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의 공교육 진입과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을 도내 31개 지역으로 전면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KLS는 학교 진입 전 한국어 집중교육을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시스템으로, 2023년 안산, 동두천, 남양주 3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 14개 기관으로 확대했으며, 올해는 경기도 내 31개 지역 40개 기관에서 운영한다. 이 정책은 다문화 학생의 공교육 적응을 돕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교육부와 협력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학교 안에서는, 학교급 전환기에 필요한 징검다리 과정, 다문화특별학급, 다문화언어강사 배치를 통해 지원하고, 지역에서는,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경기한국어공유학교)을 필수적으로 운영한다. 다문화학생 밀집지역에는 추가 기관을 설치해 교육망을 강화하고 있다. 또 온라인 한국어교육 시스템도 구축해 원거리 학생대상 프로그램 운영도 하고 있다.
2028학년도 수능에서도 국어·수학· 영어의 문항 수와 시험시간은 현행과 동일하다. 다만 탐구 영역 중 '사회·과 학탐구'에서 선택과목은 폐지하고 출제과목을 통합사회·통합과학으로 변경해 각 과목당 문항 수는 20문항에서 25문항으로, 시험시간은 30분에서 40분으로 늘린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시험 시행의 안정성과 대입전형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은 내용의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험 및 점수 체제를발표했다. ■ 영역별 문항 수 및 시험 시간 2028학년도 수능 국어·수학·영어 영역은 문항 수 및 시험시간을 현행대로 유지한다. 먼저 '국어 영역'은 선택 과목을 폐지하지만 문항 수와 시험시간은 현행과 동일하게 45문항 80분으로 유지한다. '수학 영역'도 선택과목을 폐지하나 문항 수와 시험시간은 현행과 동일하게 30문항(단답형 9문항 포함) 100분으로 유지하고, '영어 영역'은 현행과 동일하게 45문항(듣기평가 17문항 포함) 70분이다. 필수 응시과목인 '한국사 영역'은 20 문항 30분으로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 한다. '탐구 영역' 중 '사회·과학탐구'는 출제과목을 '통합사회·통합과학'으로 변경해 한 과목당 문항 수와
NIE : Newspaper In Education 신문활용교육 국재와 국제로 기사내용 제목 : 우리 가족의 건강한 밥상 가족을 위한 건강한 밥상 고민해 본 적 있나요? 무농약과 유기(有機)농은 무슨 차이일까요? 유기농은 유기합성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을 말해요. 무농약은 유기합성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를 사용하나 권장 성분량 1/3 이하를 말한답니다. 그렇다면 친환경 인증표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농산물에는 유기농산물과 무농약농산물이 있어요. 유기농산물은 농업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 및 보전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경작 원칙을 적용하여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작물 돌려짓기 등 유기 재배 방법에 따라 생산한 농산물이랍니다. 무농약농산물은 농업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보전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경작 원칙을 적용하여 합성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권장 성분량의 1/3 이하로 화학비료 사용을 최소화하는 등 무농약 재배 방법에 따라 생산한 농산물이에요. 축산물에서 유기축산물이란 가축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축사 조건과 축종별로 정해진 방목 조건을 지키고 유기사료를 주면서 동물용 의약품에 의존하지 않고 면역기능을 증진
광주시교육청이 다문화 학생들이 학업과 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 학습자료를 개발·보급한다. 한국어 학습자료 개발은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와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특히 다문화 학생이 차별 없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과 세계화를 위한 한국어 교육 토대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에 개발된 한국어 학습자료는 한국어 능력 신장을 위한 단어장 5권과 단계별 학습지 3권 등 총 8종이다. 해당 자료는 다문화 학생 밀집 지역 학교에 우선 보급하고,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 학습자와 학습지원 대상 학생 등 현장 요구에 맞춰 제공한다. 또 ‘다모다’ 수업 아카이브에 탑재해 교사들이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학습자료가 학생들이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체계적으로 키우고, 학업과 생활에서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오는 3월까지 광주형 한국어교육 앱도 개발해 5월 중순 일선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 앱은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와 애니메이션, 그림 등을 활용해 직관적인 학습자료를 제공한다. AI 기술을 통해 다국어 번역, 쓰기 및 말하기 학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된 ‘HK해외봉사단 2기’가 1월 16일부터 25일까지 8박 10일간 베트남 꽝남성의 성도(省都)인 땀끼시에 위치한 불교재단법인 국제연꽃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봉사 활동기간 동안 어린이집과 한글학당 등을 방문해 한글교육 및 벽화 그리기 등을 실시한다. 특히 최근 <오징어게임>으로 한국전통놀이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은 만큼, 학생들에게 다양한 한국전통놀이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동화책과 한국어 교재 70여 권 기증 및 교육 기자재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이 동행한다. 이 총장은 다낭시에 위치한 베트남 사회과학연구소(Institute of Social Science of the Central Region)와 MOU를 체결하고, 꽝남대학교와 학생 교류 협력을 논의한다. 또한,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하여 꽝남대학교 및 땀끼시 학생들의 유학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원희 총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베트남과 지속 가능하고 성과 있는 봉사활동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책 읽는 문화 활성화를 위해 100개 팀의 독서동아리를 선정해 연간 30만∼50만원 상당의 토론 도서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지원은 성인 독서동아리 80개 팀, 가족 독서동아리 20개 팀에 이뤄진다. 성인 독서동아리 신청 자격은 성남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 등록된 5명 이상, 월 1회 이상 정기 독서토론 동아리다. 오는 3월부터 활동 예정인 신규 동아리도 포함한다. 가족 동아리는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한 2명 이상의 가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면 된다. 선정되면 5명 이상의 독서동아리는 50만 원 상당의 토론 도서를, 2∼4명의 독서동아리는 30만 원 상당의 토론 도서를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연합토론회, 문화 탐방, 강연회 등을 지원한다. 신청하려면 기한 내 성남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공지사항)에 있는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신청서·활동 계획서·소개서·회원 명부 등 지정서식을 작성해 담당 부서 이메일(snlibbook@korea.kr)로 보내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2월 14일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시 관계자는 "독서동아리는 시민들의 독서 습관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는 2025학년도 다문화학생의 한국어교육을 담당할 한국어강사 90여 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어강사’는 중도입국 학생, 외국인 가정 자녀, 한국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국내출생 다문화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나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1:1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지도함으로써 학교 수업과 학교 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 자격은 한국어교원자격증이나 교원자격증 소지자로, 외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지원자를 우대한다. 