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지역에서 사용한 여행경비 일부를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산청 반값 플렉스 여행’을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6 하반기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의 하나로, 관광객이 산청에서 사용한 여행경비를 일정 기준에 따라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지원 한도는 1인 최대 10만원, 2인 이상 팀 20만원, 5인 이하 가족 50만원이며, 19~34세 청년은 최대 14만원·여행경비의 70%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당일 여행과 숙박 여행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하려면 여행 전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9월 여행 신청은 8월 31일 오전 11시부터 9월 4일 오후 6시까지 산청 반값 플렉스 여행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여행 후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확인 절차를 거쳐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산청군은 지리산과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황매산 등 주요 관광지와 지역 음식점·카페·전통시장 등을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여행비 부담은 덜고 산청의 자연과 먹거리, 체험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며 “지역 관광과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정읍시가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기존 18개에서 25개로 늘리고, 4주 이상 상해를 입은 시민에게 진단 위로금을 지급한다. 시민안전보험은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험료는 시가 전액 부담하며,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정읍으로 전입한 시민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사고로 인한 사망과 후유장해 보장에 무게를 뒀다면 올해부터는 실제 치료 과정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해 진단 위로금을 새로 마련했다. 교통사고를 제외한 상해로 4주 이상의 진단을 받으면 정해진 기준에 따라 보험금이 지급된다. 새롭게 추가하거나 강화한 항목은 4주 이상 상해 진단 위로금을 비롯해 온열·한랭질환 진단비, 자연재해와 폭발·화재·붕괴 사고에 따른 상해 진단 위로금 등이다. 뺑소니·무보험 차량 사고와 폭발·화재·붕괴 사고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장해도 보장한다. 다만 상해사망과 상해 진단 위로금은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지 않는다. 농기계 사고와 대중교통·전세버스 이용 중 사고, 강력범죄 피해에 대한 보장도 받을 수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과 노인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부상 치료비도 지원한다. 개인이 가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시작된 네팔·중국 티베트 접경지역 대홍수의 피해가 수력발전 사업장에 집중되고 있다. 한국인 9명이 연락두절된 그 현장에서 네팔인 노동자 수백 명의 생사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 연락두절 898명, 구조된 사람은 361명 네팔 독립발전사업자협회(IPPAN) 집계로 라수와와 누와코트 일대 11개 수력발전 사업장에서 898명이 연락두절됐다. 이 가운데 361명이 구조됐다. 어퍼 트리슐리-1에서 254명, 어퍼 트리슐리-3B에서 91명, 랑탕콜라에서 18명이다. 집계 주체에 따라 숫자는 다르다. 네팔 국가재난위험감축관리청(NDRRMA)이 파악한 수력발전 사업장 연락두절자는 933명이다. 사업장 접근 자체가 막혀 정확한 인원 파악이 늦어지고 있다. 한국인들이 근무한 어퍼 트리슐리-1은 216㎿ 규모로 트리슐리 회랑에서 가장 큰 건설 중 사업이다. 카트만두에서 북쪽 약 70㎞ 지점에 72㎿급 발전기 3기를 짓고 있었다. 사업 시행사인 네팔수전력개발공사(NWEDC)의 기리라지 아디카리 대표는 이 현장에서 약 600명이 연락두절됐고 그중 약 400명이 터널 안에 갇힌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지상에서 빠져나온 260명은 구조됐으며 여기에 한국인 1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훈 의원은 지난 11일 경기진학정보센터와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 경기도교육연구원,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 등 4개 기관을 방문해 주요 교육정책과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 의원은 경기진학정보센터에서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주문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의 31개 국어 다국어 통합 플랫폼 ‘지원이(G-ONE)’와 진학정보센터를 연계해 이주배경학생과 학부모의 진학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는 이전에 투입되는 예산과 향후 시설 사용의 안정성을 점검했다. 김 의원은 5년간 무상사용 이후 이전 가능성이 발생할 경우 리모델링 등에 투입된 예산이 낭비될 수 있다며 장기적인 시설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 결과가 실제 교육정책과 학교 현장에 얼마나 반영되는지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에서는 730석 규모 별관 대강당의 활용과 주차 문제를 살폈다. 