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민족의 명절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경기도 사회적가치 생산품으로 구성된 특별하고 풍성한 ‘선물 세트’가 출시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추석 명절맞이 ‘2022 착착착 마음 담은 선물 세트’를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과 네이버 해피빈 등을 통해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착착착 마음 담은 선물 세트’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청년 기업 등이 생산한 오색 국수와 국내산 식재료 5종(고춧가루, 새우분말, 톳, 고추장, 된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선물 세트는 8월 8일부터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chack3.com)’ 또는 ‘네이버 해피빈 펀딩’을 통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경기도주식회사와 시흥시가 공동 운영하는 지역 상생 협력매장인 ‘시흥꿈상회’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설날과 추석마다 출시되는 ‘착착착 명절 선물세트’는 사회적가치 생산품 기업(단체)에게는 안정적 매출을, 소비자는 착한 가격에 질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올해 초 설 명절에는 총 4,500세트를 완판하여 약 1억3,5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2022년 교류소통공간 다가온 (ON) 앙금떡 케이크 만들기 특별반 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4층 다가온(ON)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풀잎문화원 이송 원장이 직접 결혼이민자들에게 선물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특별반 프로그램이다. 풀잎문화원 구로지부 소속 강사인 바리스타 강사 서정은 실장, 수채캘리그라피 민아리 강사, 앙금케이크 김경순 강사도 자발적으로 지원하여 프로그램 진행을 도왔다. 이송 원장은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사비로 앙금떡케이크 재료를 구입해 제공했으며, 이번 프로그램 뿐 아니라 3년째 다가온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진행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자원봉사 강의를 지속하고 있다. 아침 일찍부터 강사들이 직접 떡을 찌고 재료를 준비하는 동안 프로그램 참여자들도 지각생 없이 모두 미리 수업에 참여해 준비를 함께 도왔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기존 다가온(ON)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 중 풀잎문화원 강사들이 강의하는 가죽 공예 프로그램 대상자들과 올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하고 나눔봉사활동을 열심히 했던 대상자들로 구성되었다
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경기도 외국인 인권지원센터는 도내 거주 외국인 주민 중 한국에서의 이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5인을 ‘2022 지역사회 이주민 리더’로 선정해 4일 발표했다. 도입 3년 차를 맞은 ‘지역사회 이주민 리더’는 경기도가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 이들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매해 추진해온 사업이다. 올해는 개인 또는 관련 단체·기관 등으로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아 공모를 진행했다. 특히 예년에 비해 후보자 수가 늘었고, 성별은 물론, 거주 지역, 출신 국가, 주 활동 영역이 다양했다. 이후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열어 지역사회 기여도, 커뮤니티 리더십, 직무성취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시흥 거주 ‘메타 너레스 쿠마르(네팔 출신)’ 등 5인을 최종 선정했다. 메타 너레스 쿠마르 씨는 한국에서 일하는 네팔 출신 이주민들이 자국어로 된 책을 읽으며 문화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뜻을 함께하는 이들과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네팔도서관’을 만들었다. 자신의 전공(컴퓨터 정보기술)을 바탕으로 온라인 대출 시스템을 만들어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이들도 책을 빌릴 수 있도록
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경기도가 도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양성평등 정책·문화 확산을 위해 ‘제2기 경기여성 거버넌스’ 분야별 활동가 93명을 8월 22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운영하는 ‘경기여성 거버넌스’는 여성가족정책 분야를 여성정책, 가족 일생활균형, 돌봄 등 3개 분야로 나눠 정책의 실수혜자인 도민을 활동가로 모집해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정책 참여‧협력 체계다. 모집 대상은 각 분야 관심 도민으로 ▲여성정책분야(여성정책기관 종사자, 시민단체 활동가) ▲가족 일생활 균형(1인가구원, 경력단절여성, 가족여성취창업기관 종사자) ▲돌봄분야(보육돌봄기관 종사자, 학부모, 자립준비청년)로 구분해 관련자를 우대 선발한다. 지역 안배를 위해 시‧군 추천과 공개 모집을 병행하며, 위촉 기간은 위촉일부터 2023년 12월까지다. 위촉된 위원은 거버넌스 활동 이해 및 정책 모니터링 교육을 이수하고, 분야별 정기회의 참석 등 여성가족정책 현안에 대한 자료조사, 토론, 정책 제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경기도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여성비전센터 담당자 전자우편(rana21@gg.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경기도 농식품 온라인몰인 ‘마켓경기’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받기 위해 ‘마켓경기 체험단’ 1,000명을 8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온라인 쇼핑과 마켓경기(www.marketgg.co.kr)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7일까지 네이버폼(https://naver.me/I5o26BNz)으로 ‘마켓경기 찜&소식 받기’ 참여 후 설문조사를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선발된다. 선발된 체험단은 ▲마켓경기 상품 구매, 체험용 2만 원 쿠폰 발급 ▲마켓경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또는 상품 페이지에 사진 포함 후기 작성 시 500명 추첨을 통해 3만 원 상품 쿠폰 추가 지급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gafi.or.kr) 또는 마켓경기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안대성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소비자에게 혜택도 드리면서 더 발전하는 마켓경기를 만들기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출처=서울시 한국다문화뉴스 = 최봉호 기자ㅣ서울시립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한 여름밤의 과학관>을 8월 3일~ 7일까지 5일간 야간개장을 열고, 다채로운 과학문화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과학관 로비, 천문대, 별관 등 곳곳에서 야간천체관측과 기후특별전시,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등이 진행되며, 야간개장 5일간 전시관람 시간이 당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운영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로 연장된다. 먼저, 3D 영상관에서 즐기는 인공위성의 활약, 천문퀴즈쇼, 국내 최대 인공토네이도 발생기에서 즐기는 과학쇼, 야간 천체관측 등 ‘천체 전시,체험부스’가 운영된다. 과학관 로비에서는 야간개장 기간 동안 과학동화를 주제로 하는 샌드아트쇼, 대형 비눗방울로 채워지는 버블쇼 등 눈으로 즐기면서 과학의 원리를 찾아볼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본 행사는 과학관을 방문한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특별전시관 스탬프 투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과학체험부스의 경우 현장선착순 참여로 진행된다. 고중석 서울시립과학관장 대리는 “이번 과학관 야간개장의 다양한 전시와 체
