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앞으로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중고 물품들에 대한 국내·외 리콜 내역 등의 정보가 제공될 전망이다. 또 중고물품 거래로 생긴 분쟁 해결기준이 마련돼 이용자 간 원만한 합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12일 당근마켓, 번개장터, 세컨웨어, 중고나라 등 중고거래 플랫폼 4개사들과 ‘중고거래 플랫폼 사업자 제품안전·분쟁해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플랫폼 사업자는 ‘소비자24(www.consumer.go.kr)’의 국내·외 리콜정보를 확인해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플랫폼 이용자들에게 알려주게 되며, 이로써 위해제품 유통을 신속하게 차단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특정 유모차 판매글 게시 이용자에게 해당 유모차는 14개월 영유아 끼임 사망 사고 발생으로 미국에서 안전주의보가 발령 (23.2.9.)된 사실 등을 알리는 식이다. 또한, 이번 협약은 중고거래 플랫폼 이용자 간 분쟁을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는 목적도 있다. 아울러, 위해 제품을 반복적으로 판매하거나 사기 피해 또는 분쟁을 상습적으로 유발하는 판매자가 사업자로 의심될만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전자상거래법 등에 따라 행정처분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습한 여름철 습기와 더불어 장마로 인해 빨래에 냄새가 베길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소개하는 장마철 빨래 냄새 해결 방법으로 여름철 빨래 냄새를 해결해보자. 먼저, 세탁기를 청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탁조는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이용해 닦아주고 세탁망에 끼어 있는 먼지 제거한다. 청소는 한달에 한번 주기적으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둘째, 빨래할 때 식초 한 스푼은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 빨래 헹굼단계에서 식초를 한 스푼을 넣고 세탁하면 냄새와 세균을 모두 잡을 수 있다. 식초는 섬유유연제 대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셋째, 과탄산소다를 활용하는 것이다. 천연 표백제인 과탄산소다와 온수, 빨래를 넣고 30분 담궈둔 뒤 빨래를 돌리면 냄새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며 표백효과에도 좋다. 넷째, 간격을 두고 빨래를 너는 것이다. 빨래는 통풍이 잘 되게 간격을 두고 너는 것이 좋다. 빨래들이 가까이 붙어있으면 통풍이 되지 않고 잘 마르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한여름 무더위가 오기 전 에어컨 가동 전 자가점검은 필수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에어컨 자가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준비해보자. 에어컨 가동 전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부분은 실외기다. 실외기는 통풍이 가능한 곳에 두었는지 확인하고 주변에 장애물이 있는지 확인해 주변을 깨끗하게 한다. 또 실외기 주변에 박스나 장애물을 두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열교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냉방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두번째로 차단기, 전원콘센트, 리모컨 건전지 점검 및 교체를 하는 것이 좋다. 전원 코드 멀티탭 사용을 하지 않으며 에어컨 전용 단독 콘센트 사용하는 것이 좋다. 셋째, 에어컨 필터 청소와 교체이다. 필터에 먼지나 곰팡이가 있으면 공기순환이 떨어진다. 따라서 필터종류, 용도에 따라 제조사가 권장하는 방법으로 청소와 교체를 하는 것이 좋다. 넷째, 배수호스 누수 점검하는 것이다. 호스가 꺾여 있거나 막혀있으면 역류 및 고장의 원인이 되므로 호스의 꺾임이나 이물이 있는지, 하향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다섯째, 20분 시험 가동하여 냉방 성능을 확인한다. 반드시 냉방모드를 선택하고 희망온도는 현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오는 6월 22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2023 더 클래식 경남'이 다채로운 해석과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짙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KNN이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KNN 방송교향악단과 지휘자 서희태, 협연자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수, 성악가 양준모, 성악가 이윤정이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익숙한 명곡들을 쉽고도 색다르게 해석해 진주시민의 클래식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바이러스' 강마에의 실제 모델인 서희태 상임지휘자가 사회자를 겸하여 관객들에게 곡을 직접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으로 더욱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마음을 힐링하고 여유를 즐기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클래식 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KNN 홈페이지에서 무료 예매 가능하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온이 높은 여름철(6∼8월)에 많이 발생하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의 예방을 위해 식재료 취급에 주의하고 조리식품 보관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병원성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은 총 162건 발생했고 환자 수는 5천 347명이었으며, 이 중 이달부터 8월까지가 전체 발생의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이 발생한 장소는 음식점 69건(43%), 학교급식소 45건(28%), 유치원·어린이집·기업체 등 집단급식소 34건(21%) 순으로 나타나 전체 발생 건 중 49%가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 식품은 무생채 등 채소류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그 외에는 김밥 등 복합조리식품, 육류 순이었다. 