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여성 1인 가구 100명에 안심홈세트(4~5종)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혼자 사는 여성이나 엄마 혼자 아이를 키우는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원하려는 사업이다. 안심홈세트는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 문 열림 감지기 등 3개를 공통 지원 물품으로 한다. 여기에 대상자 선택에 따라 2개 물품(A세트) 또는 1개 물품(B세트)을 추가 지원한다. A세트는 집 문밖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스마트 도어 벨’, 외출 중에 집 안의 상황을 볼 수 있는 ‘스마트 홈캠’을 추가 지원 물품으로 구성했다. B세트는 스마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배려해 비디오폰을 추가 구성 물품으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294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사는 여성 1인 가구 또는 한부모 모자가정이면서 전·월세 보증금 3억원(기존 2억원) 이하 주택 거주자다. 시는 선착순으로 대상자의 신청을 받은 뒤 주거 형태, 전세보증금액, 성남시 거주기간 등을 고려해 지원 가구를 선정한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구청 청렴관에서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15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성과보고회는 2008년부터 시작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여정을 함께 돌아보고, 2024년부터 다문화가족과 일반 가족을 모두 통합해 지원할 수 있는 가족센터로의 전환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한 다문화가족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개막식과 사업 성과 소개에 이어 2부에서는 다문화가족들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월 25일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나탈리 양이(대화초 2) 개회 선언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다문화가족의 복지 증진 및 화합을 위해 노력해 온 분들에게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했다. 이후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다문화가정 국제특급우편(EMS) 요금지원 등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15년 진행해 온 사업 성과를 돌아봤다. 이어진 2부 행사에는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과 다문화가족들이 준비한 전통춤과 전통악기 공연이 진행됐다. 대덕구 지원사업으로 진행한 다문화·비 다문화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12월 10일(일) 다문화아동 이중언어교육 종강식을 대면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아동 이중언어교육은 총 7개반으로 중국어 4개 반, 베트남어 2개 반, 영어는 1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종강식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였고 1부는 각 반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2부는 학부모와 함께 하는 종강식을 진행했다. 다 함께 하는 종강식 순서는 인사말, 우수강사 표창, 개근상, 우수상, 이수증 전달식 및 각반 강사님 소개의 시간을 가진 후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우수강사표창은 1명의 강사가 받았다. 우수상은 총 13명, 개근상은 총 3명이며, 이수증을 받은 학생은 총 35명이 수상했다. 이번 다문화아동 이중언어교육은 상반기 3월 19일 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일요일 15회 수업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8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일요일 15회 연중 총30회 수업을 진행했다. 한편, 2024년 수업은 3월에 개강 예정이며, 학부모들은 “교육을 아이에게 도움이 되고 내년 수업을 기대하고 있다”는 반응으로 개강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정선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결혼이민자 컴퓨터교실’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결혼이민자 컴퓨터교실’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후원하는 ‘다문화기관·단체 우수 프로그램 지원’공모사업에 선정·추진됐으며, 결혼이민자 10명이 참여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ITQ(정보기술자격) 한글 취득을 목표로 실기교육과 간담회, 적성에 맞는 직업 알아보기, 컬러로 나의 장점 찾기 등 22회의 교육이 진행됐다. 남해경 정선군가족센터장은 “요즘같은 IT산업시대에 취업 자격의 기초가 되는 한글문서작성 자격증 취득으로 보다 양질의 일자리 취업은 물론 지역사회 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정선군의 결혼이민자들이 취업 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해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을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이라면 이제 모바일 여권 앱 하나로 신분 확인부터 세금 즉시 환급, 교통카드, 모바일 간편 결제 등 관광, 금융, 교통과 관련된 각종 편의 서비스를 간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가 모바일 여권 기술을 보유한 관광새싹기업의 발굴 및 지원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편의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은 다운로드 받은 ‘트립패스(TripPASS)’ 앱 내에 생성된 모바일 여권으로 실물 여권 없이도 신분 확인은 물론, 세금 환급 기능도 이용할 수 있고, 편의점, 대중교통 결제도 가능해졌다. ‘트립패스’ 모바일 여권 앱은 외국인 관광객 편의 개선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안드로이드)와 앱 스토어(아이폰)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앱 스토어(아이폰)는 ’24년 1월 말에 기능이 확장된 새로운 버전의 앱이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 관광새싹기업인 ‘로드시스템’은 2019년 공모전에 선정된 이후 이번 기술 고도화를 통해 세계 최대 국제전자박람회인 CES 2024에서 2개 부문에서 혁신상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소장 오경석)는 12월 18일 세계이주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14일 오후 2시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으로 ‘2023 이주민 인권 실태와 정책 토론회: 노동권과 디지털 인권을 중심으로’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민관협력 정책네트워크 포럼의 6번째로 올해의 마지막 순서다. 토론회를 통해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와 국가인원위원회에서 2023년도 한 해 가장 주목할 만한 이주 인권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적 대안을 공동으로 모색한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이주민 디지털 인권 실태조사’에 근거해, 디지털 공간에서의 이주민 인권침해의 다양성과 심각성을 지적하고, 이주민 대상의 디지털 인권침해 예방과 권리 구제를 위한 실효적인 개선 방안의 즉각적인 도입을 요청한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임금체불 피해 이주노동자 실태 및 구제를 위한 연구’ 결과에 근거해, 임금체불이 노동자와 그 가족의 생존권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그를 근절하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와 국가인권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 마을버스 요금이 내년 1월 1일부터 인상된다. 2019년 11월 이후 4년 만의 인상이다. 