림을 통하여 얻게 된 각자의 ‘공원 드로잉’의 의미를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경의선숲길 산책드로잉 가을 강좌에 참여했던 조금희씨는 “지인의 권유로 참여했는데 그림 그리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벗어난 점도 좋았지만 온전히 그림 그리기에 몰입할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겨울철 난방비를 절약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먼저 온수 사용 후 냉수 쪽으로 수도꼭지 돌리는 방법이 있다. 온수를 쓰고 난 뒤 온수 방향으로 수도꼭지를 두게 된다면 보일러는 물을 계속해서 데우기 위해 불필요한 공회전이 일어나게 된다. 이는 높은 난방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물을 다 사용한 뒤에는 되도록 온수 쪽이 아닌 냉수 쪽으로 방향을 돌려놓는 편이 좋다. 그리고 온수 온도를 낮게 설정하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 둘째, 겨울철에는 실내 적정 온도를 18~20 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 이상 온도를 높이게 되면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해 인체 적응력이 떨어져 오히려 건강에 해롭다. 실내 온도를 23도에서 20도로 3도만 낮춰도 약 20%로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셋째, 보일러를 사용할 때 ‘외출’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다. 해당 기능은 외출 시 보일러를 끄고 외출할 때 사용하는 기능이다. 보일러를 꺼둔 상태로 외출 후 귀가했다면, 다시 차가워진 실내를 데우기 위해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따라서 10시간 이내로 돌아오는 외출의 경우 외출 기능을 켜 놓은 상태로 외출하는 것이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
To prevent and alleviate respiratory ailments during transitional seasons, consider utilizing specialty crops known for their respiratory benefits. Here, we introduce the health effects of ginger, Solomon's Seal (Polygonatum odoratum), and Big Blue Lilyturf (Liriope platyphylla), along with ways to incorporate them into your home. 1. Ginger: Ginger has a slightly warm nature and a spicy taste, promoting warmth in the body. It is known to alleviate symptoms such as nausea, phlegm, and coughing while exerting detoxifying effects. Especially effective when consumed during colds, ginger with its s
As winter approaches, it is essential to find ways to save on heating costs. Here are some methods to consider: 1. Adjusting Faucet Direction after Hot Water Use: After using hot water, turning the faucet towards the cold water side can prevent unnecessary circulation in the boiler, which constantly heats water. This circulation can contribute to higher heating costs. Therefore, it is advisable to turn the faucet towards the cold water side after using hot water, reducing the need for continuous water heating. Additionally, lowering the hot water temperature setting can further decrease energy
The Deoksugung Palace Management Office of the Royal Palaces and Tombs Center under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led by Director Kwoen Jeom-su, and the German Embassy in Seoul, represented by Ambassador Georg Wilfried Schmidt, are co-hosting the special exhibition “Journey into Tomorrow” at Deoksugung Palace’s Dondeokjeon Hall from December 9th to December 17th. This exhibition commemorates the 140th anniversary of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Korea and Germany. The choice of the Dondeokjeon hall for this special exhibition is highly symbolic, as it served as a center for diplomatic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