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4일 시청 청렴방에서 민선 8기 역점사업인 몽골문화촌 재정비사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문화정책자문관, 수동면 지역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경과보고 △건축 및 전시 부문 기본설계안 보고 △의견 청취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몽골 여행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1단계 야외공연장 리모델링 △2단계 게르형 글램핑카페·미디어아트 영상관·디지털체험관 조성 △3단계 힐링워킹센터 조성 등 단계별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도입할 계획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도입해 다양한 세대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설계 용역 단계부터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며, “몽골문화촌 재정비를 시작으로 물맑음수목원 등 수동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몽골문화촌은 1998년 남양주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우호협력 체결을 바탕으로 2000년 문을 열었으나, 시설 노후화 등의 사유로 2019년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보고회에 앞서 시는 몽골문화촌 재정비를 위해 KT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남양주시청년마음건강센터(이하 청년마음건강센터)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8회기에 걸쳐 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 및 대인관계 증진을 위한 '나를 응원하는 시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접읍 거주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위해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 진행되며, 집단 안에서 다양한 경험과 상호작용을 통해 청소년이 올바른 자아존중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에 대해 고민하고 돌아보며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하며 "관내 모든 청소년이 형평성 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청년 정신건강 상담 및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청년마음건강센터(031-592-5893)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남양주소방서(서장 조창근)는 올해도 어김없이 예고된 폭염에 대비하여 에어컨 화재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18년~`22년)간 에어컨으로 인한 화재는 총 1,234건으로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이 958건(77.6%)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계적 요인 101건(8.2%), 부주의 89건(7.2%)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최근 주말 기온이 30도 안팎을 웃돌며 때 이른 여름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은 역대 가장 더웠던 달로 기록되기도 하였다. 소방서는 이번 여름도 이상기후로 인한 극심한 더위가 예상되면서 에어컨 사용량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에어컨 화재 예방 수칙으로 ▲전선이 손상되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는 곳은 없는지 점검 ▲에어컨 내 먼지를 충분히 제거하고 이상유무 점검 후 가동 ▲시간설정 기능을 활용하여 틈틈이 가동을 멈추어 주고, 에어컨 전용 단독 콘센트 사용 ▲에어컨 실외기는 통풍이 가능한 곳에 설치하고 주변은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기를 당부했다. 조창근 서장은 “에어컨 화재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전기적 요인’은 노후화된 에어컨을 사용하거나 전선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자원봉사자 회원 20만 명 돌파 기념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정진춘 자원봉사센터장 및 관계자, 다산하모니(회장 김진순) 회원들이 참석해 20만 번째 등록 봉사자에게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20만 번째 봉사자의 주인공이 된 김복자 씨는 "하모니카를 연주하는 지인들과 함께 자원봉사 단체를 만들고 봉사자로 등록하자마자 큰 축하와 응원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이 행운과 마음을 하모니카에 담아 아름다운 선율로 열심히 활동하는 봉사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 삶의 현장 곳곳을 누비며 온기를 전하고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는 자원봉사자가 20만 명을 돌파하면서 남양주가 따뜻하고 행복한 나눔 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며 "모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더 좋은 환경에서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자원봉사자 20만 명을 비롯해 ▲자원봉사단체 345개 ▲수요처 529개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259개가 등록돼 있다. 시 자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남양주시는 26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초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입학축하금은 가계 소득과 관계없이 초등학교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입학일 기준으로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학생에게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10만 원이 지급된다. 일반 초등학교뿐 아니라 대안 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생도 입학축하금 지급 대상에 포함되며, 다만 재택교육(홈스쿨링) 등 미입학 아동의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남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입학축하금은 신청일 기준으로 다음 달 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며, 사용 기한은 지급일 기준으로 3년 이내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생활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꿈나무들을 응원하며,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과 학부모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