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와 LH광명시흥사업본부는 시흥시내 다문화 및 소외계층 가정에게 풍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따뜻한 추석 선물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시흥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LH 광명시흥사업본부에서 전달한 온누리 상품권(2,000,000원)으로 전통시장 을 통해 추석선물을 구입하였으며, 다문화 및 소외계층 30가정에게 추석선물 (햄&콩기름 세트)를 LH광명시흥사 업본부 임직원들과 함께 전달하였다. 선물세트를 전달 받은 가정들은 “추석명절에 어울리는 선물이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직접 방문해서 선물을 전달하는 LH광명시흥사업본부 임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였다. 시흥시가족센터 강은이 센터장은 "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주민을 위해 성금을 모아준 LH임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해주시는 섬세함에 감동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 외국인주민과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시흥갯골축제에 참여해 다문화‧외국인주민 정책 홍보부스를 운영해 다문화 인식 개선 활동에 앞장섰다. 다문화‧외국인주민 정책 홍보부스에는 각국의 알록달록한 전통의상과 국기가 비치돼 축제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세계 전통의상을 체험하고, 이국적인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해 마치 해외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자아냈다. 아울러, 이날 시민을 대상으로 “내·외국인이 함께 살아가는 시흥시, 우선시 돼야 할 외국인주민정책은?”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가 열렸는데, 축제 참가 주민들은 자녀와 의견을 공유하며 설문조사에 진지하게 참여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이어 ‘외국인주민 한국사회 적응지원 정책’이 우선시 돼야 할 정책으로 꼽혔다. 이날 정책홍보 부스 운영에는 외국인주민과 소속인 「시흥시 다문화·외국인 주민협의체(시사우)」 위원들도 동참해 인식 개선 활동에 힘을 보탰다. 허홍천 시사우 위원은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이 이번 축제에 마련된 다국적 전통의상을 입고 추억을 남기는 모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장난감과 책이 아닌 따뜻한 아침밥이었어요.” 2015년, 공부방 겸 아동돌봄 공동체인 ‘흥부네 책놀이터’의 문을 열면서 대각사 원돈스님(주지스님)이 가장 먼저 피부로 느낀 건, 아침밥을 굶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현실이었다. 흥부네 책놀이터(이하, 책놀이터)가 자리한 정왕동은 특히 더했다. 맞벌이가정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경제적으로 힘든 주민들이 많은 지역 특성상, 아이들의 따뜻한 아침 식사는 누군가의 관심 없이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스님은 아이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는 책놀이터에 휴식과 공부방이라는 본연의 기능에, 사랑을 전하는 공간의 의미를 더하기로 했다. 그는 아침밥을 짓기 위해 평일이면 늘 자원봉사자들과 이른 아침을 맞이한다. “한창 성장기인 초등학생들은 잘 먹어야 하잖아요. 제가 오전에 조금만 서두르면 아이들의 하루가 든든해질 텐데, 망설일 이유가 전혀 없었죠.” 종종 끼니를 거르던 30여 명의 어린이는 원돈스님이 정성껏 지은 밥 한 끼를 함께하며 수년째 건강하게 성장 중이다. 아무리 코로나19가 극성이어도, 공부방 프로그램이 멈춰도 사랑의 아침밥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시흥시는 ‘시흥시 청소년, 거북섬으로 모여라!’라는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시흥시 청소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서핑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험단 신청 대상은 2004년 1월 1일 이후에서 2010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시흥시 거주 청소년으로, 신장 150cm 이상이면 누구나 서핑 체험단이 될 수 있다. 서핑 체험은 기간 중 1회만 가능하며,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모집은 취약계층 청소년(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 법정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5일까지 사전접수가 진행되고, 26일부터는 취약계층 이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본 접수가 진행된다. 접수는 웨이브파크 누리집(http://wavepark.co.kr)을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 시에는 거주지 증빙자료(주민등록등본)와 수건, 수영복(또는 래시가드)을 지참해야 하며, 강습은 평일 3회, 주말 4회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양레저 서핑 체험단 참여를 통해 관내 청소년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해양 레포츠를 안전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심민정 기자 |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에서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먹거리 키트를 전달하였다. 이번에 배부된 키트는 과일 및 참기름 세트로 구성하여 긴 연휴로 가정에서 식사하는 빈도가 높아지는 것에 대한 부담 해소를 목표로 하였으며 능곡동, 대야동, 목감동, 배곧동, 신천동, 은행동, 장곡동, 정왕동 등 시흥 전역에 거주하는 16가정에게 전달되었다. 추석먹거리키트를 받은 저소득가정 박○○씨는 “추석에 이런 선물을 받아본 적이 없었는데 시흥시가족센터 덕분에 추석선물이 생겼네요.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인사를 표하였고 전달받은 가정들에게 먹거리 키트가 풍성한 추석을 선물하는 역할을 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시흥시가족센터는 이외에도 시흥 거주민을 대상으로 경제적 문제, 학업 문제, 개인‧가정사 등 여러 욕구에 대하여 해결 및 지원을 돕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맞벌이 가족의 가족건강성을 향상하고자 「행복한 가족 프로그램 ‘다함께 맞대고! 즐기고!’」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를 하고 있는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관계 증진을 위한 부부교육 및 부부문화 프로그램, 자녀가 있다면 자녀와의 여가시간을 통해 특별한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가족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다함께 맞대고! 