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고경임)에서 지난 7월 가족행복학교 ‘흠뻑시흥 가족나들이’가 진행하여 관내 거주 중인 취약위기가족 및 시흥시민 57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천 테르메덴(워터파크)에서 진행된 가족나들이는 문화 소외 취약계층과 일반가정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관계망 형성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번 가족나들이는 가족 구성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가족 역할 및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가정 내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가족 나들이에 참여한 양육자는 “워터파크에 처음 왔는데 물놀이하면서 아이랑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어요. 놀이시설이 다양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놀았어요. 아이가 또래 친구들과 곧잘 어울리는 모습 보니까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어요. 다음에도 다른 가족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면 좋겠어요”라고 전했다. 시흥시가족센터는 이외에도 시흥시 거주민을 대상으로 가족기능 및 역량 강화 지원이 필요한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교육·문화 프로그램, 긴급위기지원 등 가족별 상황에 따른 서비스를 탄력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경)는 10월 26일(금)에 인천광역시 거주 중인 외국인 38명을 대상으로 경북 옛길나들이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참가자 국적은 러시아, 카자흐스탄, 중국, 우즈베키스탄, 일본, 몽골, 튀르키예, 대만, 한국 등 총 9개국이다. 이번 문화 체험은 안동하회마을 탈춤 공연을 시작으로 문경새재 도립공원 옛길 탐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국 국적의 외국인은 하회탈춤도 구경하고, 과거 옛길도 경험하고, 사과농장 체험도 진행하며 새로운 한국문화를 경험하게 해주셔서 감사다고 전하였고, 특히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문화체험을 통화여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어서 더욱 큰 의미가 있는 문화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김현경 센터장은 “인천광역시 거주 중인 외국인 주민이 이번 경북 옛길나들이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 진행될 문화체험 활동에 관한 문의는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1833-63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