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센터장 윤영민 요셉)는 수원교육지원청 공모사업으로 운영 중인 경기 한국어랭 기지스쿨(KLS) ‘디딤돌학교(초등)’ 의 창의적 체험활동 일환으로, 수원시 「2025 찾아가는 도시농업 프로그램」과 연계한 ‘텃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협력심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텃밭 활동은 엽채류(상추, 쑥갓 등), 과채류(토마토 등), 근채류(콜라비, 땅콩 등)와 같은 다양한 작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오가닉 텃밭 조성’, 텃밭 팻말 만들기, 주기적인 관리와 수확, 수확한 작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성취감을 얻으며,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농업과 식생활에 대한 이해도 함께 높이고 있다. 특히 교과시간(과학)과도 연계하여 식물의 의미, 생장 조건 등을 학습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높은 몰입도와 흥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학생들은“텃밭 수업 하는 요일만 기다려져요.”, “공부한 내 용을 실제로 보면서 식물을 키우니까 너무 신기해요.”, 라고 소감을 전했다. 디딤돌학교(초등)는 약 90일간 단기 위
광주시교육청금호평생교육관(이하 금호평생교육관)은 24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광주청춘학교 학습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과학문해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금호평생교육관과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하나로, 광주청춘학교 학습자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해소하고 다양한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댄스 로봇 ▲과학실험쇼 ▲천체투영관 별자리 해설 등 다양한 과학 콘텐츠를 관람하고,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종후 학습자는 "너무 신기하고 흥미로운 경험이었다"며 "과학 과목이 이해가 잘 안돼 힘들었는데 과학이 재미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느꼈다"고 말했다. 금호평생교육관 선계룡 관장은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 평생교육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긴급한 상황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맡길 수 있는 ‘360° 아동 언제나 초등시설형 긴급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16호점(장안구 창훈로 30)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6호점(영통구 권선로820번길 40)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15호점(팔달구 인계로 20) ▲수원소망지역아동센터(장안구 파장로34번길 3) ▲주이레지역아동센터(권선구 매실로 25-5) 등 총 5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일은 오전 7시부터 9시·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5000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부모는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 홈페이지(www.gg.go.kr›always360) 또는 경기도 아동돌봄수원센터(070-8209-6478),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콜센터(010-9979-7722)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부모가 안심할 수 있고, 아동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돌봄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박미경 센터장)는 오는 8월부터‘제5회 화성시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이중언어 능력 향상과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다. 참가 대상은 2018년생부터 2007년생까지의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으로,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거나 만 18세 미만의 다문화가족 자녀, 중도입국자녀, 외국인가정 자녀 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한국어와 부모나라 모국어로 자유 주제 원고를 각각 2분씩, 총 4분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6명이 선발된다. 본선 진출자에게는 사전 원고 심사 외에도 현장 발표 평가가 진행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2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다양한 시상이 예정되어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본선 대회는 9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화성시가족센터 만세홀(향남읍 평2길 16)에서 열리며, 일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은 화성시가족센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윤영민 요셉 센터장)는 수원교육지원청 공모사업으로 경기 한국어랭기지스쿨(KLS) ‘디딤돌학교(초등)’·‘다모아학교(중·고등 통합반)’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수원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학적을 두고 있으나 한국어 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세~19세 이주배경청소년을 모집한다. 경기 한국어랭기지스쿨(KLS) 디딤돌학교(초등)와 다모아학교(중·고등)는 단기형 위탁교육 기관으로 약 90일간 집중적인 한국어 교육과 언어 기반의 기초 교과 및 창의적 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언어 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교우 관계 형성 및 학교 생활 적응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 1학기는 3월 17일(월)부터 7월 25일(금)까지 운영 예정이며, 디딤돌학교(초등)와 다모아학교(중·고등)에 각각 12명의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탁하여 교육에 참여하였다. 디딤돌학교는 한국어 수업을 중심으로 현장 체험학습, 찾아가는 도시 농업 프로그램(텃밭 활동)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운영하였으며, 다모아학교(중·고등)는 한국어 및 기초 교과 수업과 함께 현장 체험학습 ‘2025 경기도 청소년 진로 문화 축제’ 참여
대구광역시는 '대구형 유학생 유치·양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양성, 취업과 정주에 이르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해외 우수인재가 모여드는 글로벌 도시 대구!'라는 비전 아래 2024년 5,951명인 외국인 유학생을 2028년까지 1만 명 유치를 목표로, 유치에서 정주까지 단계별 추진전략을 세우고 14개 세부과제를 시행한다. 먼저 ▲유치전 단계에서는 유학생 지원을 위한 시(市)·대학·유관기관 등 지역단위의 거버넌스 및 국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치 단계에서는 그동안 개별대학 중심으로 이뤄졌던 유치 활동에서 시(市)·대학 연계를 통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지역 우수인재 유치에 나선다. ▲인재 양성 단계에서는 학업 및 지역 정착의 근간이 되는 한국어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지역대학과 협력해 유학생을 위한 지역 수요 기반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취업·정주 단계에서는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유학생 구직 수요와 기업 인력수요를 매칭 관리하고 지역생활 적응을 위한 교육과 상담, 멘토링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와 함께 유학생 정주를 위한 제도 개선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라이즈(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본부 다이음센터는 김해 거주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노래로 배우는 한국어, 문화 한국어특강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과 다문화 구성원이 한국어와 문화를 쉽고 즐겁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특화 교육과정이다. 노래 한국어교실은 25일부터 매주 일요일 4회, 한국어특강은 29일부터 매주 수요일 4회 진행된다. 노래 한국어교실은 다문화 가정 구성원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 가곡, 트로트, 발라드,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통해 한국 정서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교육과정이다. 