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펄벅재단(이사장 류진)은 ‘하나 더 체인지(HANA the CHANGE) - 『Finding Hidden Planet』’사업에 참여할 다문화 청소년 1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Finding Hidden Planet』의 탐방국가는 캄보디아로, 외국인 보호자의 출신국가가 캄보디아인 다문화 청소년이 참가 대상이다. 본 사업은 청소년들이 캄보디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현지 탐방활동을 통해 이중문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 국내 사전 탐구활동(관계형성, 역사·문화·언어 등 학습활동) ▲ 캄보디아 탐방 및 현지 청소년 교류활동 ▲ 결과 발표회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현지 청소년들과의 교류활동을 통해 캄보디아에 대한 생활과 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다문화 청소년은 한국펄벅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기한은 6월 20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한국펄벅재단 이메일(psbfk@pearlsbuck.or.kr)로 제출하면 된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는『Finding Hidden Planet』사업은 다문화 청소년이 이중
지난 6월 8일, 평택시청 앞 분수광장에서 열린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가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 일반시민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및 평택시의회 의원, 외국인 및 다문화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시버 마야 툼바항페 주한 네팔 대사, 빌궁 후를레 주한 몽골 대사관 1등 서기관, 바야스가란 바트자르갈 노무관 등 외교 사절단도 함께해 '다양한 문화가 함께하는 도시'로서의 평택 발전을 응원했다. 행사는 오성중학교 풍물패의 길놀이 공연으로 시작되어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국악 공연, 7개국 이주민들의 전통문화 소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별도로 마련된 팝업 무대에서는 해금과 서커스 공연 등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에는 한국, 미얀마, 필리핀,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네팔, 고려인 등 7여 개 국가가 참여한 17가지 체험부스와 9개국 음식부스가 운영되어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다양한 문화가 함께하는 도시 평택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종이나 국적에 따
화성시 다문화, 외국인주민 공동체 활동공간인 문화더함공간서로(서로장 김유리)는 6월 8일(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센터 내 교육장에서 서로 공동체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화성소방서 소속 현직 소방관들의 진행으로 이뤄졌으며,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에서는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응급상황 대응 방법, 기초 응급처치 이론,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에 대해 상세히 다뤘다. 특히 실습 시간에는 심폐소생술(CPR)과 기도폐쇄 응급처치에 대한 실습이 직접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모형을 활용한 반복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 대한 대응 감각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함께한 이번 교육은 공동체 구성원 간 협력과 안전의식을 함께 키워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참여자들은 “막연하게 알고 있던 응급처치 방법을 직접 배우고 연습하니 자신감이 생긴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문화더함공간서로 김유리 서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동체 내에서 위기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안전한 생활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6월 30일부터 광교중앙로와 중부대로 일부 구간의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를 해제한다. 차량흐름 방해, 사고 유발 등 문제가 발생한다는 의견이 지속해서 제기돼 해제를 결정했다. 광교중앙로 (구 법원사거리~광교중앙로사거리) 구간의 버스전용차로는 설치 기준 미충족에 따라 지정이 해제된다. 중부대로 (우만사거리~원천교사거리) 구간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에 따른 차선 축소와 전용차로 단절로 인해 공사 완료 예정 시점인 2028년 12월까지 임시 해제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교통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귀는 외이, 중이, 내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리를 듣고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중 외이는 외부 환경에 직접 노출되어 있어 다양한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여름철은 물놀이, 콘서트, 비행, 장시간 이어폰 사용 등으로 귀에 부담이 커지는 시기다. 높은 기온과 습한 환경, 물과 잦은 접촉은 귀 질환 발생 위험을 높여, 외이도염이나 외상성 고막 천공과 같은 문제가 자주 발생할 수 있다. 여름철 다양한 활동과 환경 변화로 인해 귀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이 많다. 특히 물놀이, 장시간 이어폰 사용, 콘서트 관람, 비행기 탑승 등의 상황에서는 귀 건강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 더위와 습기, 물놀이와 여행 등의 활동이 겹치면 귀 건강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물놀이 후 외이도에 물이 고이면 세균이나 곰팡이가 증식하기 쉬워 ‘수영자의 귀’라 불리는 외이도염이 자주 발생하며, 이는 통증·가려움·이물감·청력 저하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면봉이나 귀이개를 깊숙이 넣지 말고, 귀를 세게 때리거나 코를 강하게 풀지 않도록 주의하며, 특히 물놀이 후에는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목욕이나 수영 시 귀마개나 마른 면봉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시민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도심 내 유휴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공개방주차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주차면 92면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이 소유한 유휴공간을 2년 동안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이천시는 최근 마장면 오천리 448-6번지(㈜우방), 450-8번지(㈜삼라마이다스) 등 2개 부지에 대해 지난 3월부터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토지소유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총 92면(41면, 51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2025년 7월 중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될 예정으로, 이천시는 6월 중 부지 소유자와 협력하여 부지 정비 등 사전 준비를 완료한 후, 주차장 개방에 들어갈 방침이다. 부지 소유자는 사전 부지 정비와 주차면 조성 등을 맡고, 이천시는 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조성사업으로 토지소유자에게 「지방세법」 제109조에 따른 재산세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며, 이천시는 향후에도 주택가 및 상업지역 인근의 유휴공간을 지속 발굴하여, 공공 개방형 주차장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도심 속 주차 공간 부족 문제는 시
