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수목원을 품은 도심 속 공원인 ‘수원 영흥숲공원’이 개장했다. 수원시는 26일 열린 개장식은 공원 내 방문자센터 앞마당에서 진행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기념식수(植樹)로 시작해 경과보고, 축사,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개장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 유준숙 기획경제위원장, 박광온 의원(수원시정)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영흥숲공원이 수원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공사 기간에 불편을 겪으면서도 응원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도시 곳곳에서 수목원, 공원, 정원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1969년 6월 공원시설로 지정된 근린공원인 영흥숲공원은 재정 부담으로 인해 전체 면적의 90% 이상이 미조성 상태였다. 수원시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간자본으로 개발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방식을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했고, 2020년 공원 조성 공사를 시작해 2년 만에 준공했다. 전체사업 면적의 30%를 공원 용도 외로 민간이 개발할 수 있지만,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고, 기존 지형을 보전하기 위
한국다문화뉴스 정영한 기자 | 오늘(27일) 11시부터 오후5시까지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북수원시장에서는 다문화 축제와 보부장터 개장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먹거리, 전시, 체험행사, 다문화공연,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 먹거리와 함께 온라인마켓인 "보부장터"의 개장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북수원시장 혁신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북수원시장 상인회장인 심우현 회장은 “수원시 다문화가족과 함께 다문화 축제를 여는 것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로 북수원시장이 앞장서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북수원지역 관광 자원인 수원 팔색 지게길과 연계하여 북수원지역만의 관광, 전통시장 개발과 북수원시장 온라인 마켓 '보부장터'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장소인 북수원시장은 수원시 장안구 내의 가장 규모가 큰 시장으로 3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21년도에는 온라인 마켓 '보부장터'와 연계해 온라인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많은 상인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