김 의원은 대규모 행사 개최에 비해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며 대관 확대에 앞서 주차와 대중교통 등 실질적인 교통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는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이중언어 환경 조성과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 ‘언어 쏙쏙 가족놀이’ 부모·가족코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가 자녀의 첫 번째 언어 교사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놀이와 체험을 통해 이중언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언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부모·가족코칭’과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부모·가족코칭’으로 나누어 운영됐으며, 총 32가족 72명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과 부모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그림책 읽기, 언어 놀이, 만들기, 단어 빙고 게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모국어와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모들은 자녀와의 놀이를 통해 이중언어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익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모국어를 사용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 “가정에서도 꾸준히 이중언어를 사용하며 아이와 소통하는 시간을 늘려가겠다”고 소감을
수원시가 시민 누구나 음식을 나누고 필요한 먹거리를 가져갈 수 있는 ‘수원 공유냉장고’를 지역 곳곳에서 운영하며 먹거리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수원 공유냉장고는 지역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돌보는 ‘사랑·나눔·공유 프로젝트’로, 지난 2018년 권선구에 처음 설치된 이후 현재 42개소로 확대됐다. 공유냉장고에는 채소와 과일, 반찬, 가공품, 냉동식품, 음료, 곡류, 빵, 떡 등을 넣을 수 있다. 단, 유통기한이 3일 이상 남은 식품이어야 한다. 음식이 필요한 시민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보건복지부의 먹거리 지원사업 ‘그냥드림’도 지난 5월부터 해누리푸드마켓에서 운영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위기 등으로 지원이 필요한 시민에게 2만원 상당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한다. ‘그냥드림’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첫 방문 때는 자가 점검 후 물품을 받을 수 있으며, 두 번째 방문부터는 상담을 거쳐 필요한 경우 전문 복지서비스와 연계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유냉장고는 이웃 간 나눔을 실천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라며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8월 26일 발표한 2026년 교육기본통계에서 두 개의 화살표가 반대로 움직였다. 4월 1일 기준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은 536만2281명이다. 1년 새 18만9007명, 3.4% 줄었다. 초등학생 감소 폭이 가장 커 221만9370명으로 12만6118명(5.4%) 줄었다. 같은 기간 초·중·고교와 각종학교의 이주배경학생은 21만838명이 됐다. 지난해보다 8630명, 4.3% 늘었다. 전체 학생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0%에서 4.3%로 올랐다. 초등학교가 5.3%로 가장 높다. 5년 단위로 보면 방향이 더 분명하다. 2021년 16만58명이던 이주배경학생은 올해 31.7%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학생은 10.0% 줄었다. 증가율은 균등하지 않다. 이주배경 초등학생은 11만8655명으로 1.8% 늘었다. 중학생은 5만3501명으로 4.6%, 고등학생은 3만7660명으로 12.0% 늘었다. 각종학교는 1022명으로 25.7% 증가했다. 초등학교에서 가장 적게 늘고 고등학교에서 가장 많이 늘었다. 유형별 구성을 보면 이유가 드러난다. 국내에서 태어난 국제결혼가정 자녀는 13만8736명으로 전체의 65.8%다. 2021년 7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은 13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이민사회지원과 관계자들을 만나 ‘경기도 이주여성 상담센터 운영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상담센터 확대와 상담·통번역 등 지원 서비스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이주여성 상담센터는 2025년 8월 군포시에 개소했으며, 주요 업무는 가정폭력·성폭력·고용·체류 등에 관한 상담을 비롯해 통·번역 및 법률·의료지원단 운영, 피해자 사례관리 및 긴급한 보호가 필요로 하는 경우 폭력피해이주여성 보호시설로 연계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성기황 의원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고 이주여성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이주여성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상담센터는 군포시 한 곳에 불과하다”며 “경기도의 넓은 생활권과 지역별 외국인 주민 분포를 고려하면 현재의 단일 센터 체계만으로는 