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영남 대형 산불로 피해를 겪고 있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역의 체류외국인을 위한 지원 방안을 아래와 같이 시행한다고 전했다. 지원대상 : 해당 재난지역 선포일부터 현재까지 계속 재난선포 지역에 외국인등록(거소 신고 포함)이 되어 있는 사람 또는 해당지역에 외국인등록은 되어 있지 않지만 실제 체류 중인 사실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사람(단기체류자 포함)으로서, 각종 체류허가·국적 허가 등을 출입국·외국인관서에 신청하거나 신고한 자. 지원내용 1. 체류기간연장허가 등 각종 허가에 대한 수수료 면제 : 체류자격외활동허 가(법 제20조), 근무처변경허가(법 제21조), 체류자격부여(법 제23조), 체류자격변경허가 (법 제24조), 체류기간연장허가(법 제25조) 2. 국적업무 관련 각종 허가 신청 및 신고 수수료 면제 : 국적법 시행규칙 제18조 제1항 제1호~제4호, 제6호(귀화허가, 국적회복허가, 국적(재)취득신고, 국적보유신고)의 수수료 시행기간 : 2025. 3. 27.(목) ~ 4. 30.(수)
여주시가족센터는 지난 3월 24일 경기여주지역자활센터와 지역 내 건강한 가정 유지를 위한 네트워크 체계 구축 및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장년 1인가구 네트워킹 및 식생활 개선 다이닝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경기여주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활 의욕을 고취시켜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여주시가족센터에서는 건강한 가족형성 지원과 가족문제의 예방과 완화를 위한 가족교육, 가족상담, 가족문화, 가족돌봄, 다문화특성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주시가족센터는 경기여주지역자활센터와 협업하여, 자활근로자 중 중장년(40세~64세) 1인가구를 대상으로 식생활 개선과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밥한끼 먹을려(驪여주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한다. 4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4번의 만남을 가지며 ▲나만의 1인 도자기 식기 만들기, 다양한 국과 반찬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주시가족센터 센터장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1인가구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며, 건강한 사회적 교류를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韩国政府正在完善制度,使得移民二代等外国青少年在韩国完成初中高中学业后,即使不进入大学,也可转换为工作签证,继续与家人一起居住在韩国。 此外,将原定于3月31日结束的“保障国内长期居留儿童受教育权的居留资格赋予方案”延长3年,至2028年3月31日。 韩国法务部于21日发布了关于“以韩国成长为基础的外国青少年”保障教育权的延长期限,以及就业和定居相关方案。 首先,作为去年9月26日发布的新出入境·移民政策的后续措施,法务部决定,为那些在韩国成长的外国青少年,即使未进入大学,依然可以在高中毕业后就业和定居。 此前,成年外国青少年要获得特定活动(E-7)等就业资格,需要具备学士学位或5年以上的工作经验。因此,即使是在韩国成长的外国青少年,成年后若未升入大学接受(D-2)留学课程,实际上很难在韩国就业和定居。 为此,法务部自下月1日起,对在韩国完成初中高等教育的外国青少年,即使不进入大学,也可根据各自情况规划未来,并调整制度。 具体来看,符合申请条件的人员需年满18岁但不超过24岁,并且在18岁之前已在韩国居住7年以上,同时完成了韩国的初中高中教育。这类青少年可以获得求职·研修(D-10)或就业(E-7-Y)资格,并允许其继续在韩居留。 但对于未能完成初中高中某一阶段教育的人,若完成社会融合计划第5阶段课程,也可获得同等的待遇。 另一方面,法务部决定,将现行的“保障国内长期居留儿童受教育
수원의 핫플레이스 중 최근 가장 유명세가 높은 곳으로는 행리단길을 꼽을 수 있다. 맛과 분위기를 모두 잡은 맛집과 이색적이고 독특한 인테리어로 개성을 뽐내는 카페가 즐비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행궁동의 저력은 맛집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진짜 매력은 마을이 품은 자연과 역사, 사람을 경험하는 데 있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이 행궁동 고유의 특색과 매력을 담아 만든 새로운 수원 관광 브랜드 ‘요새 화성, 요즘 행궁’은 공간과 의미가 확대된 행궁동 여행을 안내한다. 행궁동에서 색다른 여행의 기회를 찾고 있다면 ‘요새 화성, 요즘 행궁’을 주목하자. ◇수원역부터 화성행궁까지, 미션 수행으로 색다른 여행 봄을 맞은 행궁동은 ‘방 탈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도전하기 좋은 여행지다. 수원역에서 행궁동을 찾아가는 길 내내 색다른 야외 추리 미션을 풀며 게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수원시가 지역관광 개발사업으로 만든 ICT 실감 기술 기반 게임물 ‘수원역’이 안내하는 대로 따라가면 된다. 골목길 곳곳을 즐기다 보면 수원화성과 행궁동에 도착하는 시간은 어느새 ‘순삭’이다. 수원역 콘텐츠는 수원역 2층 대합실에서 출발한다. 참여자인 관광객이 주인공이