즐기고!> 프로그램은 ‘TCI기질검사로 알아보는 우리부부 맞춤형 대화법’, ‘달콤향긋한 우리 부부-수제과일청 및 경단만들기’, ‘맞대고!만들고!-원목 베드 트레이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되어 맞벌이 가족의 주말 이벤트로 활약하였다. A그룹에 참여한 이○○ 부부는 “TCI기질검사를 통해 서로의 기질과 성격을 솔직하게 알게 되어 앞으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부부가 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많은 부부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신○○ 부부는 “가족과 함께 문화 활동을 하는 시간이 뜻 깊었다. 서로 역할도 나누고 도와가며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서 흐뭇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한국다문화뉴스=강경수 기자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여성가족부와 시흥시지원으로 시흥시 내 이주배경청소년의 심리정서지원 및 가족의 기능강화를 위해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이주배경청소년상담사 보수교육을 진행하여, 총 10명의 상담사가 교육에 수료하였다. 보수교육을 수료 한 상담사들은 결혼이민자(중국,베트남,몽골,일본)로 2018년부터 결혼이민자가족코칭상담사 양성교육 후 현재까지 관내에서 상담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심리정서적 어려움과 위기상황을 완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주배경청소년상담사들은 관내 교육기관 및 유관기관에 파견되어 개인상담, 가족상담, 집단상담, 전문상담통역 등의 상담을 활발히 진행 할 예정이다. 상담은 최소 8회기~최대 12회기까지(상황에 따라 연장가능) 상담 가능하며, 상담비용은 무료이다. 상담받기를 희망하는 개인 및 기관에서는 시흥시가족센터 다-가치에듀콜팀 우연희(070-4269-8227)에게 전화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시흥시정왕어린이도서관은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22일까지 32회에 걸쳐 관내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어린이의 다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한 ‘다문화 이해교육’을 선보인다. 「2022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다문화 이해교육’은 정왕어린이도서관에서 꾸준히 운영해온 대표 다문화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기관에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는 기존 방식을 대신해, 어린이들을 도서관으로 초대해 도서관 시설 내에서 교육을 운영하게 돼 눈길을 끈다. 프로그램은 여러 나라의 전통의상, 전통놀이, 전통악기의 3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이주민 교사와 소통하며 다양한 나라의 생활상을 알아보고 직접 체험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그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세계 곳곳의 문화에 대한 배경지식뿐 아니라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레 배울 수 있게 된다. 정왕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서관’이라는 공간에 처음 와보는 유아들도 있을 텐데, 즐거운 다문화 이해 교육과 더불어 어린이를 위해 준비된 다양한 그림책과 원화전시를 풍성하게 즐기길 바란다. 또 다양한 사람들이 도서관을 찾는 모습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6월에서 7월에 걸쳐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미래는 아름다워’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는 한국에 초기정착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결혼이민자가 한국생활의 미래 설계와 앞으로의 삶에 대한 사전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 부모교육 5회기와 이미지 메이킹 교육 8회기로 진행됐으며, 총 13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석했다. 4차 산업혁명 부모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한국의 교육 방법, 미래의직업, 자녀 양육 방법에 대한 교육이 온 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미지 메이킹 교육은 나에게 어울리는 퍼스널컬러, 메이크업 연출법, 취업 이미지 메이킹 등이 오프라인으로 진행 되었다. 참여자들은 “몰랐던 부분을 새롭게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중요한 것들을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퍼스널컬러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접할 수 있어서 재밌게 수업 들었어요.”라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어려운 단어가 많아서 결혼이민자에게 난이도가 높은 교육이었지만 요새 사회적으로 이슈이자, 중요성이 큰 교육으로 구성되어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지난 2022년 8월 19일에 비대면(온라인) ‘6기 졸업식 및 7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졸업식 및 입학식에는 9명의 졸업생과 10명의 입학생 및 6명의 시흥다문화엄마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식은 5개월간 시흥다문화엄마학교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9명의 6기 졸업생들은 공식적인 졸업식을 통해 끝맺 음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수 종결에 대한 유종의 미를 거두는 시간이 되었으며, 올해 8월부터 수업에 참여하게 될 새로운 입학생들은 공식 입학절차를 거쳐 선발되었음을 인지하고 향후 진행될 교과과정을 간략하게 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행사에 참석한 오재곤 시흥다문화엄마학교 교장은“그동안 시흥다문화엄마학교 6기 입학생들이 지켜보며 빠짐없이 출석하고 자녀 학습에 대한 끈기를 갖고있다”며“이번에 6기 졸업식과 7기 입학식을 동시에 진행하는 과정에서 다문화엄마학교 6기 졸업생들이 7기 입학생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줄 것이다”고 말했다. 이윤표 담임은 이에 덧붙여 “자녀의 학습에 관심을 갖고 다문화엄마학교 프로그램에 신청한 것 자체로 대단한 의지를 갖고 있는 것”이라며 입학생들의 학습적 열의를 높게