화성시 다문화·외국인 주민 공동체 활동 공간인 문화더함공간서로(서로장 김유리)는 외국인 주민들로 구성된 풍선아트 동아리의 전문 교육과정이 최근 마무리되었으며, 동아리 회원 13명이 풍선아트 3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총 10회기에 걸쳐 운영된 이번 풍선아트 교육은 기초 이론부터 실습, 창작 활동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참여자들이 실질적인 기술을 익히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재료 다루기, 색상 조화, 상황별 작품 구성 등 실생활 활용 중심의 수업이 이루어졌으며, 실습을 통해 완성된 작품들은 공동체 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동아리 구성원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공동체적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교육 수료 후, 대부분의 참여자가 풍선아트 관련 민간 자격증을 취득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풍선아트 동아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지역 행사와 공동체 축제에서의 공연·전시·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며, 외국인 주민의 자발적인 사회 참여 기
성남시 가족 센터(센터장 송문영)는 5월 27일(화)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중도입국 자녀 11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은 한국어 교육을 수강 중인 중도입국 자녀의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반기 체험은 ‘피크닉’을 주제로 도시락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려 캐릭터 도시락을 완성했고, 완성된 도시락은 각 가정에 가져가 가족과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자녀의 정체성 강화는 물론, 가족 간 소통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 가족 센터는 앞으로도 중도입국 자녀의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해 한국어 교육과 문화체험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어 교육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준별 맞춤형 과정으로 상시 운영 중이다. 하반기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 가족 센터 가족 정착 팀(☎ 031‑757‑9327)으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오는 11월 말까지 ‘찾아가는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자살률과 우울감 경험률 등 정신건강 지표가 악화됨에 따라, 신체와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건강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찾아가는 건강교실’은 성남시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등이 참여하는 성남시 공공의료협의회와 협력해 운영되며, 총 12개의 건강·보건 관련 강좌로 구성된다. 시민이 신청한 시간과 장소에 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성남시 공공의료협의회는 시민의 건강권 강화를 목표로 24개 보건의료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공공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협의체다. 운영 강좌는 △3대 노인성 안과질환(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바로 알기 △한의학으로 만성질환 예방하기 △한의사와 함께하는 ‘내 마음 사용 설명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다. 교육 신청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인 ‘배움숲(평생학습포털 바로가기→수강신청→찾아가는 맞춤형 평생교육)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새롭게 조성한 성남 율동공원 오토캠핑장 임시운영 첫 예약에 최고 경쟁률 270:1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오는 6월 16일 오토캠핑장 정식 개장을 앞두고 6월 7일부터 15일까지 임시운영을 위해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첫 예약을 실시했다. 총 96면 중 반려견 동반 사이트 12면을 제외하고 ▲일반 오토캠핑 ▲두가족 ▲데크 ▲텐트 ▲데크+텐트 등 5개 종류 사이트의 84면 사전 예약 신청에 6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텐트가 설치·제공되어 있는 ‘텐트 사이트’는 6월 14일 토요일 예약 9면에 2431명이 신청해 최고 경쟁률 270:1을 나타냈다. 율동공원 오토캠핑장은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공공캠핑장으로 도보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캠핑 장비가 없어도 이용할 수 있도록 텐트 설치가 제공되는 사이트 14면이 마련되어 캠핑 초보자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잔디마당, 숲 놀이터, 숲 체험공간, 컬러테라피원, 반려견 놀이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돼 가족 단위 이용객과 반려동물 동반 캠핑족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학령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고등학교 진학과 결혼이민자의 자녀 학교 관련 정보획득 어려움 해소를 위한 진학과정설명회를 지난 6월 14일 토요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20명 내외의 학령기 다문화가족 부모 및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고등학교 진학부터 자녀의 학교생활, 학교폭력 대처법 등 교육에 대한 전반적 내용을 다문화가족에 맞추어 진행했다. 특히 진학과정설명회를 지역사회 내 현직 교사가 직접 진행하여 고등학교 진학 및 생활에 대한 참여 가족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경선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이 입시 관련 정보 사각지대에 노출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육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 는 결식 우려가 있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급식카드 지원 사업’의 2차 대상자를 오는 6월 2일부터 모집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모집은 지난 1차 사업에 이어 진행되는 것으로 급식 지원이 필요한 이주배경 청소년을 새롭게 모집해 보다 많은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모집은 25년 6월 2일(월)~ 25년 6월 19일(목)까지 진행하며, 네이버 폼(https://naver.me/52RHgw1U) 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일 9,000원 상당의 급식카드가 총 100회 제공되며, 카드 사용은 편의점, 음식점 등에서 자유롭게 가능하다. 특히 주말, 방학 등 급식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에도 활용할 수 있어, 식사 걱정 없이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번 2차 지원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로 예정 되어 있으며, 화성시에 거주하면서 결식 위험이 있는 이주배경 아동· 청소년을 중심으로 개별 상담 및 추천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해 이주배경 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가족의 정착과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 는 오는 6월 28일(토)과 7월 5일(토) 양일에 걸쳐,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성시 내 거주 부부 6쌍을 대상으로 ‘부부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상담은 부부 간의 건강한 관계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긍정적인 의사소통 방법과 바람직한 대화기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 프로그램은 총 2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 집단상담은 6월 28일과 7월 5일, 2차 집단상담은 8월 30일과 9월 6일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 번사업을 통해 부부가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존중하고 공감하며, 효과적인 소통 방식을 익혀 가족 내 갈등을 완화하고 관계를 회복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위기 가족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가족 형태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 기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 사례관리,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가족보듬사업 부부집단상담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