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12일 계산국민체육공원에서 ‘제7회 온(ON) 세상과 통(通)하는 다(多)문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인 계양구가족센터가 주관했으며,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넘나들며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행사로 인도 댄스팀의 전통 공연과 국가별 퍼레이드가 펼쳐졌으며, 고려인 3세 청소년 댄스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후,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색깔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는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으며, 시민들은 국가별 문화와 전통 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미니올림픽, 스탬프 투어, 가족 사랑 아트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되어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족뿐만 아니라 인천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존중과 이해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부산청년 문예단체 '지은(회장 김현지)'는 고리원자력본부의 지원을 받아 제10회 소통고리 봉사 공모대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말꼬리 잡기' 프로젝트를 기획 및 실행했다고 전했다. 말꼬리 잡기 프로젝트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 및 동화책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8회, 부산 진구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 참가한 다문화 가정 아동은 4주간 한글 교육, 4주 동화 쓰기 수업을 멘토와 멘티 형식으로 제공받았으며, 총 8~10편의 동화 제작에 함께 했다. 김현지 회장은 "다문화 가정 아동들은 한글 교육 격차가 있어 친숙하고 편안한 보충 언어교육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며 "삶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인 언어란 매체를 통해사회와 소통하고, 다문화 가정 아동의 언어발달 교육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청년 문예단체 지은은 아이들이 언어를 학습하며 자주하는 질문인 "왜?"라는 말꼬리 잡기를 긍정적으로 해석해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한글 교육 및 동화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은에서 제작한 동화책은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언어로 전시 및 배포를 진행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8일 오전 10시 병암서원에서 제578돌 한글날을 기념하고 외국인주민 한국어 능력향상을 위한 ‘2024 다문화 한글백일장’을 개최했다.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6회째 다문화 한글 백일장은 달서구에서 지원하고 달서구가족센터에서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서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주민은 시화, 수필부문에서 ‘가족, 다양성, 가을, 함께’라는 주제 중 1개를 선택해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모든 참가자들이 오행시 짓기(주제: 마주한 우리)에 참여해 더욱 재미를 더했다. 본행사 시작 전 인근 유치원생들도 행사에 참여해 한국전래놀이 등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전공연으로 가야금과 신디피아노로 연주하는 퓨전국악인 이어랑의 공연이 이어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다르지만 우리’라는 주제로 그림 작품도 사전 접수 받아 심사를 거쳐 우수작에 대해 11월 중 별도의 시상식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는 대구시에서 가장 많은 1만 1천600여 명의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이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다문화도시이다. 달서구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문화알쓸잡(job) 대학 운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서초구 가족센터가 서초구 온 가족들과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2024 다함께 신나는 서초” 가족 축제를 오는 10월 26일(토)에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2024 다함께 신나는 서초 가족축제는 지난 상반기에 큰 호평을 받은 “다함께 잇는 서초” 가족운동회에 이어 다시 한번 서초구 가족센터가 마련한 가족 참여 행사다. 양재천 수변무대와 영동1교에서 열리며, “다함께 신나는 서초” 슬로건에 걸맞게 서초구 가족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스와, 먹거리, 공연, 체험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크게 글로벌존, 투게더존, 캠페인존, 신나는 공연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글로벌존에서는 각 나라의 대표 길거리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 떡볶이, 김밥, 순대, 어묵 ▲터키 케밥, 터키 아이스크림 ▲베트남 반미, 버블티 ▲이탈리아 젤라또 ▲프랑스 프렌치 후라이 등의 음식이 다채롭게 준비될 예정이다. ▲세계 전통의상 색칠하기 ▲글로벌 의상 및 악기 체험 ▲이집트 대사관과 함께하는 문화체험도 즐길 수 있다. 