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캄보디아 시엠립주 프놈끄라옴 수원마을에서 민·관 협력 의료자원봉사를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수원시 장안구보건소와 수원시국제교류센터 등 공공기관 2곳을 비롯해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 수원시의사회, 수원시치과의사회, 수원시한의사회, 수원시약사회, 수원시간호사회, 수원시안경사회, 경기도간호조무사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와 개인봉사자 등 총 13개 단체에서 37명이 참여해 800여 명의 프놈끄라옴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캄보디아 시엠립주와 2004년 국제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한 수원시는 2007년부터 매년 의료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내과, 외과, 산부인과, 치과, 한의과 등 각 분야 의료진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프놈끄라옴 공동자립작업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문진과 체온·혈압·혈당 검사 등을 했다. 또 틀니 제작, 침·부항 치료, 약 조제와 복약지도, 시력검사·교정안경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주사실을 운영(수액 공급 등)하고 성장기 학생과 근감소증 환자를 위한 운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박미경 센터장)는 10월 28일 월요일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실 참여자 60여 명과 함께 화성이 제부도 일대에서 국내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참여자들은 서해랑 제부도해상케이블카 탑승하여 화성시 주요 관광지인 제부도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학우들과 함께 제부도 해안산책로를 걸으며 해설사가 들려주는 제부도의 이모저모에 관한 설명과 함께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제부도 곳곳에 펼쳐진 예쁜 포토존에서 삼삼오오 모여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갖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관광지에 놀러 와서 좋았다, 바다를 볼 수 있어 좋았다. 친구들과 만나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의 긍정적인 사회관계망 유지 및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적응에 일조하고자 매년 국내적응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 어린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국비 70%, 시비 30%)가 지원하여 5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프로그램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독서를 통해 지식을 함양하고 독서 흥미를 이끌기 위해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으로는 의상 체험과 전통놀이 체험을 하면서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워 보는 ‘다 함께 문화 하자’, 나라별 음식을 만들어보는 ‘세계 요리 교실’, 오대양 육대주의 대표 국가들의 역사와 관련된 문화적 다양성을 학습하는 ‘어울림 세계사 대모험’과 다문화 가정 어린이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어울림 책놀이’ 등을 운영하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수용할 수 있게 되는 가치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 더 즐거운 도서관이 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손녕희)는 11월 3일 3층 강당에서 네팔 공동체의 자국 문화교류 행사인 띠하르 축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네팔 공동체 구성원들이 참여하여 전통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 했다. 띠하르 행사는 오전 11시에 개회식으로 시작했으며, 네팔 전통 춤과 노래, 바이티카 공연, 전통 음식 나눔, 그리고 공동체 단체 춤 등이 풍성하게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네팔의 명절과 문화, 음식을 소개받으며 띠하르 축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손녕희 센터장은 "모든 네팔 공동체 구성원들이 행사 주체로 참여하여 전통문화를 이어가고 함께 즐길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고, 띠하르 축제를 통해 네팔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10월 5일(토)부터 11월 2일(토)까지 광명시 거주하는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18가족(69명)이 참여한 ‘우리가족사랑만들기, 우리가을행’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우리가족사랑만들기는 매년 가족의 친밀감 향상과 가족 여가 활동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자연관찰, 생태놀이’라는 주제로 3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1회기, 2회기에는 숲 활동가와 함께 안터생태공원, 구름산 산림욕장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1회기에는 ▲가을 곤충 다문화신문 구독지원사업 알림서도 체험했던 자연 활동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곤충과 식물을 관심있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습니다.”라고 전했다. 관찰하기 ▲가족 액자 만들기, 2회기에는 ▲가을 열매와 가을 단풍 관찰하기 ▲휴지심 폭죽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숲 활동이 이뤄졌다. 마지막 3회기에는 동두천시 놀자숲 테마파크에서 ▲클라이밍 ▲숲 놀이터 ▲익스트림 숲라이드 등 실내 및 실외체험을 하며 가족과 함께 자연 속 신체활동을 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OOO가족 대표는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평택시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는 계절근로자의 근로조건과 송출관리, 사전교육 등 구체적인 이행사항들을 검토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라오스가 전통적인 농업국가인 점을 근거로 이번 협약이 지역의 농촌 인력 문제를 해소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라오스에서 우수한 농업인력 공급을 위해 체계적인 선발과정과 직업훈련을 약속했다”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송출을 지원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경찰청은 “무심코 부고장 등 미끼문자에 포함된 링크를 누르면 본인이 금전적 피해를 당하지 않더라도 메신저 계정이 도용 되어 지인들까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라며 국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수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1차 피해자는 모르는 번호로 발송된 부고장이나 교통 범칙금 등을 가장한 미끼문자를 받고, 장례식장 위치 등을 확인하기 위해 문자 내에 기재된 링크를 누르게 된다. 이 링크를 누르면 악성 앱이 설치되어, 휴대전화 내 연락처ㆍ통화목록ㆍ사진첩 등 모든 개인ㆍ금융 정보가 탈취되고, 이를 이용해 휴대전화 소액결제ㆍ오픈뱅킹을 통한 계좌이체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범인들은 악성 앱에 감염된 휴대전화(일명 ‘좀비 폰’)를 원격조종하여 해당 전화 번호로 연락처 목록에 있는 지인들에게 똑같은 미끼 문자를 대량으로 유포한다. 이렇게 유포된 미끼문자는 모르는 번호가 아닌 평소에 알고 지내던 지인의 전화번호로 발송된다는 점에서 별다른 의심 없이 문자 속에 있는 링크를 누르기 쉬우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탐지한 미끼문자 신고ㆍ차단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 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가족과 함께 요리조리 이천시가족센터는 2024년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요리 조리'를 준비했다. 