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정부는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면서 포인트를 적립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국민이다. 참여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을 통한 가입신청으로 가능하다. 실천항목은 종이영수증 대신 ▲ 전자영수증 발급받기 ▲세제/화장품 살 때 빈통을 가져가서 리필해오기 ▲배달앱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선택하여 음식 주문하기 ▲차량 공유업체에서 무공해차 (전기차, 수소차) 대여하기 등이 있다. 참여혜택은 참여자가 선택한 지급수단(현금, 참여기업 포인트, 모바일 페이 등)으로 개인별 포인트를 지급하며, 연간 1인당 최대 7만 원을 지원한다. 혜택 지급시기는 매월 활동내역에 대하여 익월 말일까지 지급한다. 2024년 1월에 활동 내역이 있으면, 다음 달인 2월 말일에 지급하는 방식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 관련 문의는 한국환경공단 전화(☎032-590-4000)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설동주 안드레아 센터장)는 8월 8일 반도체 기업‘인테그리스’ 사회공헌활동으로 ‘복날이 왔닭’ 중식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내 이주배경청소년들을 위해 화서1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부위원장 소속 기업 ‘인테그리스’ 주관으로 진행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삼복 중 하나인 말복을 기념해 무더운 여름, 끝까지 잘 이겨낼 수 있게 직원 8명이 직접 조리한 삼계탕과 수박, 샤인머스켓탕후루, 음료, 과자간식 등 총 80명의 이주배경청소년들에게 제공했다. ‘복날이 왔닭!’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이주배경 학생은 “한국 여름은 베트남보다 더 더워요. 그래도 이렇게 힘내라고 맛있는 음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삼계탕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어요”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인테그리스 관계자는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직접 끓여서 이주배경청소년들에게 전할 수 있는 봉사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아이들이 너무 잘 먹어서 뿌듯함을 안고 돌아갈 수 있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다음에 또 이런 자리를 마련해보도록 하겠다”의 소감을 전했다. 설동주 안드레아 센터장은 “이주배경청소년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아파트 지하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로 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8월 말까지 도내 300단지 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 아파트는 100세대 이상 아파트 중 충전시설이 지하에 집중적으로 설치된 아파트 표본을 300단지 이상 선정할 계획이며 소방본부,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소방과 전기 분야 점검을 실시한다. 소방 분야에서는 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설비 등을 확인하고, 전기 분야에서는 충전케이블 유지 상태, 방진·방수 보호 등급, 충전시스템 정상 동작 여부 등 충전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보완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 및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8월 합동 안전점검 실시 후 추가 점검이 필요한 경우 안전점검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계기로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충전시설 화재 안전관리 설비 기준 관련 경기도 조례 제정을 검토하고 추가적으로 미비한 제도 등 법제화가 필요한 사항은 정책 및 법규 개정을 관련 부처로 건의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2017년부터 도내 공공시설 대상으로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는 지난 8월 7일, 로타리클럽 후원으로 운영하는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꿈이음 한국어교실」의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산시의회,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 로타리클럽 등의 많은 내빈들과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꿈이음 한국어교실」은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한국어 실력과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한국 사회와 공교육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한국어 교실은 국제로타리 3750지구 안산오엘지 클럽과 6월 21일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상록구내에 교육 공간을 구성하였다. 「꿈이음 한국어교실」에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이주배경 청소년 12명과 중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 예정인 총 11명의 이주배경 청소년 총 23명의 학생들이 입학하였다. 김노아(가명) 학생은 “내년에 고등학교에 진학해야 하지만 스스로 한국어 공부가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몰라 고민했는데 「꿈이음 한국어교실」에서 한국어를 많이 연습해서 고등학교에 가서도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산시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는 지난 7일 만성적인 골목길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공영주차장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주차장 인근 주민에게 주차요금 인하와 주차장 이용에 대한 안내문 등을 나누어 주며 불법주차를 계도하여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도록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이용률이 저조한 공영주차장 2개소에 대해 주차요금이 대폭 인하됐음을 강조하며 공영주차장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월정기권 기준 ▶서희주차장 60,000원(10,000원 인하) ▶택시쉼터 주차장 40,000원(20,000원 인하)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2자녀 이상 다자녀(미성년자에 한함), 경차(1,000cc 미만), 65세 이상에 해당하면 50% 감면 혜택을 적용하여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공영주차장 요금 인하는 지역 주민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어 주차요금 인하 조례 개정 이후 월정기권(서희:20건,택시쉼터31건) 이용이 늘었으며 주차장 이용률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경기도 지자체 최초로 이민자들의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UI(user interface, 한글을 외국어로 변환)지원 서비스’를 도입해 8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양주시가족센터와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외국인 관련 시설이 밀집한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와 양주시청 내 무인민원발급기에 한글을 외국어로 변환하는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양주시에는 한국 국적을 취득한 1,244명 이상의 다문화가정과 이민자를 포함해 9,593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나, 외국어 지원 서비스가 없어 무인민원발급기를 사용할 때 언어 장벽으로 인한 불편함을 겪어 왔다. 이러한 불편함을 알게된 시는 다문화가정과 이민자들의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서비스에는 한국어 외에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를 추가로 지원해 이민자 및 외국인들이 주요 민원서류 7종(주민등록등본 및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을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양주시가족센터의 경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8월 7일 ‘다우리봉사단과 함께하는 그림책 심리아트지도사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전했다. 