투게더존에는 ▲페이스 페인팅 ▲전통 매듭 팔찌 만들기 ▲서초 소방서와 함께하는 체험활동 ▲인생네컷 포토부스가 마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금천구는 지역주민의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해 관내 구립도서관 3개소(구립가산도서관, 구립독산도서관, 구립금나래도서관)에 다문화전용서고 '다독다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23년 11월 행안부 자료에 따르면, 22년 11월 기준 총인구(247,185명) 대비 외국인 주민 수(30,756명) 비율은 약 12.4%로 서울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외국인 주민이 많다. 구는 타구 대비 외국인 주민 수가 많은 점을 주목해, 다문화전용서고 '다독다독'을 조성했다. '다독다독'은 '다문화를 읽다(다多독讀)'라는 뜻으로 내·외국인 주민들이 책을 매개로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상호소통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다문화 전용서고에는 ▲한국어와 베트남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등 두 나라의 언어가 병기된 이중언어 도서(동화) ▲한국문학을 다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로 번역한 한국문학 번역 도서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세계문화 도서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문화 인식개선 도서 등 각 서고당 약 2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있다. 또한, 아동들은 '다독다독'에 준비된 '세계문화 만들기 체험'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친근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2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꽃들의 향연'을 주제로 '제5회 남동 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뷰티페스티벌은 남동구가 주최하고 (사)대한미용사회 인천남동구지회가 주관하며, 오후 2시 작품전시 및 체험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오후 5시 식전 문화공연, 오후 6시 30분 개막식 및 헤어쇼 순서로 진행된다. 본 행사인 헤어쇼는 '꽃들의 향연'을 주제로 ▲나비들의 비상 ▲선녀의 날개짓 ▲봄의 소리 ▲미지의 세계 ▲연꽃 등 총 5개의 무대로 나눠 25개의 순수 창작 헤어 작품을 메이크업과 패션을 결합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헤어쇼 작품은 대한미용사회 남동구지회 회원들이 지난 두 달간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밤에는 열대야의 악조건 속에서도 모여서 작품을 구상하고 창작해 만든 작품이다. 부대행사로는 ▲문화공연(비보이, 팝페라, 어쿠스틱듀오, 초대가수 등) ▲작품전시(창작·고전머리, 헤어아트) ▲체험·홍보부스(수세미공예,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컷트 및 스타일링, 금연크리닉 등)로 구성해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다양한 뷰티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미숙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23일 '제3회 계양 빛 축제'의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23일 점등식은 동양노인문화센터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점등 행사, 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지역예술인의 축하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제3회를 맞은 '계양 빛 축제'는 인천시 주관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 공모사업에 계양구가 3년 연속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축제는 23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주민 호응을 반영해 제1회 개최 당시에는 당초 계획한 행사 기간을 2개월 연장해 운영했으며, 제2회에는 축제 구간을 대폭 확대해 추진하는 등 그간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해까지와는 다르게 행사 장소를 계산국민체육공원 인근 주부토로 일대로 옮겨 진행한다. 그동안 물길만 내어주던 경인아라뱃길 계양 구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계속해서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계양아라온 황어광장 구간에 만든 '빛의 거리'를 올해 계양대교 남단으로까지 확장해 오는 10월에는 빛의 거리 2단계 조성이 완료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대구지검 포항지청과 범죄예방포항지역협의회 사회적약자배려위원회는 오는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 가족 130여 명을 초대해 메가박스 포항점에서 가족 영화 ‘안녕, 할부지’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사회적약자배려위원회 김윤수 위원장과 위원들은 2년째 이 행사를 이어왔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희 포항지청장, 고은별 1부장검사, 김영주 2부장검사, 박진우 전담검사, 김재곤 사무과장, 범방 협의회 나주영 회장, 이복우 수석부회장, 김윤수 사회적약자배려위원장, 박승민 부회장, 손위혁 운영위원, 최제규 운영처장, 조은빈 운영부처장 등 약자배려 위원 20명, 포항시가족센터 이윤아 팀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완희 포항지청장은 “조만간 추석인데 영화를 보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길 바라며,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울산시는 거주 외국인 체납징수율 제고를 위해 외국인 지방세 및 차량 과태료 체납액에 대한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9월 9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울산지역 거주 외국인 체납액은 11억 9,800만 원(지방세 3억 7,900만 원, 차량 과태료 8억 1,900만 원)에 달한다. 