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수원시가 음식물 폐기물을 담은 종량제봉투를 보관하는 용기 1000개를 주택가에 보급한다. 9월까지 추진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봉투 보관용기 보급사업’은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한 주택가에 보관용기를 배부하는 것이다. 주택가에서는 음식물 종량제봉투가 수거되기 전까지 밖에 방치돼 길고양이가 봉투를 훼손하는 일이 많았다. 종량제봉투가 뜯어져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민원도 많았다. 수원시가 보급하는 보관용기는 폐비닐을 재활용해 만든 제품으로 용량은 25ℓ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380개를 보급했는데, 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단독·다세대주택 주민들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보관용기를 수령할 수 있다. 주민들은 음식물류 폐기물이 담긴 종량제 봉투를 보관용기에 넣어두면 된다. 수원시는 종량제 봉투 보관용기를 배부할 때 관리자를 지정하고, 주기적으로 보관용기 관리 여부를 확인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보급사업으로 주택가에서 지속해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 훼손 문제를 해결하고, 종량제봉투를 안정적으로 수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수원시약사회(김호진 회장)는 지난 7월 21일 사회보장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없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외국인 독거노인에게 후원금 3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 독거노인 대상자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현물로 구입해 전달했다. 또한 의약품은 호매실온누리약국(신지연 부회장)에서 지원하였다. 물품을 지원받은 왕 모씨는 “넘어지면서 거동이 불가능해 혼자서 생활하기 어려웠는데, 의약품과 생필품을 지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현재 외국인주민들은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공적 사회보장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실정이며, 어디에서도 지원 받기 어려워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상황이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경선 센터장은 “수원시약사회의 나눔은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정에게 따뜻한 희망이 될 것이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사회 그늘진 곳까지 세세하게 살피는 복지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 수원시가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2022년 다문화 인 식 개선 교육’을 개최했다. 다문화 사회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대면·비대면(수원시 공직자 들이 사용하는 행정포털에서 실시간 중계)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다. ‘건강하고 행복한 다문화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강의한 이경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소속 전문 강사는 ▲다문화·다문화 사회의 개념과 한국의 다문화 현황 ▲다문화 수용성과 관점 재정립 ▲다문화의 긍정성과 미래 사회의 공공의 역할 ▲올바른 다문화 사회를 위한 공무원의 자세와 태도 등을 설명했다. 이경윤 강사는 “공직자들이 사명감을 갖고, 다문화 시대에 걸맞은 행정 마인드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다양한 가치가 존중되는 따뜻한 다문화 사회를 조성하는 일에 수원시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앞장서달라”고 강조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지양하고, 다문화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계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22년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번역 사업'을 전년도와 다르게 3월에 찾아가는 홍보활동으로 진행하였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행정복지센터를 선정하여 외국인주민 밀집지역 속한 고등동, 금곡동, 호매실동 등의 총 15개소를 방문하였다. 그리고 동장님 및 팀장님과 만난 자리에서 센터사업 설명을 해드리며 사업별 리플렛까지 비치하였고 센터사업홍보를 원활하게 진행하였다. 또한 방문했던 기관 중 매탄3동, 세류1/2동, 영화동행정복지센터에 6월에 통번역서비스 배너를 상시 비치하게 되었다. 홍보활동 끝난 후, 센터를 방문한 중국이주민은 “거주지를 속한 세류1동행정복지센터에서 비치된 통번역 배너를 보고 센터에 찾아 왔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있는 줄조차도 몰랐다. 그 전에 만약 센터를 알았으면 프로그램 이용하거나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을 텐데...”라고 말했다.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센터를 알리는 계기가 되며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익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어린이 풀장을 개장한다. 익산시는 오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한 달간 공원 5개소에서 어린이풀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운영 장소는 영등시민공원, 모현공원, 중앙체육공원, 유천생태습지공원, 함열돌숲공원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상은 5세부터 13세 이하 어린이다. 시는 개장에 앞서 물놀이장 내 시설물 정비와 수질, 위생관리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를 빈틈없이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풀장 주변에 차광막과 가족쉼터용 평상을 확대 설치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위생적으로 쾌적하게 풀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발씻음대도 마련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만큼 많은 시민이 방문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린이풀장이 운영되는 동안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군가족센터는 중앙대학교병원, KRX 국민행복재단과 함께 추진한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건강검진’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9일 정선군 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다문화가족 12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을 비롯한 내과 및 소아청소년과 등의 진료를 실시하는 등 전문적인 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일부 가족에게는 추가 정밀검사 및 치료 연계를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의료 지원이 이뤄졌다는 평이다. 김덕기 군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평소 건강 관리에서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 가정이 꼭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 계층을 위한 건강 검진 지원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