그림책 심리아트지도사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은 센터 회원 1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기 및 아트 활동을 통해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 및 경제활동의 기회 마련을 위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이다. 개강과 동시에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그림책 심리아트지도사를 이해하고 취득 과정을 상세히 배울 수 있었다. 또 그림책 내용을 바탕으로 클레이를 활용하여 참여자들이 직접 연필꽂이 만들기 체험을 통해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어색함을 풀고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활동에 임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그림책 내용을 바탕으로 캔화분, 리스, 집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림책 심리아트지도사를 양성하는 과정을 10월 2일까지 한국다문화뉴스 미소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버드내노인복지관(관장 변경숙)은 7월 25일(목)~7월 26일(금) 이틀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73명을 대상으로 문화활동을 진행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문화활동은 외부 활동의 기회가 적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폭넓은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스트레스 해소 및 활동인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되었다. 공연을 진행한 샌드팝페라 팀의 ‘샌드 아리아’는 샌드아티스트 신미리, 팝페라아티스트 김아름(소프라노), 팝페라아티스트 조형준(바리톤)으로 구성된 팀으로, (주)라이브컬쳐(대표 이창훈)가 진행했다. 공연은 샌드아트와 팝페라(POP+오페라)의 조화를 이루는 복합 콜라보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다. 참여하신 많은 어르신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 “문화활동을 접할 시간도, 방법도 잘 몰랐는데, 오늘 문화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며 공연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버드내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즐겁게 활동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하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6일 송현근린공원에서 '건강친화형 맨발걷기 황톳길' 개장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찬진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황톳길 조성은 전국적인 맨발 걷기 열풍에 힘입어 구민의 건강 증진과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황톳길은 길이 300m 규모로 5㎜ 이하의 고운 입자로 선별된 황토 100%를 사용해 15∼20㎝ 깊이로 건식과 습식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편의시설로 세족장과 족욕장, 신발 보관함 등을 갖추고 있다. 구는 맨발 걷기 인프라 확충을 위해 인천교근린공원에 길이 1㎞ 규모의 황톳길을 추가로 조성 중에 있으며, 오는 23일 개장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맨발 황톳길 개장을 통해 구민 모두가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맨발 걷기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김포시 통진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6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14시부터 통진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꽃, 바라보다, 그려보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4회 강연으로 나눠진행되며 식물의 특징을 살려 자연스럽게 묘사하는 미술의 장르인 보태니컬 아트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식물을 그려보며 일상 속 식물들을 관찰하고 그리는 방법을 알아볼 예정이다. 강연은 '아뜰리에선' 화실을 운영중인 김명희 작가가 진행하며, 김작가는 '보태니컬 컬러링북 꽃과나비', '색연필 꽃그림 컬러링북'의 작가이자 현재 한국보태니컬아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포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8월 8일(목)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홈페이지에 통합예약 모집/행사 메뉴에서 신청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진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gimpo.go.kr/tongjin/index.do) 또는 통진도서관(031-5186-4972)으로 문의하면 된다.
계룡가족센터는 오는 17일부터 11월까지 미취학 아동 및 초등생이 있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2025년 학습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학습배움터는 국어와 수학 과목 학습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업성취도를 높여 학교와 지역사회에 대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엔 초등 저학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지만 2025년부터는 기초학습 결손으로 어려움을 겪는 초등 고학년까지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보다 많은 다문화 아동에게 학습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센터는 학업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아동이 가지고 있는 학습 관련 고민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필요한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박선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수준별 맞춤 학습을 제공해 학습 결손을 줄이고 학교생활에 더욱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가족센터는 시로부터 건강가정 지원 및 다문화가족 지원 관련 업무를 위탁받아 각종 프로그램 진행과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에서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는 이용자가 희망하는 장소에서 만나 병원까지 동행하며, 접수와 진료, 수납, 입원 및 퇴원과 귀가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행인은 국가자격증을 소지하고 서비스 관련 교육을 받은 전문인들이며, 서비스 대상자는 1인 가구 유사 상황, 노인가구, 조손가구,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다만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장애인 활동 지원사업 이용자,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이용자 등 유사한 병원 동행 서비스 이용자는 당일 중복 이용은 안 되지만 날짜가 다른 경우에는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관내 거주자 5천 원(3시간), 관외 거주자 5천 원(1시간)이고 추가 30분당 2천5백 원은 관내·외 동일하게 적용되며 이동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이용 희망자는 병원 이용 3~4일 전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화더함공간서로(시설장 김유리)는 2월 16일 화성시 외국인 주민들이 직접 만든 바디로션으로 마음까지 촉촉해지는 특별한 시간인 ‘해피 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며, 자연스럽게 지역 공동체에 녹아들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소모임 활동이다. 현재 화성시에는 약 52,000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 문화더함 공간서로는 이러한 필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소통과 참여의 장을 마련해왔으며, 이번 바디로션 만들기 활 동도 그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예 체험을 넘어, ‘함께 만들며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을 목표로 했다. 기존 회원과 신규 회원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직접 만든 천연 바디로션을 통해 실용적인 성취감과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문화와 경험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스파(방글라데시)는 “직접 만든 바디로션을 사용하며 오늘의 소중한 기억을 오래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