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1동 주민자치회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문화가족 및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독마을 전통 장 가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4월 일산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담근 장을 60일간 숙성시킨 다음 간장과 된장으로 분리하는 작업이 진행되었다. 분리된 장은 2~3개월 정도 더 발효 숙성을 거쳐 향후 관내 취약계층,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전통 장 가르는 방법도 체험하고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박광석 주민자치회장은 “일산1동의 특화사업으로 정착된 ‘독마을 전통 장 만들기 행사’를 올해도 추진하여 취약계층과 불우이웃에게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사업을 발전시켜 수혜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동구보건소는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일반건강검진 수검자(20~64세 짝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40명에 한해 무료 스케일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대상자가 참여기간(2024년 6월 1일~7월 31일) 내 검진기관에서 수검한 경우, 담당자 확인 후 대상자 일산동구보건소 1층 구강보건실에서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다.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일반건강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지정받은 검진기관에서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진항목은 신체계측, 흉부 방사선·요·혈액·구강 검사 등이다. 검진 대상 및 기관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 또는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75-3618,4663)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검진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질병을 예방하고 질환을 조기 발견해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로 수검률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법무부가 추진하는 이민관리청 신설에 대해 지난 1월 유치의사를 밝히고 시민공감대를 확대하며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 시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의 핵심가치로 통합, 인권, 협력을 강조하고 포용적인 다문화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 가족의 자립역량강화, 지역사회 참여확대, 인권증진, 문화다양성 등 총 31개 사업을 진행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사통팔달 교통망, 편리한 생활환경,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지원정책 등의 장점이 있으며 이민관리청이 신설되면 최적의 입지로 손색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어 교육·문화이해 지원…외국인·다문화가족 정착 뒷받침 2022년 11월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고양특례시 외국인주민은 약 2만 4천명으로 전체 거주인구의 2.3%를 차지한다. 다문화가족은 6,340가구에 달한다. 시는 법무부 외국인정책 및 여성가족부 다문화 정책을 바탕으로 고양시 특성을 반영하고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사회통합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생활 초기 외국인주민과 결혼이민자가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한국어 의사소통과 문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경기도와 해양수산부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4년 경기국제보트쇼’를 한국낚시박람회와 함께 개최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요트․보트 등 레저선박, 해양레저 장비․기자재와 해양관광 등 다양한 국내․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레저산업 종합 전시회다. 올해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서핑 사용자들을 위한 서핑 주제관을 신설하고 서핑 장비와 관련 용품 전시를 비롯해 수상 인명구조 방법과 다양한 서핑 교육을 개설하는 등 해양레저 품목을 확대했다. 특히 3월 8일에는 세계해양협회(ICOMIA) CEO인 조 린치와 싱가포르 해양레저협회(SBIA) 회장인 와이피 로크가 내방해 세계 해양레저산업과 아시아 보팅 산업에 대해 발표하는 국제콘퍼런스가 열린다. 또한 세계해양협회(ICOMIA) 기술컨설턴트인 패트릭 햄프가 ‘레저보트 안전제작 지침이 안전한 보트 제조와 보팅에 미치는 영향’으로 기술 콘퍼런스를 열어 국내 보트 제조사가 세계 수준의 안전기준에 부합한 제품을 제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참관객을 대상으로 ‘레저선박의 상품성을 높이는 디지털전장시스템’, ‘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다문화 가족의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축제의 장 ‘2023 전국 다문화가족 배드민턴대회’가 전국 다문화가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2월 1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렸다. ‘2023 전국 다문화가족 배드민턴대회’는 연합뉴스와 고양시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으며 여성가족부, 고양특례시,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연합뉴스티브이(TV)가 후원했다. 경기는 일반부 복식과 부부복식, 중고등부 복식, 초등부 복식 등으로 나뉘어 열렸으며 당일 예선에서 결승까지 모두 치러졌다. 본 경기에 앞서 요넥스 배드민턴 선수단의 시범경기가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오늘 대회가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다문화 가족의 유대를 강화하는 소통의 자리이자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제22회 고양 국제 아트 페어가 11월 10일 오후 4시에 고양국제꽃박람회장 제2전시장에서 개막한다. 18일까지 계속되는 미술제에서는 서양화, 한국화, 민화, 서예, 공예, 디자인,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사)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고양 국제 아트 페어는 고양예총이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행사다. 올해 22회를 맞는 고양 국제 아트 페어는 시민에게는 전문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을, 미술인에게는 미술 시장 활성화 기회를 제공한다. 