파주보건소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3월 23일 외국인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결핵 홍보관을 운영했다. 결핵은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2주 이상의 기침, 객혈, 발열, 식욕부진, 체중 감소,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이날 천주교의정부교구에서 운영 중인 이주민 지원센터 파주엑소더스(조리읍 송비말길 79-39)에서 이주민과 봉사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인식개선 및 검진 촉구를 위한 결핵 홍보관을 운영하고, 홍보 물품과 영어번역본 결핵 안내문 등을 배부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2025년 2월 기준 파주시 51만 인구 중 1만 5천 명가량이 외국인이며, 외국인 결핵환자는 증가하는 추세”라며,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검진에 대한 홍보가 중요한 만큼, 타 외국인지원센터에도 홍보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핵 및 잠복결핵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결핵관리실(☎031-940-5603)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는 2025년 다문화강사 양성교육을 4월부터 실시한다고 전했다. 다문화강사 양성교육은 여주시에 거주하는 한국어능력 중급수준 이상의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총 27회기(이론 20회기, 실습 6회기, 현장체험 1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성교육을 통해 다문화강사라는 전문 직업을 얻고, 교육 수료 후에는 다문화강사로 활동하며 여주시민들의 타문화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는 일원이 되기를 지원한다. 2025년 다문화강사 양성교육은 참여자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가족센터 운영상담팀(031-886-0321)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22일 안산시 안산문화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외국인 전세사기 피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았는데도 저리금융 대출 불가, 피해주택 우선매수권 양도 불가 등 피해자 지원정책 대상자에서 제외된 외국인 피해자들의 다양한 고충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외국인 피해자를 위한 제도적 지원 내용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외국인 피해자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사전에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외국어로 웹포스터를 제작하고 참여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에 앞서 센터는 외국인 피해자들이 전문적인 법률 용어 등 법 제도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는 점을 감안해 지난해 5월 '외국인을 위한 전세사기 피해자 신청서 작성방법 등 안내서'를 발간했다. 또 8월에는 안성시에서 '찾아가는 전세피해 지원상담'을 하는 등 경기도 외국인 피해자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 권지웅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장은 "전세사기를 당한 사람은 외국인과 내국인을 구분하지 않고 지원하도록 전세사기 특별법이 제정된 만큼, 외국인 피해자들도 지원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24시간 편의점 4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우선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짧은 순간에 강한 전류를 심정지 환자에게 흘려보내 심장이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장치다. 심정지가 발생한 지 3분 내자동심장충격기를 우선 사용하고 심폐소생술을 하면 생존율이 크게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안산시 관내에 ▲공동주택 ▲행정기관 ▲다중이용시설 등 621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있지만, 그간 운영시간의 한계로 심야시간대 기기 이용이 제한된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야간시간 대 응급 환자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6곳을 설치 대상지로 확정했다. 설치 장소는 ▲GS25 안산신영점 ▲GS25 안산프라자점 ▲GS25 안산썬라이즈점 ▲GS25 고잔로데오점 ▲GS25 상록한국점 ▲GS25 안산중앙역점 등 6곳이다. GS상록한국점과 GS안산중앙역점에도 곧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24시간 운영 편의점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손녕희)는 3월 23일 센터 1층 로비와 3층 대강당에서 스리랑카 공동체와 함께하는 문화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 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스리랑카 공동체 구성원과 한국어 수강생들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는 스리랑카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음식을 나누며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 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스리랑카 전통 의상, 악기, 생활 물품 등을 전시한 ‘문화체험존’이 운영되었으며, 참가자 들은 이를 직접 체험하며 스리랑카 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또 스리랑카 대표 요리인 프라이드 라이스(닭고기 볶음밥)를 함께 나누며 자연스럽게 문화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스리랑카 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주도적인 운영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공동체 구 성원들은 소속감을 느끼고, 센터 이용자들과의 유대 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 손녕희 센터장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들이 한자리에서 문화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공동체가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이민 2세대 등 외국인 청소년이 국내 초·중·고교를 졸업한 뒤 대학에 진학하지 않더라도 취업비자로 전환해 국내 가족과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또한 오는 31일 종료되는 '국내 장기체류 아동 교육권 보장을 위한 체류자격 부여 방안'을 2028년 3월 31일까지 3년 연장한다. 