병원성대장균은 동물의 장 내에 서식하는 대장균 가운데 독소를 생성해 병원성을 나타내는 균으로 덜 숙성된 퇴비나 오염된 물로 인해 재배 중 채소를 오염시킬 수 있고, 도축 과정에서 고기에 오염될 수 있다. 병원성대장균은 발병 특성, 독소의 종류에 따라 5종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모든 연령층에서 감염될 수 있으나 특히, 장출혈성대장균의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6월 24일 오전 10시 동구릉(경기도 구리시) 재실에서 차와 실록이야기, 그리고 우리 음악이 어우러지는 영조다담(茶談)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구릉 내 원릉의 주인인 영조의 실록 중 건강과 차에 관련된 역사적 이야기를 실록 연구자 오채원 씨에게 들어보고, 영조가 즐겼다는 귤피차를 마시며 우리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동구릉을 역사적 가치가 깃든 문화유산에서 나아가 편안한 휴식의 공간으로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6월 12일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과 조선왕릉 누리집(royaltombs.cha.go.kr)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 30명의 관람객이 무료(입장료는 별도)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사전 접수를 하지 못한 관람객 50명에게는 재실 밖에서 귤피차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관람객들이 동구릉의 역사가 살아있는 재실에서 차와 음악을 함께 즐기면서 조선왕릉의 문화적 가치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앞으로 잃어버린 여권을 더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된다. 외교부는 오는 20일부터 유관기관과 협력해 경찰서, 공항 등에서 습득한 우리 국민의 분실 여권을 여권업무대행기관에 신속히 전달되도록 하고 분실 여권 습득·수령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분실 여권이 시군구청에 전달되기까지 최대 한 달 이상 걸리던 절차가 이제 빠르면 이틀 이내로 줄어 들 전망이다. 외교부는 민간 플랫폼인 카카오톡과 연계, 시군구청 여권과에서 분실(습득) 여권을 전산망에 등록하는 즉시 자동 으로 여권 명의인에게 수령안내 카카오톡 메시지를 발송하도록 했다. 또 습득·보관 장소가 거주지와 먼 곳에서 발생해 직접 찾으러 가기가 어렵다면 가까운 시군구청 여권과에 방문 해 ‘습득여권 이송신청’을 하면 된다. 외교부는 통상 일주일 이내에 해당 기관으로 보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분실 신고된 여권은 여권법에 따라 효력을 영구히 무효화하도록 엄격한 보안정책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분실 신고된 여권이 습득 될 경우 유효한 여권에 비해 제공되는 행정서비스가 아쉽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에 외교부는 향후 분실신고되어 이미 무효화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자외선차단제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자외선차단제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안내했다. 자외선차단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자외선 차단 효과에 대해 인정한 ‘기능성화장품’ 표시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사용 시 제품에 기재된 사용 방법, 표시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을 때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부득이하게 바깥 활동을 하는 경우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외출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면 여름철 색소 침착, 피부 노화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자외선차단제는 외출하기 15분 전에 충분한 양을 피부에 골고루 바르고, 땀이 많이 나거나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때는 수시로 덧발라 주어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는 긴팔 옷이나 챙이 넓은 모자 등을 같이 사용하는 것이 자외선을 차단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자외선차단제 구매 시 자외선차단지수(SPF)와 자외선A 차단등급(PA)을 확인하고 목적에 맞게 사용하고자 하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SPF 지수는 50까지는 숫자로 표시하고 50 이상은 50+로 표시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한국가곡 100년 '가곡의 밤'이 오는 17일 오후 7시,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다. '시흥시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 2010년 창단했다. 전문 음악가들이 심포니와 오페라, 뮤지컬 및 타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통한 예술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국가곡 100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공연은 과거와 현재의 시대별 가곡으로 구성했다. 1920년대 일제강점기 시대의 '봉선화'와 '동무생각', 1950년대 광복 후의 '뱃노래'와 '진달래꽃', 그리고 현재의 '첫사랑'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 감수성을 채우는 즐거운 시간이 되고, 희망과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당일에 현장 입장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7~8월에는 무더운 날이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기후 전망에 따라, 갑작스러운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인과 어린이, 심뇌혈관질환자, 고혈압·저혈압 환자, 당뇨병 환자, 신장질환자는 더 주의해야 한다.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알아본다. 먼저 시원하게 지내며 샤워를 자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헐렁하고 밝은 색의 가벼운 옷을 입고 외출 시 양산 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또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예술인의 공연 기회와 도민들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3일 수원을 시작으로 주말 동안 8회에 걸쳐 거리 공연(버스킹)을 진행한다. 