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곡성군가족센터가 지난 5일 곡성읍 뚝방마켓에서 개최한 '다가온(ON)' 성과발표회에서 지역 주민과 곡성 방문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의 활약상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다가온(ON)'은 '다문화가족이 서로 교류하며 밝게 ON하자, 문화교류를 통해 지역에 다가오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의 커뮤니티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통합 및 사회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꾸준히 운영되어 왔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곡성지역아동센터 투드림난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결혼이민자와 청소년의 방송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소년 음악동아리 '룰루랄라' 소속 9명의 청소년들이 각각 2~3곡의 노래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금주 곡성군가족센터장은 "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지역민들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꾸준히 소통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가족센터는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의 재능 개발과 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장흥군가족센터는 지난 2일 지역유관기관 실무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온가족보듬사업 유관기관 협의체 사례관리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에 통합된 사례관리사업인 온가족보듬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사례 연계방안, 지역 내 복지자원 정보 공유 방법을 실무자들과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중복된 서비스를 방지하고 정보 공유를 통한 네트워크 강화에 대해 협의했다. 협의체는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기 위한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협의체를 통해 대상자 발굴, 정보 공유, 서비스 지원 등 유관기관 간 연계·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흥군가족센터 온가족보듬사업은 취약·위기가족이 가진 복합적 문제 해결 및 욕구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한 가족 기능 회복과 정서·경제적 자립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남원시가족센터는 3월부터 다문화가족 및 비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및 교육지원을 위한 ‘다문화어울림 문화지원사업’ 춘향 라인댄스, 그림으로 보는 문인화 2개 과정을 개강했다. 춘향 라인댄스와 그림으로 보는 문인화 과정은 주 1회 2시간씩 3월부터 11월까지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작품 전시회 및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다문화어울림 문화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및 지역주민으로 구성하여 문화, 예술,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호 소통하고 융합하는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나찬도 남원시가족센터장은 “관내 다양한 가족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차미화 여성가족과장도 “다문화 인식개선과 감수성을 높이고 다양한 정책으로 다문화가족이 건강하게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4일 곡성군가족센터에서 지역의 다문화가정과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가족센터 직원, 방문교육지도사, 아이돌보미 소개에 이어 올해 신규·확대 예정인 진로지원, 이중언어교육, 취약위기가족 사업을 안내했다. 이금주 가족센터장은 "곡성군가족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다양한 가족들이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가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가족복지 실현을 위한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이 지역 사회에 건강하게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익산시다문화이주민센터가 다양한 기관의 공간통합형 원스톱서비스로 이용자 증가와 만족도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시는 다문화가족을 비롯 내·외국인을 위한 통합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익산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의 이용자가 해마다 대폭 증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센터 이용자는 올해 11월말 기준 이용자가 1만 9083명으로 전년 1만 4174명 대비 135% 증가했다. 이는 정부의 외국인 근로자 도입 규모 확대 정책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11월에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평점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했으며, 이중 통역 서비스와 원스톱서비스를 가장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시는 앞으로 숙련인력에 대한 수요의 증가, 지역인구 대응전략으로 정부가 숙련 외국인력제도의 도입 및 가족동반이 가능한 체류 자격자의 도입 규모를 확대할 계획에 있어 센터 이용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대비해 시는 지난 21일 기관 간 연계 내용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는 '3차 실무자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 외국인 체류허가 기간부여 기준변경, 고용허가서 신규발급일정 공유 등 부처 간 변경사항 등을 공유했다. 센터 관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광양시가족센터는 소속 아이돌보미 53명 대상으로 지역 내 유당공원과 마동 저수지 생태 호수공원에서 10월과 11월 3회에 걸쳐 숲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하반기 아이돌보미 정서치유 프로그램은 감정 노동자인 아이돌보미가 스스로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역 내에서 도예, 숲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통해 회복 탄력성을 증진하고 건강한 돌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숲치유 프로그램은 숲해설과 더불어 우리 동네 숲길 걷기, 산림욕, 미세먼지 차단 숲 걷기 등 야외활동과 나무 목걸이 만들기, 솔방울 팔찌 만들기 등 오감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자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아이돌보미 92%(48명)가 숲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가 감소 됐으며, 추후 감정노동으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가 발생했을 경우 스스로 숲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하겠다고 응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돌보미는 “내가 사는 지역, 가까운 공원에서 숲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니 평소 소소한 힐링의 기회를 놓치고 살았다는 걸 깨달았다”면서 “이번 체험을 통해 배운 낙엽을 활용한 놀이 활동을 서비스 이용가정에서 아동과 꼭 실천해봐야겠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장흥군가족센터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을 3년 만에 재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에는 다문화가족 4가정(중국1, 일본1, 필리핀2) 15명이 선정됐다. 지난 9월 25일에는 가족센터 자원봉사실에서 친정나들이를 위한 항공권 발권 및 유의사항을 전달하는 설명회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장기간 고향 방문을 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에게 왕복 항공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결혼이민자들의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가족 동반 나들이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자존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장흥군에는 현재 298세대 다문화가정이 있다.