법무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내 성장 기반 외국인 청소년'에 대한 교육권 보장 연장과 취업·정주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법무부는 지난해 9월 26일 발표한 신(新)출입국·이민정책 후속 조치로 국내 성장 기반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 청소년에 대해 대학에 진학하지 않아도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정주할 수 있도록 길을 열었다. 그동안 성년이 된 외국인 청소년이 특정활동(E-7) 등 취업자격을 취득하려면 학사학위 또는 5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했다. 따라서 국내에서 성장한 외국인 청소년이라도 성년 이후 대학에 진학해 유학(D-2)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는 실질적으로 국내 취업과 정주가 어려웠다. 이에 법무부는 내달 1일부터 국내 초·중·고교를 졸업한 외국인 청소년에게는 대학에 진학하지 않더라도 각각의 여건에 맞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우선 신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에서는 지난 3일(목)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은 경기 사랑의열매 1억 원 이상의 여성 고액 기부자 모임인 ‘경기W아너클럽’ 지원을 통해, 경제적 여건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에게 모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여, 결혼이민자의 향수병 극복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과 자녀 및 배우자의 문화 수용성 향상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다문화가족 27명(8가족)의 대상자에게 모국 방문에 필요한 경비와 함께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으며, 베트남 1가족, 영국 1가족, 인도네시아 1가족, 중국 3가족, 필리핀 2가족이 10월까지 모국을 다녀올 예정이다. 모국 방문을 앞둔 한 대상자는 “그동안 고향이 그립고, 부모님이 보고 싶어도 여러 사정으로 모국에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8년 만에 모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기회를 주신 가족센터와 경기W아너클럽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오랜 시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의 위로와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도란도란 행복 소통 프로그램’이 김제시가족센터 주관으로 2025년 7월 5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었다. 주말에 김제시 전역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평일 생업에 바쁜 다문화가정, 특히 아버지들의 참여를 확대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협동 활동, 한국 전통문화 체험 경험 제공, 그리고 전래놀이와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한 가족 운동회 등으로 구성되어, 가족들이 함께 웃고 뛰며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가족의 아버지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덕상 김제시가족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여가를 넘어 다문화가족 간 정서적 연결과 상호 이해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가족 간 사랑과 이해를 키울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제시가족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 유대 증진에 기여했으며, 향후에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 자녀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서울에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가족센터는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키자니아 서울’에서 다문화가족 15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작은 손, 큰 꿈- 우리는 꼬마 직업 탐험대’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자녀들에게 다양한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실제 직업 환경을 재현한 공간에서 직업 역할극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현실감 있는 직업 체험을 통해 아동들의 직업 세계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력을 향상시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자녀들이 군민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