고양 미술인의 축제인 제22회 고양 국제 아트 페어에는 해외작가, 원로 작가, 중견 작가, 청년 작가 등 다수의 고양 미술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시기에 '제29회 행주미술·공예·디자인 대전'도 함께 진행된다. 행주미술·공예·디자인 대전은 신진 작가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사)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에서 실시하는 행사다. 특히 코로나 이후 치러진 첫 공모전인 올해에 예년에 비해 월등히 많은 작품이 출품돼 예술 애호인의 기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순수 미술을 생활 속에서 감상하고, 미술 시장이 활성화되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재)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동환)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14일(토)에 고양시 거주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야외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가족 프로그램은 한국의 정서가 녹아있는 대학로 연극 관람과 낙산공원, 이화 벽화마을 일대를 활용한 오리엔티어링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문화 가족이 함께한다’는 의미의 ‘글로벌 투게더’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야외활동은 마두청소년수련관이 기획·제안하여 「2023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현재 40여 명의 고양시 거주 다문화 가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야외활동에 참여했던 한 가족은 “한국의 연극관람은 처음이었는데, 마두청소년수련관 덕분에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됐다. 그뿐만 아니라 오리엔티어링을 통해서 가족과 좋은 추억을 선사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마두청소년수련관 고형복 관장은 “다문화 가족은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며, 다문화 가족 간의 교류는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가 된다. 이번 활동은 고양시 거주 다문화 가족들의 친목과 교류의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지난 9월 20일, 한국에 입국한지 3년 미만 된 다문화가족들이 추석을 맞아 원당 전통시장에서 장을 봤다. 다문화가족이 전통시장 상인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출신 국가별 통역사가 장보기를 지원했다. 이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한국마사회 일산지사가 후원했다. 한국마사회 일산지사는 5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했다. 이날 다문화가족 30가정이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고, 20가정에게는 선물 꾸러미가 전달됐다. 행사에서는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유진 센터장이 다문화가족을 대표하여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이남용 지사장)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국마사회 일산지사 이남용 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한국에 입국하여 첫 추석을 맞이하는 다문화 가족들도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 바란다.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과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원당 전통시장 상인회(강연희 회장)는 “한국 생활에 적응하느라 애쓰는 다문화 가족들이 즐겁게 장을 보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값싸고 좋은 물건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전통시장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다문화가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내달 1일부터 고양시 택시요금이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 3천 800원에서 4천 800원으로 1천 원 인상된다. 거리요금은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조정됐으며 시간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단축했다. 심야 할증 적용 시간도 1시간 당겨 23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로 늘어나고 할증요율도 기존 20%에서 30%로 올라간다. 이에 시는 택시 요금 인상 후 택시 서비스 향상을 위해 ▲법인택시 분실물 센터 운영 ▲외국인 동시통역 서비스 제공 ▲민원발생 운수종사 특별교육 실시 ▲택시청결 의무 준수 등 택시를 이용하시는 시민들의 서비스 만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택시요금 인상은 택시운송원가 인상 및 운수종사자 이탈 등으로 택시업계의 어려운 실정을 반영한 사항이다. 요금 인상이 되는 만큼 서비스 질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으며 시민들이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택시 요금 인상 안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1천 400만명에 육박한 경기도 인구 중 시군별 인구 순위에서 화성시가 성남시를 제치고 4위에 올라섰다. 경기도는 최근 조례규칙심의회에서 의결된 '경기도 시군 순서 규정 일부 개정 규정'을 11일 자로 도보에 공포했다. 경기도 시군 순서 규정은 2년마다 전 년도 12월 31일 주민등록 인구수와 등록외국인수를 합친 수치인 총인구수를 기준으로 정해진다. 개정 규정에서도 1순위부터 3순위의 변동은 없었다. 수원시(122만5천58 명), 용인시(109만2천294명), 고양시 (108만8천153명)이다. 화성시는 94만9천187명으로 성남시 93만6천989명을 넘어 4위로 올랐다. 지난해 11만9천명이 증가해 부천시를 제치고 5위로 오른 뒤 다시 성남시를 제쳐 한 단계 상승한 것이다. 6위 부천시 81만4천315명부터 11위 시흥시 54만6천51명까지 순위 변동은 없었다. 화성시의 경우 신도시 조성을 비롯한 대규모 택지 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교통 여건 개선 등이 인구 증가에 영향을 미쳐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군 순서 규정은 지자체 서열을 보장 하는 법적 근거가 없다. 순위에 따라 각종 공문서에서의 순번이나 지자체 간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내달 1일부터 2023년 '고양 청년둥지론' 사업의 지원가구 50가구에 대한 신청자 모집을 진행한다. 고양 청년둥지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NH농협은행과 협약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청년 주거복지사업이다. 