공연은 ▲3일 낮 12시~오후 2시 수원 경기도 구청사 정문 ▲4일 오후 4~5시 의정부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10일 성남 서현역, 남양주 늘을중앙공원 ▲11일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17일 광명동굴 일대 ▲18일 용인 역북지구 광장 ▲24일 고양까지 계획됐다. 공연 예술인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예술인, 단체를 우선 섭외해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청년 예술인 기획단 소속 예술인들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또한 현장 도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누리소통망(SNS) 등 참여형 이벤트도 구성해 ‘예술인 기회소득’ 등 예술인 지원 정책을 도민에게 친숙히 알릴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예술가의 꿈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했지만, 현실에 부딪혀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도민 예술인이 많다”라며 “이번 경기도 예술인 거리 공연(버스킹)을 통해 그들에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고대하고 많은 도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거리 공연(버스킹) 세부 일정은 경기도 누리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2023 가족 사랑의 날,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티셔츠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달 가족들끼리 특별한 시간을 갖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화성시가족센터가 5월을 맞아 화성시 서부권(남양, 매송, 비봉, 마도, 송산, 서신, 새솔) 가족 15가정에게 하나 밖에 없는 티셔츠 만들기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YES아카데미 윤은선 원장이 맡아 진행했으며 참여 가족 2인까지 참가비 무료로 진행됐다. 추가 인원이 있는 가족의 경우 1인 당 티셔츠 재료비 만 원을 내고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했다. 화성시가족센터 프로그램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모여 의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고민했다"며 "하나 뿐인 티셔츠 만들기 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6월 가족 사랑의 날은 가족과 함께 만드는 수세미 인형극을 준비해 우리 가족만의 공연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은선 씨는 “티셔츠 만들기를 한다고 하여 ‘아이와 어떻게 만들까?’, ‘아이가 어려워하지 않을까?’ 고민이 들었다.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제2호 태풍 마와르가 괌을 강타하며 현지 공항이 폐쇄되어 한국인 관광객 3천 200명이 공항에 체류하게 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현지시간 26일 태풍 마와르가 지나간 뒤 현지 당국이 시설 복구를 시작했으나 공항 복구와 운항 재개는 6월 1일 전까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로 한국인 관광객이 묵는 호텔의 방과 복도가 침수됐고 단수와 단전으로 물과 전기의 사용이 제한됐다. 일부 호텔은 음식이 제공되지 않거나 투숙 연장이 불가능하여 관광객들의 불편이 늘고 있다. 특히 임산부 관광객이나 건강에 불편이 있는 관광객의 경우 현지의 높은 의료비 때문에 발길을 돌리는 상황도 발생해 불편을 더하고 있다. 숙박뿐 아니라 생필품을 구하기도 힘들다. 괌의 창고형 마트 케이마트가 26일 공지로 “기상 피해로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문을 닫는다”고 전해 대다수의 소매점은 영업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괌을 강타한 태풍 마와르는 4등급(카테고리 4) 슈퍼 태풍으로 시속 241km의 돌풍을 동반해 전신주가 쓰러지는 등 큰 피해를 입혀 수십 년만에 가장 강한 태풍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있다. 강한 태풍으로 인하여 괌 여행 취소 문의까지 이어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27일 저녁 8시 10분부터 약 50분간 수영구 생활문화센터에서 5월 광안리 '발코니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 달에 한 번,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발코니음악회'의 이번 5월 공연은 전자현악 트리오 'JEST(제스트)와 5인조 퍼포먼스밴드 'A PLUS(에이플러스)'가 출연해 풍성한 볼거리와 대중적인 선곡을 통해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광안리를 찾으신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발코니음악회가 되길 바라며, 다음 달이 기대되는 공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샤르자 지혜의 집(House of Wisdom)에서 '2023 중동·아프리카 세종학당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는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순방을 계기로 출범한 문체부 '제2의 중동 붐 TF'를 통해 논의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에 소재한 18개국 20개소 세종학당 관계자를 비롯해 현지 한국어 교육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한국어로 함께하는 중동·아프리카의 미래'를 주제로 한국어·한국문화 교수법 강의를 듣고 세종학당을 통한 한국어 확산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해당 권역 내 한국어 교육 협력체계를 공고히 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본교재인 '세종한국어' 개정본의 특성과 활용법을 강의해 새로운 교재가 현장에서 더 빠르게 보급·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종한국어'는 2013년에 초판 발간된 이후 9년 만인 지난해 9월에 전면 개정됐다. 올해 2월부터 정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메타버스 세종학당'의 활용방안 강의도 진행한다. 이 특별강의는 최신 정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