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하남시는 최근 일부 언론이 보도한 ‘명문고 육성사업’과 관련, “이 사업은 현재 하남시 학생들이 대학 진학을 위해 서울 인근 고등학교로 진학하고 있는 실정에서, 타 지자체로의 우수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진학률을 향상시키고자 추진한 사업”이라며 “고교 서열화를 조장하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13일 밝혔다. 특히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SKY(서울, 고려, 연세대) 진학률을 기준으로 예산 지원한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르며, 첨부된 자료는 내부 사업 추진계획서로, 관내 일선 고등학교로 공문을 하달하지 않았음에도 잘못된 보도가 된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하고자 학교 역량강화를 목표로 하는 고등학교의 사업계획서를 받아 공모심사 절차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며, 성적 상위급 학생 특별반 편성과 자율학습을 요구한 적 또한 없음을 명백히 밝혔다. 하남시는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해온‘좋은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해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우수반 운영, 방과후 수업,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에 대한 운영비를 모든 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는 관내 고등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공모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오는 11일부터 전국 최초로 민원 처리결과를 인터넷 주소(URL)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원-스톱 하남민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원-스톱 하남민원은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즉각 반영해 소통행정을 실현하려는 민선 8기 시정철학에 따라 탄생한 것이다. 하남시는 원-스톱 하남민원을 통해 민원·제안 등을 간편하게 신청하고 처리하는 ‘하남형 신문고’를 운영해 시민 생활민원을 효율적으로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하남시는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원-스톱 생활민원 상담창구(별도 상담공간 마련)를 설치하고 행정 경험과 지식이 많은 행정민원팀장이 직접 민원 상담을 진행해 민원 처리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세부 운영 절차를 보면 「민원 행정복지센터 방문 생활민원 접수→상담관 초기상담 및 등록→시청 담당자 지정→담당 부서 검토·답변 등록」 4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민원인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생활민원을 접수하면 상담관인 행정민원팀장이 생활민원에 대해 초기상담을 진행한 후 자체적으로 종결할 수 없는 사항인 경우, 통합민원처리시스템에 등록한다. 이후 본청 자치행정과는 등록된 생활민원 내용을 확인한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내년 하반기부터 하남지역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를 기존 지원금 외에 시 예산으로 50만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산후조리비 지원은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에 따라 지역화폐로 50만원을 지원해 왔다. 하남시는 내년에 산후조리비 지원조례 제정 및 예산 확보 후 하반기부터 산후조리비를 기존 지원금(출생아당 50만원)에 현금 50만원을 추가해 총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남시 산후조리비는 신생아의 부 또는 모가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출생신고 시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또 신청일 현재 영아의 출생일이 12개월이 지나지 않았어야 한다. 시는 이번 산후조리비 지원으로 연간 2400명 정도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산후조리비 확대 추진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과 하남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보육지원을 강화해 살고싶은 하남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보건소 미사보건센터 모자보건실(☎031-790-5568)로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은 물론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심리상담과 의사소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27일 밝혔다. 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외 심리검사·집단상담·전화상담·학교출장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반기별 부모교육 특강과 매월 2회 상설 부모교육을 운영해 청소년과 부모 사이의 의사소통을 돕는 전문 상담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상담복지센터에서 관내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와 보호자 7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특강’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서는 ‘청소년 정신건강의 이해 및 의사소통 방법’을 주제로 황미구(헬로스마일 심리상담센터 원장) 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특강에 참여한 부모는 “청소년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자녀를 이해를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교육을 통해 자녀가 나와는 다른 특별하고 독립적인 존재라는 것을 깨달아 이제부터라도 칭찬과 인정을 많이 해주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매월 2회 진행하는 상설 부모교육도 심리상담전문가인 센터장이 직접 진행해 청소년과 부모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
한국다문화뉴스=심민정 기자ㅣ하남시는 21일 제15회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신장초등학교 에서 ‘하모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하남시 거주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체험부스 운영, 축하공연, 기념사, 유공자 표창, 체육대회(운동회)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세계의 날 15주년 기념 포토존, 외국인과 다문화가족 이해를 위한 다국적 의상 및 음식 만들기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또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소속감을 높이고, 코로나19로 미뤄왔던 소통과 관계를 회복하고자 외국인・다문화가족 체육대회도 열었다. 이날 표창장은 ▲성숙희 하남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교원 ▲전승자 〃 ▲홍진우 하남외국인센터 자원봉사자 ▲문태진 모자이크지역아동센터 운영위원 ▲마이깜디엔 글로벌다문화센터 자원봉사자 ▲천기연 〃 총 6명에게 수여했다. 김윤한 복지문화국장은 “세계인의 날 행사를 축하하며, 글로벌 하남 시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심민정 기자ㅣ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강성례)가 장난감도서관 택배서비스사업을 3월 시범운영에 이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장난감 대여 택배서비스는 원거리 이용자의 불편을 덜고,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용자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택배서비스는 장난감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매월 첫째주 3일간 하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우선 3월 30가정을 시범운영 한 후 4월에는 50가정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택배 서비스는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장난감 2점을 선택해 신청하면 택배사가 일괄 무료로 배송해 주고 수거까지 하게 된다. 강성례 센터장은 “장난감 택배서비스 지원 사업을 통해 편리하게 가정에서 자녀와의 놀이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난감 대여와 반납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원거리 이용자들이 장난감도서관에 대한 접근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동의 성장 및 발달수준에 맞는 장난감을 제공하고, 부모의 장난감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수요자 중심의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장난감 대여 택배서비스 등에 대한 문의는 전화 03