한국다문화뉴스=소해련 기자ㅣ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대표 민종기)이 주관하는 ‘갯골–희망나눔 다문화 3세대 행복공감 콘서트’가 지난 20일 오후 3시, 갯골 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돼 다문화가족에 행복의 시간을 선물했다. 시흥 명소인 갯골을 널리 홍보하고자 갯골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는 공연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다문화 가족의 3세대가 문화예술 공연을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에서 기획했다. ‘갯골–희망나눔 다문화 3세대 행복공감 콘서트’는 가요밴드, 다문화가무, 변검술(중국경극), 매직쇼(이야기가 있는 마술), 인형극(즉흥 한마당), 민요가수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다문화가족 3세대의 원활한 소통과 공감을 위해 마련된 행복공감 콘서트는 갯골생태공원에서 오는 9월 17일과 10월 29일에도 지속된다. 민종기 한국장애인 문화예술단 대표는 “다양한 세대가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지역 간·세대 간의 공감을 이끌어 문화 차이를 해소하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ㅣ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9월 23일부터 9월 25일까지 사흘간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제17회 시흥갯골축제의 ‘갯골패밀리런’ 참가자를 모집한다. ‘갯골패밀리런’은 시흥갯골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자연과 가족의 소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생태 오리엔티어링(자연과 함께하는 스포츠) 미션놀이로, 축제 투어 형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갯골메타버스 체험, 갯골가족사진관, 생태습지투어, 패밀리퀴즈 등 다양한 미션이 준비돼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티셔츠가 제공되고, 미션 프로그램과 지구를 지키는 캠페인 이벤트를 수행한 가족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올해 갯골패밀리런은 패밀리존이 따로 구성돼 있다. 온가족이 즐기는 미니게임, 1인 가족과 반려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어르신쉼터가 준비돼 있어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이 리플릿 대신 앱을 활용해 미션을 수행할 수 있게 준비했다. 갯골패밀리런은 9월 24일에서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시흥갯골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하며, 선착순 500가족(최대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시흥시가족센터와 시화병원은 2022년 7월 26일(화) 다문화가족 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언어적 어려움으로 의료 지원을 받기 어려운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의료비 및 의료 서비스가 적극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현재 시화병원 국제진료센터에서는 진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영어·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가 가능한 통역 코디네이터가 센터에 상주하고 있으며, 예약부터 수납까지 모든 절차를 원스톱으로 진행하여 다문화가족들의 진료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은이 시흥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동포가족들이 경제적 또는 언어적 이유로 병원에 가는 것을 어려워했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모든 가족들이 평등하게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방효소 시화병원 행정원장은 “시흥시에 다양한 이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어, 모든 이주민들이 의료혜택에 있어 차별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2022년 시흥다문화엄마학교 7기 입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시흥다문화엄마학교는 시흥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10명이 5개월 간 초등검정고시 6개 과목(국어, 사회, 수학, 과학, 도덕, 실과)을 교육받고 초등검정고시까지 응시하여 자녀의 가정학습을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출석수업에서는 한국공학대학교 교수진이 학생들과 직접 마주하고 진도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원격수업은 매주 6개 과목을 가정 내에서 언제든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녹화강의로 제작된 태블릿PC를 제공하여 교육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더불어 참여학생들에게는 교육과정 진행 중 중간평가를 통해 선출된 성적우수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한편 시흥다문화엄마학교 6기 참여학생들은 정규교육과정을 마친 뒤 8월 11일 인천석천초등학교 내 고시장에서 초등검정고시시험을 응시 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소해련 기자ㅣ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결혼이민자들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2022년 시흥시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 취업교육’을 운영한다. 경기도와 시흥시 지원으로 진행하는 ‘결혼이민자 취업교육’은 과정별 총 60시간 실시되며, 민간자격증 취득을 위한 ‘취업전문 교육과정’과 마인드 향상 및 취업률 향상을 위한 ‘취업기초 소양과정’을 진행한다. 2022년 상반기 교육은 정리수납·가정관리사와 가죽공예 2개 과정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한국생활하면서 취업준비하기 힘들었는데 많은 정보들을 얻어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기회가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 “가족들이 변화하고 성장한 저의 모습에 대해 칭찬을 해주어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하반기 교육은 지역 내 결혼이민자의 수요를 고려한 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본 센터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9월부터 11월까지 평일 주 2회 총 20회기로, 면접을 통해 한국어가 능숙하고 취업교육에 열의가 있는 관내 결혼이민자를 선정해, 과정별 총 7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집할 예정이다. 취업교육을 통해 스스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진행하여 취업에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