원서 제출 기간은 오는 2025년 1월 2일부터 10일까지이며, 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알림마당/시험채용정보/시행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센터(2층 210호)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최종학교 졸업(예정) 증명서, 경력증명서, 자격증 등이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정재영)이 21일 도내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토요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족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 간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윷놀이, 제기차기, 활쏘기, 지게놀이, 투호놀이 등 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의 전통 놀이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실내외에 마련한 다양한 놀 이시설에서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주도적으로 놀이하며 상상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시간도 운영했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 교육원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족들이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모든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 효양도서관은 2025년 1월 11일부터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2025년 1월~2월 겨울방학을 맞아 선보이는 이번 특강은 방학 기간 도서관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풍선아트체험(1. 11.) ▲어린이 인문학 미술로 친해지기(1. 13.~1. 16.) ▲카랑카랑 희곡낭독(1. 13.~1. 16.) ▲독서교실 겨울아 읽자(1. 20.~1. 23.) ▲두근두근 1학년 마음근력키우기(1. 20.~1. 23.) ▲두뇌를 깨우는 게임, 체스(2. 3.~2. 6.) ▲토닥토닥 책이랑 놀이랑(2. 3.~2. 6.) ▲어린이 공예교실(2. 8.) ▲환경프로젝트(2. 10.~2. 13.) ▲영어그림책 읽기(2. 10.~2. 13.) 등 18개 강좌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1월 18일에는 블랙라이트 인형극 「종이아빠」 공연이 진행된다. 이 공연은 이지은 작가의 동명 그림책을 각색한 작품으로 다채롭고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월 프로그램 신청은 12월 23일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6일 남부청사에서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를 개최하고 성장 중심 다 문화교육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목표로 진입형, 적응형, 성장형을 타이틀로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에서는 다문화교육 정책 성과와 지원 사항을 검토하고 내년도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에서는 ▲다문화학생 입국 초기 한국어교육 집중 지원(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KLS, 경기한국어 공유학교) 확대 ▲다문화학생 대상 교육교류 추진 ▲ 인공지능 기반 자동번역프로그램 시범 사업 ▲다문화 밀집학교 학급당 정원 감축 ▲다문화 고등학생용 교과개념 한국어 인정 교과용 도서 개발 추진 ▲다문화학생 다수 재학교 교육 실습학교 지정 등을 올해 주요 성과로 꼽았다. 도교육청은 카자흐스탄과 교육교류를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인재를 원어민 교사로 초빙해 이중 언어교육을 적극적으로 운영했다. 다문화고등학생을 위해 교과개념한국어 인정교과용 도서 개발에 박차를 가해 가문화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경기도 다문화학생의 유입률 증가와 더불어 예비 교원의 현장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에서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는 이용자가 희망하는 장소에서 만나 병원까지 동행하며, 접수와 진료, 수납, 입원 및 퇴원과 귀가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행인은 국가자격증을 소지하고 서비스 관련 교육을 받은 전문인들이며, 서비스 대상자는 1인 가구 유사 상황, 노인가구, 조손가구,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다만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장애인 활동 지원사업 이용자,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이용자 등 유사한 병원 동행 서비스 이용자는 당일 중복 이용은 안 되지만 날짜가 다른 경우에는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관내 거주자 5천 원(3시간), 관외 거주자 5천 원(1시간)이고 추가 30분당 2천5백 원은 관내·외 동일하게 적용되며 이동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이용 희망자는 병원 이용 3~4일 전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화더함공간서로(시설장 김유리)는 2월 16일 화성시 외국인 주민들이 직접 만든 바디로션으로 마음까지 촉촉해지는 특별한 시간인 ‘해피 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며, 자연스럽게 지역 공동체에 녹아들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소모임 활동이다. 현재 화성시에는 약 52,000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 문화더함 공간서로는 이러한 필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소통과 참여의 장을 마련해왔으며, 이번 바디로션 만들기 활 동도 그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예 체험을 넘어, ‘함께 만들며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을 목표로 했다. 기존 회원과 신규 회원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직접 만든 천연 바디로션을 통해 실용적인 성취감과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문화와 경험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스파(방글라데시)는 “직접 만든 바디로션을 사용하며 오늘의 소중한 기억을 오래 간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2025 가족사랑의 날 이천시가족센터는 자녀가 있는 이천 시민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요리조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21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이천시가족센터 교육장 313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나들이도시락 만들기를 한다. 신청은 3월 10일 2시부터 선착순으로 10가족을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지면 하단의 QR코드를 이용하여 구글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이천시가족센터 사업3팀 전화(031-631-2267)로 하면 된다. ■ 다문화가정 방문교육 이천시가족센터는 전문지도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문화가정 방문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대상은 중도입국자녀를 포함한 결혼이민자 및 만 3~12세 이하 다문화자녀다.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서비스로 한 가정에 하나의 서비스가 제공되며, 하나의 서비스가 끝난 후 다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수업 시간은 대상자와 지도사가 협의 하여 주중에 주2회, 쉬는 시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