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진희)는 다문화 가정 자녀의 바람직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자녀양육 효능감 증진을 위해 다문화 가정이 교류로 친밀하게 소통하는 ‘다문화 부모 동아리’를 모집 중이다. 주요 활동 내용에는 △인성교육과 부모의 역할 이해하기, △자녀와 함께하는 인성 동화 놀이, △양말 공예와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 △다문화가정 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집단상담 등이 마련돼 있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어머니가 해당되며, 선착순 10명까지 모집한다. 오는 4월 12일까지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조진희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최근 증가하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부모들이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모 커뮤니티를 구성함으로써 이들 모임이 영유아의 전인적인 발달에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다문화 가정의 부모와 자녀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031-431-5680(내선4)/www.shccic.net)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이천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취학 전 학교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규 사업“취학준비 학습지원사업(한글아 수학아 놀자!)”을 시작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취학 준비 중인 6~7세의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학습지 기초 한글과 기초수학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아동의 개인별 학습수준을 파악한 후 ▲주 2회 1시간 교육 과정 10명 ▲주 1회 2시간 교육 과정 10명을 대상으로 수업한다. 신청은 위의 홍보지에 기재된 QR코드로 접수 가능하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 사업이 다문화가정의 역량을 높이길 기대한다”며 “해마다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는 환경 속에서 더 많은 다문화자녀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여성정책과(☎ 031-645-3604) 또는 이천시가족센터(☎ 031-631-2284)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2023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30일 발표했다.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중학교 내신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용을 중심으로 선발하며 전·후기로 나눠 진행한다. 전기학교는 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학과이며 입학전형은 8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실시한다. 후기학교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로, 입학전형 12월 9일부터 2023년 2월 17일까지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학교 성취평가제 내실화를 위해 지난 2020년에 개정한 내신성적 반영지침에 따라 교과 성적에서 과목 표준편차를 제외하고 성취도와 원점수만 제공한다. 아울러 봉사활동 만점 기준은 지난해와 같이 3년 동안 15시간 이상이며 수상 실적도 한 학기에 교내상 한 개만 인정한다. 도교육청 김은정 진로직업정책과장은 “올해부터 학생이 도달한 성취 기준을 확인하는 절대평가를 강화한 만큼 공정하고 타당한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은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이천시는 자녀들의 중·고등학교 진학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진학 과정 설명회’를 4월 2일 이천시 가족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내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중학교 교육·생활과정 ▲고교학점제·대학입시전형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또한 다국어 안내 자료를 배부하고 통역을 지원함으로써 자녀의 진학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결혼이민자들이 조금 더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중학교 과정의 경우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일부 일반가족 포함)가 대상이고, 고등학교 과정은 중학교2학년~고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일부 일반가족 포함)가 대상이 된다. 신청은 이천시 가족센터 전화 접수 및 QR코드 접속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정보가 취약한 다문화가정을 위해 제공되는 이번 설명회가 결혼이민자의 자녀 진학에 대한 걱정을 덜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여성정책과(☎ 031-645-3604) 또는 이천시가족센터(☎ 031-637-5518)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강경수 기자ㅣ경기과천교육도서관(관장 하석종)은 24일부터 선착순으로 학생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 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를 주제로 체험, 강연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다음 달 13일, 16일에 유ㆍ초등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과 온라인으로 ▲초록초록 반려식물 키우기, ▲‘움직이는 동화 극장’을 운영한다. 강연은 다음 달 15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공감 가는 글쓰기 등에 관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과천교육도서관 누리집(lib.goe.go.kr/kwa)을 통해 24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 하석종 관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등에게 독서 생활과 관련해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만큼 학생을 비롯해 많은 사람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교육도서관은 다음 달 12일부터 18일까지 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온라인으로 연다.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화성시 문화더함공간 서로(센터장 조정아)는 2022년 다문화, 외국인 가정 아동 이중언어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밝혔다. 이중언어교육 신청언어는 베트남어이며 신청대상은 다문화, 외국인 가정 8세~13세 자녀로 선착순 10명이다. 교육기간은 3월 12일부터 6월 25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이다. 교육장소는 화성시 문화더함공간서로(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3.1만세로 1113 지하1층)이다. 이중언어교육 접수는 방문 및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방문접수는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며 점심시간 은 12시부터 1시까지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홈페이지(http://www.hsseolo.kr)을 참고하거나 전화(031-8059-5534)로 하면된다