무주택 청년가구(50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4년간 전세·반전세 임차보증금 대출추천(최대 1억 원) 및 연 대출이자 3%(최대 300만 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고양시로 전입할 예정인 만 19세~39세 무주택 청년가구 세대주 및 세대주로 인정되는 자(예비세대주) ▲소득수준은 (미혼) 5천만 원 이하, (기혼) 부부합산 7천만 원 이하 ▲대상주택은 (신규거주)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및 임차전용면적 85㎡ 이하인 고양시 소재의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어야 한다. 다만 유사목적 사업대상자의 중복지원 방지를 위해 주거급여 수급자나 공공임대 주택거주자(거주예정자 포함), 고양시·기타 유사 주거사업에 참여 중인 자 및 기존 주택 재계약자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 ~ 대상가구 모집 완료 시까지이며 반드시 NH농협은행(고양시지부)에 사전 방문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10월 31일 ‘2022년 UN 세계 도시의 날(World Cities Day)’을 기념하여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에서 주최하는 웨비나(웹 세미나)에 도시 대표로 참가하였다. 매년 10월 31일은 UN이 정한 세계 도시의 날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에서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지역적 행동을 세계적으로(Act Local to Go Global)’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했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는 현재 76개국 294개 도시가 회원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53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는 지역별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고양시는 아시아·태평양 세션 도시 대표로 이동환 시장의 환영사와 함께 김미정 교육문화국장이 ‘세계시민교육’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이동환 시장은 새로운 GNLC 회원도시를 축하하는 인사와 함께 “교육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지만 모든 문제의 해결에 영향을 미친다”라며 전 세계가 코로나19, 분쟁, 기후 위기 등 글로벌 이슈와 직면한 만큼 도시와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10월 10일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유진) 결혼이민자 댄스자조모임 '에이핑클'이 백석동 흰돌문화축제 무대에 섰다. 에이핑클은 2022년 5월부터 중국과 베트남 결혼이민자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댄스 자조모임으로 결혼이민자의 여가활동지원과 문화생활기회 제공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고 회원들 간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구성됐다. 댄스를 통해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회원 간 한국 생활에 대한 경험을 서로 공유하며 초기입국인 회원들에게는 한국생활적응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자조모임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 매주 목요일마다 일산마사회가 지원한 장소에서 중국과 베트남 춤을 연습하고 있다. 축제 당일 매우 추운 날씨에도 에이핑클은 공연동안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마음껏 보여주어 관객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에이핑클 공연무대를 본 무대 MC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중국과 베트남 춤 그리고 아름다운 의상이 매우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좋은 공연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칭찬과 함께 공연소감을 관객들과 함께 나눴다. 이번 무대에 참가한 에이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유진) 자조모임 나눔봉사단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고양시 자원자봉사자와 함께 9월부터는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나눔봉사단은 센터의 봉사활동 자조모임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도시락 나눔봉사,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 한부모를 위한 봉사 등 다양한 봉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정리정돈 봉사는 봉사자들이 먼저 교육을 받고 현장 실습을 하는 방식으로 교육 후 봉사활동이 진행되었다. 정리정돈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단원은 “현장에서 배운 정리수납을 가정에서도 실천해보면서 스스로 뿌듯함을 느낀다.”고 하였으며, “누구나 마음먹으면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교육을 받아보니 체계적인 수납방식의 원리이해와 적극적인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하였다. 봉사단은 정리정돈 봉사를 진행하면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대상자들이 본인의 집을 공개하는 어려움과 정리를 위해 자기 물건에 손대거나 버리는 걸 싫어하는 경우라고 말했다. 이는 이해가 되는 부분이면서도 정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며 대상자와 봉사자들의 마음이 하나로 뭉쳐야 진행될 수 있는 일이기에 대화와 소통이 필요한 작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고양시다문화센터(센터장 임유진)는 10월 10일 월요일 고양시 백석공원에서 진행한 흰돌문화축제에 다문화인식개선과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체험활동과 난타, 중국춤, 베트남춤 공연으로 참여했다. 시민들은 중국과 몽골의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사진을 찍고 중국 놀이도구 팔각건을 돌리며 매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중국 경극을 형상화한 경극가면부채 만들기 활동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부모님과 함께 참여한 어린 친구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아이들이 경극가면을 꾸미고 색칠하는 동안 중국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중국의 경극에 대한 내용을 재미있게 들려주었다. 다문화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위한 앙케이트도 실시하였다. 앙케이트 질문에는 “이주민은 자신의 문화를 버리고 우리나라 문화를 따라야하는가?” 에는 ‘매우 그렇지 않다’ 는 의견이 우세하였지만 연령이 있으신 어르신들은 그래도 우리나라 문화를 따라야 한다는 의견에 스티커를 붙이시는 분들이 조금씩 보였고 ,“우리가족이 외국인 배우자를 맞이한다면 찬성하는가?” 에 대한 질문에는 많은 분들이 ‘매우 그렇다’ 에 스티커를 붙여주었다. “동네에서 외국인을 만나면 불편한가?” 라는 질문에는 거의 대부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