한국다문화뉴스=심민정 기자ㅣ하남시는 지난 1월 28일 보건소에서 신장동 소재 글로벌 다문화센터를 방문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당일 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개별 예약이 어려운 국내 체류 외국인의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의료진이 현장에서 접수 후 원스톱 서비스를 해 당일 접종이 이뤄지도록 도왔다. 시 보건소는 지난 1월 24일부터 2주간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관내 기업인협의회, 경영자협의회, 외국인고용사업장 대표 등을 통해 외국인 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외국인 고용사업장(96개소)과 외국인센터(6개소)를 통해 단체 예약을 지원하고 있다. 관내 외국인 고용사업장 및 외국인단체는 방문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하남시보건소와 협의해 근로 현장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얀센 백신 접종 희망자는 9일과 23일 미사보건센터에서도 접종받을 수 있다. 현재 3차 접종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18세 이상의 경우 기본접종 후 3개월, 얀센 접종 및 면역저하자는 기본접종 후 2개월이 경과하면 위탁의료기관 방문 및 SNS(네이버, 카카오톡) 잔여백신 예약을
한국다문화뉴스=심민정 기자ㅣ하남시 감일동 신우초등학교에 하남시 제1호 학교돌봄터가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학교돌봄터는 방과후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정부사업이다. 기존 초등돌봄교실과 달리 학교는 돌봄 공간만을 제공하고, 운영과 관리는 지방정부가 맡는 방식으로 지역사회-학교 간 돌봄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우초등학교 학교돌봄터는 초등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자 올해 처음 시작된 보건복지부-교육부-지자체 협력 사업인데 전국 19개, 도내 7개 초등학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시에서는 신도시 감일지역의 초등 돌봄 해소를 위해 본 시범사업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선정됐다. 이번에 개소한 신우초등학교 학교돌봄터는 전용 면적 189㎡, 3개 교실 규모로 57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학기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김상호 시장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지금, 미래 한국을 이끌 우리 아이들을 돌보는 일은 공공이 그 어느 때보다 세심하게 다뤄야 한다"며 "하남시는 돌봄체계 구축에 있어 설치·운영 등에 지방정부의 역할을 확대하고, 민간
한국다문화뉴스=심민정 기자ㅣ하남시가 ‘청소년이 행복한 하남’이란 주제로 ‘하남시 청소년 홍보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의 참신한 홍보영상 발굴 및 소셜미디어를 통한 시민소통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온라인접수로 진행된다. 작품명은 주제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선정 가능하며, 응모 기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이다.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팀별(최대 4명)로 교사 또는 학부모 1명도 참여할 수 있다. 1분~3분 내외의 순수 창작영상물로 개인 유튜브 계정에 동영상을 업로드 후 URL주소가 포함된 공모신청서, 작품요약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100% 온라인 투표로 평가되며, 총 6점의 작품을 선정한다.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에 총 26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며, 최종 발표는 11월 중 하남시 홈페이지 및 시 공식 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가자 중 하남시청 유튜브 구독자에게는 시 캐릭터 굿즈)를 제공하고, 온라인투표(기간 10월 8일~22일) 참가자 중 하남시청 유튜브 구독자에게는 시 캐릭터 굿즈(1종, 선착
한국다문화뉴스=심민정 기자ㅣ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13일 시청 집무실에서 하남시 청소년대표 7명과 차담회를 갖고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차담회는 시장과의 대화를 희망한 청소년들의 제안에 따라 이뤄졌으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응원하고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차담회에는 덕풍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김나경 위원장(덕풍중 3), 청소년참여위원회 김예성 위원장(꿈드림 19세), 학교 밖 청소년 윤서연(꿈드림 18세), 청소년의회 김진주 의장(하남중 3), 청소년수련관 김어진 청소년관장(고려대 1),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배은진 위원장(미사강변고 3), 아동참여위원회 전유라(덕풍중 2) 학생이 함께했다. 이날 청소년대표들은 ▲청소년 수당 ▲청소년 제안 플랫폼 ▲자매도시 유학 지원 ▲청소년문화의집 활성화 방안 ▲진로 진학 등 청소년들의 권익을 위한 제안과 함께, 자전거 활성화 방안, 덕풍천 가꾸기 등 환경을 위한 아이디어와 지역 일자리 확대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김상호 시장은 “시는 아동과 청소년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목소리를 내고, 그 의견이 예산과 정책에 반영되는 실질적 참여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들이 의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ㅣ하남시(시장 김상호) 미사도서관은 오는 8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책과 떠나는 음악인문학’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책과 떠나는 음악인문학’은 음악과 강연을 함께 담아낸 클래식 인문학 강연으로, 역사 속 유명한 작곡가들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책을 통해 듣고 대표적인 명곡을 감상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강연을 맡은 김용진 에듀테이너 피아니스트가 직접 음악을 연주하며 일상 속 클래식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김 피아니스트는 클래식 연주팀 ‘TRIO MEG’ 리더 겸 위솔로이스츠 멤버, 피아니스트 단체 ‘건우회’ 조직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음악 인문학 강연 ‘연주가 있는 클래식 강의-PIANO FORTE’를 1,500회 이상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강연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반 동안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되며, 초등학생 5학년 이상 하남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미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책을 통한 인문학 이외에도 예술적 소양을 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