한국어특강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용 한국어 표현과 생활예절, 문화 이해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가자의 지역사회 적응과 자립을 지원한다. 인제대 글로컬대학사업본부 다이음센터는 글로컬대학 모토 중 하나인 ‘All-City 多이음’을 바탕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교육, 노동, 정주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다문화·외국인을 위한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해시와 지역 대학, 시민사회 조직 등과의 연계를 통해 다문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책 읽는 문화 확산과 평생교육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경기도 독서동아리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5월 8일부터 23일까지이며, 총 400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모집 대상은 경기도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되어 월 1회 이상 정기 모임을 하는 독서동아리입니다. 독서모임을 시작했거나 준비 중인 자율적 동아리라면 누구나 독서동아리지원센터 누리집(readinggroup.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정치·종교·상업적 목적을 지닌 동아리나 다른 공공 보조금 또는 도서 지원을 받는 단체는 제외된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총 40만 원 상당의 도서를 두 차례에 나눠 지원하며, 최대 45팀에는 저자 특강 강연료가, 최대 40팀에는 개별 맞춤 멘토링이 제공된다. 또한 동아리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역량 강화 교육도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30일 오후 5시 이후 독서동아리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와 개별 문자로 안내되며, 선정된 동아리는 도민인증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해야 최종 확정된다. 박민경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독서동아리 운영은 비독자의 독자 전환에 매우 효과적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지난 4월 24일 보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다문화 119청소년단 발대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다문화 청소년의 안전리더로서의 성장을 격려했다. 이번 발대식은 경기도 119청소년단의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동두천시에서 최초로 창단된 ‘다문화 119청소년단’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다문화 학생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임상오 위원장은 “보산초 다문화 119청소년단은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지역 안전 리더십의 출발점이다”고 말한 뒤 “학생들이 이 활동을 통해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지역의 안전문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 위원장은 “도내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안전이 통합된 정책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힌 뒤 “청소년 안전교육 확대와 지역사회 참여 기회 제공에 도의회도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보산초 4~6학년 학생 33명(9개국, 다문화 19명 포함)을 비롯해 동두천소방서장, 소방 관계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국립 아바이사범대학교를 방문했다. 임 교육감이 외국 대학을 직접 찾은 이유는 이 대학이 참여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의 ‘카자흐스탄 추천 우수 인재 원어민 보조교사 사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는 국립 아바이 사범대학교 틀렙 볼랏 총장를 비롯해 나르베코바 바누, 이스카코바 아이굴 부총장 등이 함께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중요한 가치는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며 “경기교육은 다문화가정 및 귀국 재외동포 학생을 비롯해 모든 학생이 맞춤형 교육으로 세계와 소통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도교육청은 지난해 4월,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원어민 보조교사 4명을 학교에 배치했다. 석·박사급으로 이뤄진 카자흐스탄 원어민 보조교사는 경기도 내 다문화학생 밀집학교에서 고려인 동포 자녀 및 러시아어권 학생을 대상으로 이중언어·문화다양성 교육, 기초학습·교과수업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카자흐스탄 원어민 보조교사 1명을 추가 선발해 배치했다. 이 같은 원어민 보조교사 배치는 다문화가정, 귀국 재외동포의 사교육
고성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 해소와 성장을 위한 교육활동비 지원에 나선다.군가족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다문화 가족 자녀 대상 교육활동비 지급에 대한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활동비는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7~18세 한국 국적 자녀가 받을 수 있다. 초등(7~12세) 40만원, 중등(13~15세) 50만원, 고등(16~18세) 60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연 1회 카드 포인트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교재 구입과 학원비 등 교육적 목적으로만 사용이 가능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전액 소진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에는 고성군가족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70-4107-3381)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5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노년 1인가구 24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신나게 움직이며 나누는 인생 이야기’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집단상담에서는 ▲일상 공유를 통한 마음 나누기 ▲신체활동을 통한 마음 환기(뇌활성화 운동, 플로어컬링 등)이 이루어졌다. 회기가 진행될 수록 강사와 참여자 간 라포가 형성 되었고 그 결과 높은 참여도와 결속력이 나타났다. 노년 집단상담 참여자는 “일주일 동안 이 시간만을 기다릴 만큼 집단 상담이 삶에 큰 활력이 되었다. 서로 위하며 일상을 나누고 시간을 보내니 너무 행복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하며 더 젊고 건강해지신 것 같고, 프로그램 내내 웃으며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웃음이 나온다. 노년 1인가구의 삶에 기쁨을 주는 센터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8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미술치료 집단상담 ‘나를 알아 가는 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심리적, 정서적, 환경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자아존중감을 향상 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화성시가족센터 긴급위기지원은 단순한 일시적 돌봄에 그치지 않고, 위기가정을 위한 통합적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 내 보호자 공백이나 단기적인 간병이 필요한 경우에는 보듬매니저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위기상황으로 심리적 불안을 겪는 부모와 자녀에게는 주 1회 심리상담이 지원이 가능하다. 더 나아가 위기가정의 정서적 회복과 생계 안정뿐 아니라, 위기 종료 후에도 교육·문화 프로그램 및 자조모임 등으로 연계하여 지속적인 회복을 돕고 있다. 지원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위기 사건을 겪었거나, 위기상황이 진행 중인 사례관리 가정, 또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소년 가장, 단독가구 등이다. 센터 관계자는 “위기 상황에 놓인 가족이 적절한 시점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발굴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역 내 위기 가정과의 연결망 강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기관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온가족보듬사업 프로그램 관련 궁금한 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상담사례팀 전화(070-7774 708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