교통카드 기준으로 성인 100원(1350원→1450원), 청소년(13∼18세) 60원(950→1010원), 어린이(6∼12세) 50원(680원→730원) 인상된다. 수원시는 지난 11월 소비자정책 심의위원회를 열고, '마을버스 요금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마을버스 이용률이 급감했지만, 최저임금과 유가 상승으로 마을버스 운수업체 경영난이 심각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라며 "시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는 12월 9일 토요일 센터 303호에서 성평등 교육 ‘도란도란 우리 가족’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성남시에 거주 중인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가족이 함께 미술작품을 만들어보며 양성평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제공 했다. 수업은 1교시와 2교시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교시에는 광목천에 우리 동네를 그려보는 시간을 2교시에는 계란LED 등과 스티커, 폼폼 등을 사용하여 미술작품을 만들며 양성평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미술심리치료 좌유선 강사가 진행한 성평등 교육은 온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으로 3시간 동안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았으며, 자녀들 뿐 아니라 다문화가족 학부모들의 미술작품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12월 가족희망드림지원사업으로 20가정을 대상으로 4분기 자조 모임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12월 9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화성시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모임에 참여한 가족들은 프랑스 전통 케이크 ‘부쉬드 노엘’에 대해 배운 후, 직접 크림을 바르고 모양을 만들며, 멋진 롤케이크를 완성했다. 또 크리스마스 카드 작성을 통해 2024년 가족의 소망과 하고 싶은 말 등을 적으며, 마음을 표현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모임에 참가한 대상자들은 “부모도 아이도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같이 만드니까 화합도 되고, 협동심을 가질 수 있었어요”, “벌써부터 내년이 기대되네요”등의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과 기대감을 보였다. 화성시가족센터는 “2024년 가족희망드림지원사업은 대상을 확장하여 가족기능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한 모든 가족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가족희망드림지원사업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거나 문의가 있다면 화성시가족센터 상담팀 전화 (07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는 9일 팔달문화센터 문화관에서 ‘다문화 정책추진 소통 간담회’를 열고, 다문화·외국인 관련 기관과 다문화정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시 다문화정책과 공직자와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장,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 센터장,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장, 수원시국제교류센터장,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이민통합지원센터장, 수원이 주민센터 대표, 수원YWCA 사무총장, 情만천하 이주여성협회 대표, 다누리콜센터 1577-1366 경기수원 상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원시 외국인주민 현황, 2024년 다문화신문 구독 지원사업 구독자 모집 등을 논의하고,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수원시 주요 정책(사업)과 기관별 주요 업무 등을 공유했다.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1월 1일 기준 수원시 외국인 주민 수는 6만 8633명으로 전년보다 2748명 증가했다. 유학생이 1107명, 외국국적동포가 1404명 늘어났다. ‘2024년 다문화신문 구독지원사업’은 다문화가정, 외국인주민, 다문화업무추진기관 등에 다문화신문을 월 2회 무료 보급하는 것이다. 12월 11일부터 18일까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5월 20일부터 결혼이민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내일(JOB)학교 -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과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사전교육과 직업훈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월 11일까지 총 43회(129시간) 진행된다. 사전교육에서는 ITQ 자격 취득,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스킬 등 기초 직무 역량을 키우고, 이후 문화다양성이해교육을 중심으로 한 강사 양성 과정을 밟게 된다. 한 교육 참가자는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다”며 “열심히 배워 멋진 강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사회 진출과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이 가진 강점을 기반으로 전문 강사로 성장하고, 자격증 취득과 취업 기회 확대를 통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070-8831-2227)로 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가 운영하는 화성형아이키움터 향남에서는 5월 24일, 30~40개월 유아 자녀와 아빠를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 ‘아빠랑 나랑 무지개 팡!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미술놀이로,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아빠들이 육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자녀와 함께 교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가족들은 손발 도장, 촉감 재료, 물감놀이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체 접촉을 늘리고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쌓았다. 또한,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꽃밭 꾸미기와 완성된 작품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하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다. 프로그램 참여 아빠들은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웃고 만들며 더욱 가까워진 기분이다”, “집에서 미술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가 자녀와의 특별한 시간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행사에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이 5월 18일(일) 향남 도원체육공원 무대에 올랐다. 초등 1~6학년의 다문화·비다문화 아동 30여 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행사를 빛냈다. 화성시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모니를 내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화합하며 상호 유대감을 향상했다.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은 올해 두 번째 공식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향후 지역 축제와 교류 행사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다문화어린이합창단 특성화사업팀(070-8831-84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