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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한파 장기화… 건강·교통·시설물 등 관리에 많은 주의 필요”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김포시는 25일 전국에 들이닥친 한파와 관련해 각종 예방책 알림에 팔을 걷어붙였다. 한파는 저체온증을 비롯해 동상, 동창 등 한랭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어 재산피해와 전력 급증을 초래하는 불상사를 낳을 가능성도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한파 발생 시 ▲노약자·영유아 등 난방 및 온도 관리 유의 ▲외출 시 보온에 신경쓰며 동상 등 대비 ▲헌옷 활용 시설물(수도계량기와 보일러 배관 등) 보온 ▲장기간 와출 시 온수 약하게 틀기(동파 방지) 등을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는 앞선 설 당일에도 수도권에 눈 소식이 있고, 연휴 마지막 날부터 강력한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포시 안전담당관은 설 연휴 당시 ▲귀성 시 빙판길 교통안전 주의 ▲건강관리 유념 ▲시설물 피해 주의 등 안전 경각심을 강조했다. 설 연휴 전인 지난 20일 시민 대상 한파대비 기상 문자 알림을 공유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새해 초 겨울은 설 연휴를 기점으로 가장 강력한 추위와 함께 한파 경보·주의보가 전국적으로 발표되고 있다”며 “매우 추운 날씨가 지속될 것을 예고함에 따라 교통 안전과 건강관리, 시설물 관리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