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강릉시는 2026 ITS 세계총회 개최를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모든 도로 교차로에서 실시간 신호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민체감형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하며 더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 모빌리티 환경 조성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국토교통부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60억이 투입된 ITS 3단계 사업이 이달 내 완료돼, 지난 11월 개관한 도시정보센터와 연계해 본격적인 스마트 교통 서비스 제공을 개시한다.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3단계 사업은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서비스 ▲AI 기반 스마트교차로 확대 구축 ▲스마트횡단보도 구축 ▲교통 분석 디지털트윈 구축 등으로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의 변화를 모색한다. 실시간 신호정보제공 서비스는 경찰청 공모사업으로 강릉시 전 지역 교차로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국내 내비게이션 업체인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카카오내비에 교차로의 신호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운전자는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교차로 접근 시 신호등이 몇 초 뒤에 바뀌는지 확인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신호 대기 시간 단축과 과속, 꼬리물기 예방 등 교통안전 개선 효과가 기대된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31일 인천석암초등학교 1학년 학생 200명에게 빗길 교통안전을 위한 투명우산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우산은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인 30㎞를 적어 놓거나,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그림을 눈에 잘 띄게 표시해 운전자들이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센터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교통사고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투명우산 700개를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7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중형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이 많아 이번 투명우산도 직접 제작했다"라면서, "이번 활동이 학교 주변 교통사고예방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구로구가 구로구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21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의 안전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구는 '즐겁게 뛰어 놀며 사고 예방법을 배워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신도림동에 위치한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5세∼초등학생 1학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매년 추진 중이다. 2012년에 개장한 구로구 어린이 교통공원은 실외 이론교육장과 자전거 교육시설, 체험식 교통안전 교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종합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교육은 보행시 횡단방법, 자동차·자전거·인라인 스케이트 안전장비 착용, 안전사고 주의사항에 대한 이론 교육과 도로횡단 체험, 코스별 자전거 체험을 하는 실습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달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평일 2회(오전 10시와 11시) 운영되며 1회당 교육 인원은 최대 3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린이의 교통사고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실효성 있는 교육을 마련했다"며 "올바른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양구군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자립과 역량 강화를 위해 운전면허 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운전면허 취득은 자녀 통학과 농업 종사자의 기동성 확보 등 결혼이민자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사회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가족센터는 도로교통공단 춘천운전면허시험장과 함께 지난 8일 센터 내 강의실에서 관내 결혼이민자 12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출장 학과 시험을 진행했다. 양구군 가족센터는 학과 시험의 편의성을 위해 4개국 언어로 된 교통안전교육과 학과 시험 응시를 지원해 쉽게 운전면허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12명의 응시생 중 4명이 학과 시험에 합격했다. 조해국 드림스타트팀장은 “결혼이민자의 안정된 정착을 위해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자립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김포시는 25일 전국에 들이닥친 한파와 관련해 각종 예방책 알림에 팔을 걷어붙였다. 한파는 저체온증을 비롯해 동상, 동창 등 한랭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어 재산피해와 전력 급증을 초래하는 불상사를 낳을 가능성도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한파 발생 시 ▲노약자·영유아 등 난방 및 온도 관리 유의 ▲외출 시 보온에 신경쓰며 동상 등 대비 ▲헌옷 활용 시설물(수도계량기와 보일러 배관 등) 보온 ▲장기간 와출 시 온수 약하게 틀기(동파 방지) 등을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는 앞선 설 당일에도 수도권에 눈 소식이 있고, 연휴 마지막 날부터 강력한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포시 안전담당관은 설 연휴 당시 ▲귀성 시 빙판길 교통안전 주의 ▲건강관리 유념 ▲시설물 피해 주의 등 안전 경각심을 강조했다. 설 연휴 전인 지난 20일 시민 대상 한파대비 기상 문자 알림을 공유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새해 초 겨울은 설 연휴를 기점으로 가장 강력한 추위와 함께 한파 경보·주의보가 전국적으로 발표되고 있다”며 “매우 추운 날씨가 지속될 것을 예고함에 따라 교통 안전과 건강관리, 시설물 관리에 많은 주의가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 | 경기도민은 경기도자치경찰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분야를, 시급하게 근절해야 할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로는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를 꼽았다. 경기도남·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출범 1주년을 맞아 경기도민 4,006명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제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1%가 자치경찰제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돼야 하는 정책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분야(31%)’를 선택했다고 4일 밝혔다. 이어 교통안전 확보(23%), 학교폭력․가정폭력 예방 및 피해자보호(20%),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10%), 지역주민 참여․소통 강화(9%) 순으로 응답했다. 가장 시급하게 근절해야 할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로는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29%)’, ‘성범죄(25%)’가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아동학대(12%), 노인학대(8%), 가정폭력(8%), 장애인 대상 범죄(5%) 순으로 나타났다. 생활안전 분야에 있어서 가장 위협받는 장소의 질문에는 ‘유흥, 번화가 등 상업지역(31%)’, ‘노후주택 밀집 주거지역(20%)’ 순으로 조사돼 상업지역과 구도심 지역에 대한 범죄예방 활동이 강화돼야 할 것으로 분석됐
한국다문화뉴스=소해련 기자ㅣ안산시는 30일 국제안전도시 공인식을 열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임을 선포했다. 이날 시청에서 개최된 공인식은 윤화섭 안산시장과 박은경 시의장, 국제안전도시 공인심사 전문위원 등이 참석해 협정서 서명과 공인패 및 휘장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안산시는 국제적으로 430번째이자, 국내에서는 24번째, 도내에서는 5번째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게 됐으며, 인증 기간 5년이 도래하면 2026년 재인증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13년 안산시 안전도시 조례를 제정하고, 안전도시협의회와 실무위원회를 구성, 산하 5개 분과를 구성해 ▲자살예방 ▲범죄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산업안전 등 6개 분야 200여개 사업을 발굴·추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손상예방과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안전증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안산시는 국제안전도시 한국 네트워크 기관인 아주대, 협성대와 안산시 국제안전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맺고 매년 손상 관련 행정통계 분석 및 손상 통계를 기반으로 한 정책자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화섭 시장은 “국제안전도시 인증은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시민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