상담과 지원이 필요한 이주여성들의 접근성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성 의원은 “폭력피해를 입은 이주여성은 언어 장벽뿐만 아니라 체류 문제, 경제적 어려움, 자녀 양육, 법률·의료지원 등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며 “단순히 상담 건수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몰아내려는 움직임이 거세지자 이들을 고용해 온 의류공장들이 오히려 인력난에 빠졌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신변 위협을 우려해 공장을 떠나면서 생산에 필요한 숙련인력을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6일 남아공 콰줄루나탈주 뉴캐슬의 의류공장들이 최근 외국인 노동자 이탈로 생산에 차질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캐슬은 남아공의 대표적인 의류 생산지역 가운데 하나다. 현지 공장들은 원단을 받아 재단하고 봉제해 완제품을 만드는 이른바 CMT(Cut, Make and Trim) 방식으로 현지 유통업체에 의류를 공급하고 있다. 문제는 최근 남아공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겨냥한 반이민 움직임이 거세지면서 시작됐다. ‘March and March’라는 단체가 주도한 시위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일자리에서 내보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외국인 노동자 상당수는 신변에 위협을 느껴 뉴캐슬을 떠났다. 일부 공장에서는 전체 노동력의 12~19%가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히 사람 수만 줄어든 것도 아니다. 공장 관계자들은 바지 지퍼를 다는 작업처럼 경험이 필요한 일부 공정을 담당해 온 숙련 노동자 상당수가 외국인이었다고
제주에서 경찰이 실종신고를 허위로 종결한 뒤 실종자가 104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되면서 경찰의 실종사건 대응체계가 도마에 올랐다. 담당 경찰관 개인의 허위 처리뿐 아니라 재신고 이후 수사와 지휘·감독 과정까지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경찰청이 감찰에 나섰다. 제주경찰에 따르면 장모(37) 씨는 지난 5월 12일 오후 10시15분께 제주시 한림읍에서 장기 투숙하던 숙소를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 장 씨의 연인은 사흘 뒤인 15일 오후 6시43분께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신고를 담당한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A 경장은 장 씨와 연락이 닿았다는 취지로 신고자에게 알린 뒤 오후 9시16분께 사건을 종결했다. 실종자 관리 시스템에서도 장 씨 관련 자료가 삭제됐다. 하지만 통신기록에서는 A 경장과 장 씨 사이의 통화가 확인되지 않았다. A 경장은 관련 혐의를 부인해왔지만 최근 경찰 조사에서 장 씨와 또 다른 60대 실종자 모두와 실제 통화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일부 혐의를 시인했다. 장 씨의 연인은 7월 17일 다시 신고하려 했지만 기존 기록 때문에 접수되지 않았고, 19일 가족이 서울에서 재신고하면서 수사가 재개됐다. 이후에도 경찰은 존재하지 않는 최초 통화기록을 확인하는 데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시작된 네팔·중국 티베트 접경지역 대홍수의 피해가 수력발전 사업장에 집중되고 있다. 한국인 9명이 연락두절된 그 현장에서 네팔인 노동자 수백 명의 생사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 연락두절 898명, 구조된 사람은 361명 네팔 독립발전사업자협회(IPPAN) 집계로 라수와와 누와코트 일대 11개 수력발전 사업장에서 898명이 연락두절됐다. 이 가운데 361명이 구조됐다. 어퍼 트리슐리-1에서 254명, 어퍼 트리슐리-3B에서 91명, 랑탕콜라에서 18명이다. 집계 주체에 따라 숫자는 다르다. 네팔 국가재난위험감축관리청(NDRRMA)이 파악한 수력발전 사업장 연락두절자는 933명이다. 사업장 접근 자체가 막혀 정확한 인원 파악이 늦어지고 있다. 한국인들이 근무한 어퍼 트리슐리-1은 216㎿ 규모로 트리슐리 회랑에서 가장 큰 건설 중 사업이다. 카트만두에서 북쪽 약 70㎞ 지점에 72㎿급 발전기 3기를 짓고 있었다. 사업 시행사인 네팔수전력개발공사(NWEDC)의 기리라지 아디카리 대표는 이 현장에서 약 600명이 연락두절됐고 그중 약 400명이 터널 안에 갇힌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지상에서 빠져나온 260명은 구조됐으며 여기에 한국인 1
호주 정부가 연간 난민·인도적 비자 정원을 6250석 줄이려던 방침을 하루 만에 접었다. 현행 2만 석에서 1만3750석으로, 약 31% 감축하는 안이었다. 8월 27일 오전(현지시간) 토니 버크 내무장관실 대변인이 감축 결정을 확인했다. 같은 날 오스트레일리언파이낸셜리뷰(AFR)는 노동당이 이 감축을 이주 전망치에 이미 반영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오후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가 개입했다. 총리는 성명에서 2만 석이 정부 방침으로 남아 있으며 향후에도 유지된다고 밝혔다. 다만 정원은 다음 예산에서 갱신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 쟁점은 숫자가 아니라 근거 버크 장관실은 2023년의 정원 증원이 애초에 한시적이었으며 4년치 예산만 배정됐다고 설명했다. 노동당 의원 4명은 익명을 전제로 이 설명을 반박했다. 이들은 당시 증원이 기한이 정해진 조치가 아니라 지속되는 결정으로 이해했다고 호주방송(ABC)에 밝혔다. 문서로 확정된 근거가 없다는 점이 드러난 셈이다. 7월 노동당 전국대회는 정원을 당분간 2만 석으로 유지하고 장기적으로 2만7000석을 지향한다는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2만7000석 목표는 2012년부터 당 강령에 들어 있다. 호주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