한국다문화뉴스=소해련 기자 ㅣ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이승미)는 3월 14일 월요일 꿈빛학교 입학식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센터는 올해도 경기도교육청 위탁형 다문화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안산과 인근 시의 10개교 중고교로부터 15명의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탁받아 1년 동안 교육한다.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가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꿈빛학교’는 공교육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교과학습과 대안교육을 제공하여 한국사회와 공교육의 적응을 돕고, 중도탈락을 방지하는 위탁형 다문화교육기관이다. 이와 같은 다문화 대안교육기관은 안산을 비롯하여 수원, 고양, 포천, 안양 등 이주배경 청소년이 밀집되어 있는 경기도내 10개의 시에서 10개 기관이 운영하고 있으며, 이주배경 청소년들은 대안교육기관에서 최장 2년 동안 공부할 수 있다. 이승미 센터장은“오늘 내리는 단비처럼 우리 꿈빛학교가 한국사회 적응에 힘들어하고 적절한 교육에 목 말라는 여러분에게 단비와 같은 곳이 되길 바란다."며 "학부모님들은 자녀들이 학교에서 하는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입학식 이후에 진행된 학부모 설명회에는 담임교사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미취업·경력보유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해 2022년 상반기 IT분야 직업교육훈련 3월 개강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6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과정은, SNS 홍보마케팅 전문가(중급), UX/UI(모바일 웹 페이지 사용자경험·사용자인터페이스) 디자인 포트폴리오 실무프로젝트(고급), 피그마(Figma. 디자인 소프트웨어) 활용 UX/UI앱디자인 포트폴리오(고급) 등이다. 과정별 20명을 모집한다. IT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최종 교육생은 면접 고득점 순으로 선정되며, 전 교육과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IT새일센터 누리집(www.itsaeil.or.kr)을 참고하거나 여성새일1팀(☎031-270-9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가 경기도교육청 2022 다문화 위탁교육기관 ‘다모아학교’ 공모사업에 재선정됨에 따라 신규 위탁학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다문화 위탁교육기관이란 2015년부터 경기도교육청이 중·고등학교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학업 중단 예방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대안교육기관이다. 센터가 운영하는 ‘다모아학교’는 수원시 유일의 다문화 위탁교육 기관으로서 경기도 내 중·고등학교 학적을 두고 있으나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보통·대안 교과 운영, 창의적 체험활동, 현장체험학습, 교내대회, 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도모하는 데에 힘써오고 있다. 2022년 다모아학교 개학을 앞두고 이주배경청소년들의 특성을 고려해 메이커교육(3D펜), 모국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신설해 운영할 방침이다. 모집은 상시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정착지원팀(031-247-1324)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을 이끌어 갈 프로그램 사회자, 취재기자 등 50명을 선발했다. 서류심사와 온라인 면접으로 최종 선발된 이들은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나 토론회 사회자, 학교나 지역뉴스 프로그램 보도자, 취재기자로 분야를 나누지 않고 활동한다. 이번 모집에 지원한 한 학생은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이 꿈에 다가갈 수 있는 사다리와 같은 존재로서 청소년이 중심이 돼 건전하게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어서 지원했다”고 지원 동기를 밝혔다. 도교육청 나이영 대변인은“경기도교육청은 청소년방송이 건전한 청소년 여론 형성의 장이 되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2월 19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2025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네트워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센터와 발맞춰 온 자원봉사자, 후원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연간 사업성과 보고 및 2026년 운영 방향 발표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3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다문화가족 지원 기부금 전달식 ▲원테이블 방식의 교류·소통 네트워킹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과 지역사회 연계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으며, 이어진 기부금 전달식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크 데이는 한 해 동안 헌신해주신 협력자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갈 방향을 확인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름을 잇고, 지역을 품고, 미래를 여는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광주시가족센터는 10일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한 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사업보고회 ‘모두家어울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가족센터 이용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엄마 나라의 언어를 배운 아이들의 중국어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가족 사업 성과 보고, 가족 지원 유공자 표창, 활동 수기 발표, 한국어 교육 수료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수희 광주시가족센터장은 “올해 진행한 프로그램과 이용자 참여 상황을 공유하며 사업을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가족 형태와 사회 환경에 맞는 다양한 가족 사업을 지속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이번 사업보고회를 통해 가족센터의 가족 사업 추진 현황과 다양한 가족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 성과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센터가 시민을 위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가 위탁 운영하는 광주시가족센터는 가족복지 서비스 전문 기관으로 지역사회 연계 지원을 비롯해 가족관계 증진, 가족 돌봄, 1인 가구 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한국어 교육 등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12월 5일(금) ‘2025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개최하며 올 한해 한국어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 날 행사는 수료생과 가족, 지역주민 등 140여 명이 참석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식에 앞서 열린 식전 행사에서는 초급 1A 반 학생들의 ‘나는 반딧불’ 합창, 레티부이 학습자의 시낭송 ‘진달래꽃’, 양서희·시드로바 알렉산드라 학습자의 소감 발표가 이어지며 진한 감동을 전했다. 이어 다양한 나라의 전통의상을 선보인 ‘하나 되어 빛나는 우리’ 패션쇼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다문화가정의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올해 한국어 교육 과정은 초급부터 고급까지 총 20여 개 반으로 운영되었으며, 396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정규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120명 중 약 70명이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증을 받았다. 또한 개근상, 모범상, 성적우수상 등 총 40여 명의 우수 학습자가 선정되어 그간의 노력에 대한 축하와 격려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지원반을 통해 결혼이민자가 초등·중등·고등 검정고시에 합격하며 학력 취득의 성과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