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은 2011년에 처음 추진해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도움을 주었으며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박혜영 센터장은 "이번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를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 많이 쌓고 안전한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임실군가족센터가 다문화청소년진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일 나주 죽산보 경비행장을 방문하여 비행기 탑승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에는 임실군에 거주하는 다문화 청소년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비행장 안내와 안전교육을 받은 후 승무원과 조종사의 업무를 체험하고 비행기에 탑승하여 하늘을 날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들은“비행기를 타보는 것은 처음이라 매우 신기하고 재미있었으며, 비행기 안에서 보는 지상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고, 이번 경험을 통해 비행 관련 직업에 대해 좀 더 많은 것을 알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심 민 군수는“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적성을 발견하고, 꿈과 목표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문화 청소년들의 진로 지원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한국 사회 조기 적응 및 사회 경제적 자립 지원을 도모하고 한부모․조손․이혼위기가족 등 가족기능이 약화된 가족 및 저소득 취약계층 가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일반가정에도 다양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고창군가족센터(센터장 대원스님)는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고창관내 결혼이민자 14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한 동영상만들기’라는 주제로 미디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하여 스마트폰의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이미지와 동영상을 제작·편집하는 방법 등을 배웠다. 이외에도 가짜뉴스 확인하기, 포스터 제작법, 고창 홍보영상 만들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한 20대~30대 결혼이민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9일에는 내빈과 지인들을 초대하여 시사회를 열어, 교육참여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촬영 및 편집한 ‘고창 모양성으로 초대합니다!’, ‘다문화이해강사의 하루’를 상영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익산시는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내·외국인을 위한 통합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익산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이용자가 해마다 대폭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이용자는 올해 6월 말 누적 1만 14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379명과 비교해 159% 증가했다. 지난해 전년 동기대비 118% 증가에 이어 2년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규제 완화로 고용허가제 (E-9 비자) 외국인 근로자 규모가 확대되어 신규 입국자가 증가하면서 센터 이용자 수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센터는 익산시와 익산출입국센터, 고용노동부 외국인고용지원팀, 익산노동자의집, 익산시가족센터 등이 함께 입주해 내·외국인이 한국 생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수 부처 협업기관이다. 특히 원스톱 통합행정서비스와 함께 익산역 4층에 위치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이용만족도가 높다. 실제로 지난 6월에 실시한 상반기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평점 5점 만점에 4.9점으로 대다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났다.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이용자는 "익산역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복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5월 20일부터 결혼이민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내일(JOB)학교 -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과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사전교육과 직업훈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월 11일까지 총 43회(129시간) 진행된다. 사전교육에서는 ITQ 자격 취득,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스킬 등 기초 직무 역량을 키우고, 이후 문화다양성이해교육을 중심으로 한 강사 양성 과정을 밟게 된다. 한 교육 참가자는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다”며 “열심히 배워 멋진 강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사회 진출과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이 가진 강점을 기반으로 전문 강사로 성장하고, 자격증 취득과 취업 기회 확대를 통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070-8831-2227)로 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가 운영하는 화성형아이키움터 향남에서는 5월 24일, 30~40개월 유아 자녀와 아빠를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 ‘아빠랑 나랑 무지개 팡!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미술놀이로,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아빠들이 육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자녀와 함께 교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가족들은 손발 도장, 촉감 재료, 물감놀이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체 접촉을 늘리고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쌓았다. 또한,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꽃밭 꾸미기와 완성된 작품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하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다. 프로그램 참여 아빠들은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웃고 만들며 더욱 가까워진 기분이다”, “집에서 미술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가 자녀와의 특별한 시간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행사에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이 5월 18일(일) 향남 도원체육공원 무대에 올랐다. 초등 1~6학년의 다문화·비다문화 아동 30여 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행사를 빛냈다. 화성시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모니를 내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화합하며 상호 유대감을 향상했다.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은 올해 두 번째 공식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향후 지역 축제와 교류 행사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다문화어린이합창단 특성화사업팀(070-8831-84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