자녀가 있는 이천시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연령 2022년생부터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10월 29일 화요일부터 선착순으로 받으며, 하단 홍보지 QR코드를 통해 구글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8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이천시가족센터 313호가 온실에서 가족과 함께 쌈닭을 만드는 시간을 제공한다. 관련 문의는 이천시가족센터 사업3팀 전화(031-631-2267)로 하면 된다. ■ 다문화가정 방문교육 이천시가족센터는 전문지도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대상은 중도입국자녀를 포함한 결혼 이민자 및 만3~12세 이하 다문화자녀이다. 연중 수시로 모집하는 다문화가정 방문교육은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 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업은 대상자와 지도사가 협의 후 주중 주 2회 쉬는 시간 20분을 포함한 2시간 수업을 진행한다. 방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박미경 센터장)는 10월 26일 토요일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친목 도모 및 유대감 강화를 위한 워크숍 ‘즐겁GO, 힐링하GO’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아이돌보미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관람으로 진행하여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이돌보미 간 소통과 상호작용으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아이돌보미는 “활동 연계가 지연 되고 막연히 여러 가지 생각이들 때 많은 선·후배 아이돌보미 선생님과 만나 소통하면서 도전의 힘이 생겼다.”, “화성시 아이돌보미 선생님으로 자부심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아이돌보미로서 소속감이 주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올해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통하여 역량 강화를 위한 의사소통교육과 MBTI를 활용한 자기 이해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집단상담 및 워크숍을 진행하여 아이돌보미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한편,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인해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 해외봉사에 참여할 청년 80명을 11월 15일까지 모집한다. 경기청년 해외봉사 활동인 ‘기후특사단’은 지난 해까지 추진하던 ‘기회 오다(ODA)’의 명칭을 바꾸고 규모를 확대한 것이다. 대상국을 3개국에서 5개국으로 확대하고, 파견 인원을 1200명으로 늘렸다. 도는 내년 1월 캄보디아와 필리핀 2개국에 80명을 파견한다. 지난 여름에는 120명을 선발해 3개국(몽골·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에 파견, 3주간에 걸친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동계 봉사활동은 ‘기후도지사’ 김동연 경기 도지사가 강조하는 기후 격차 문제 해소를 위해 나무 심기, 조림지 정비, 환경교육 등 기후위기 대응 봉사활동 위주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항공, 숙식 등을 포함한 봉사활동 경비 일체가 지원된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39세 청년으로, 비자 발급에 문제가 없고 해외봉사 활동이 가능한 청년이다. 신청은 11월 15일 오후 11시까지 잡아바 어플라이 (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이 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12월 13일 최종 대상자를 발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에서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는 이용자가 희망하는 장소에서 만나 병원까지 동행하며, 접수와 진료, 수납, 입원 및 퇴원과 귀가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행인은 국가자격증을 소지하고 서비스 관련 교육을 받은 전문인들이며, 서비스 대상자는 1인 가구 유사 상황, 노인가구, 조손가구,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다만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장애인 활동 지원사업 이용자,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이용자 등 유사한 병원 동행 서비스 이용자는 당일 중복 이용은 안 되지만 날짜가 다른 경우에는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관내 거주자 5천 원(3시간), 관외 거주자 5천 원(1시간)이고 추가 30분당 2천5백 원은 관내·외 동일하게 적용되며 이동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이용 희망자는 병원 이용 3~4일 전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화더함공간서로(시설장 김유리)는 2월 16일 화성시 외국인 주민들이 직접 만든 바디로션으로 마음까지 촉촉해지는 특별한 시간인 ‘해피 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며, 자연스럽게 지역 공동체에 녹아들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소모임 활동이다. 현재 화성시에는 약 52,000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 문화더함 공간서로는 이러한 필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소통과 참여의 장을 마련해왔으며, 이번 바디로션 만들기 활 동도 그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예 체험을 넘어, ‘함께 만들며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을 목표로 했다. 기존 회원과 신규 회원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직접 만든 천연 바디로션을 통해 실용적인 성취감과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문화와 경험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스파(방글라데시)는 “직접 만든 바디로션을 사용하며 오늘의 소중한 기억을 오래 간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2025 가족사랑의 날 이천시가족센터는 자녀가 있는 이천 시민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요리조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21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이천시가족센터 교육장 313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나들이도시락 만들기를 한다. 신청은 3월 10일 2시부터 선착순으로 10가족을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지면 하단의 QR코드를 이용하여 구글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이천시가족센터 사업3팀 전화(031-631-2267)로 하면 된다. ■ 다문화가정 방문교육 이천시가족센터는 전문지도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문화가정 방문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대상은 중도입국자녀를 포함한 결혼이민자 및 만 3~12세 이하 다문화자녀다.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서비스로 한 가정에 하나의 서비스가 제공되며, 하나의 서비스가 끝난 후 다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수업 시간은 대상자와 지도사가 협의 하여 주중에 주2회, 쉬는 시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