하지만 의사소통의 어려움, 거주지 불분명, 체납상태에서 본국으로 출국하는 등의 사유로 징수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울산시는 외국인 지방세·차량 과태료 체납관리반을 구성하는 등 체계적인 외국인 체납 관리를 추진한다. 외국인 지방세·차량 과태료 체납관리반은 체납팀 소속 공무원 5명으로 구성된다. 주요 역할은 외국인 체납자의 사업장 및 거주지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징수 활동과 매월 거소지 현행화를 통한 외국인 체납자 추적·관리 등이다. 또한 외국인들의 납세의식 개선을 위해, 지방세 및 차량 과태료에 관한 외국어 안내문(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영어, 우즈베키스탄어, 캄보디아어 등 6개 언어)을 자체 제작해 외국인 관련 민간단체 및 관내 기업체 등에 배부한다. 다수의 외국인과 접촉하는 울산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직원에 대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시는 결혼 이민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를 5일 오후 12시 서울가족플라자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결혼이민자, 귀화자 가운데 15년 이상 국내 체류 비율이 2018년 27.6%에서 2021년 39.9%로 상승하는 등 정착해 살아가는 이민자 비율이 높아지는 데 따른 지원책이다. 채용관에서는 결혼이민자를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 15개가 참여해 1:1 현장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취업 준비에 필요한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직업카드를 이용한 직업탐색, 노무상담 등을 제공한다. 홍보관에는 취업 유관기관뿐만 아니라 5개의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부스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어가 서툴러 취업박람회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행사장 안내 및 채용정보를 5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로 번역한 웹페이지를 제공한다.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에서는 지난 3일(목)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은 경기 사랑의열매 1억 원 이상의 여성 고액 기부자 모임인 ‘경기W아너클럽’ 지원을 통해, 경제적 여건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에게 모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여, 결혼이민자의 향수병 극복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과 자녀 및 배우자의 문화 수용성 향상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다문화가족 27명(8가족)의 대상자에게 모국 방문에 필요한 경비와 함께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으며, 베트남 1가족, 영국 1가족, 인도네시아 1가족, 중국 3가족, 필리핀 2가족이 10월까지 모국을 다녀올 예정이다. 모국 방문을 앞둔 한 대상자는 “그동안 고향이 그립고, 부모님이 보고 싶어도 여러 사정으로 모국에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8년 만에 모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기회를 주신 가족센터와 경기W아너클럽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오랜 시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의 위로와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도란도란 행복 소통 프로그램’이 김제시가족센터 주관으로 2025년 7월 5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었다. 주말에 김제시 전역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평일 생업에 바쁜 다문화가정, 특히 아버지들의 참여를 확대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협동 활동, 한국 전통문화 체험 경험 제공, 그리고 전래놀이와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한 가족 운동회 등으로 구성되어, 가족들이 함께 웃고 뛰며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가족의 아버지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덕상 김제시가족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여가를 넘어 다문화가족 간 정서적 연결과 상호 이해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가족 간 사랑과 이해를 키울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제시가족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 유대 증진에 기여했으며, 향후에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태안군가족센터가 관내 다문화 자녀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서울에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태안군가족센터는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키자니아 서울’에서 다문화가족 15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작은 손, 큰 꿈- 우리는 꼬마 직업 탐험대’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자녀들에게 다양한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실제 직업 환경을 재현한 공간에서 직업 역할극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현실감 있는 직업 체험을 통해 아동들의 직업 세계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력을 향상시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자녀들이 군민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