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1월 27일 2023년 다문화인식 개선을 위해 가족센터와 함께할 다문화강사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이번 다문화강사 응시자는 전체 17명으로 중국, 베트남, 일본, 러시아, 태국, 루마니아 등 다양한 나라의 국적의 지원자들이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면서 강의 시연과 함께 면접에 임했다. 광명시가족센터 남은정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에 다양한 문화를 받아드리면서 다함께 어울리며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 가족센터가 함께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면접에서 채용된 다문화강사들은 광명시 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 △다문화이해강사 파견사업 △문화 다양성이해사업 △찾아가는 결혼이민자 다이음 사업 강사로서 지역사회 내 다문화에 대한 수용성 증진과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해 광명시가족센터와 함께할 예정이다. 다문화이해강사파견 사업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유치원에 주1회 정기적 다문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사업은 광명시 내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 다양성 이해교육, 다문화 공연, 캠페인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지난 17일 토요일 화성시 제 23회 사회복지의날 기념 및 화성시복지박람회 행사 진행을 위해 “다 함께! 다 같이! 가치있는 동행”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화성시민 대상으로 다문화인식개선 부스를 운영하였다. 동탄 센트럴파크 축구장에 설치한 부스는 다양한 나라의 전통의상 색칠하기, 전통놀이체험(중국 제기, 일본 베드민턴, 한국 윷놀이), 베트남 전통의상, 베트남 전통 모자 착용하고 가족사진 찍기 등의 활동을 제공했다. 부스 운영시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를 활용하여 운영하였으며, 결혼이민자가 직접 전통놀이 설명했다. 또 중국, 일본,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본국에 대한 설명도 진행하여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사회를 만들고자 하였다. 부스 활동에 참가한 한 참여자는 "전통의상 색칠을 할 때 해당 나라의 선생님이 설명을 해주셔서 그 나라를 이해 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학습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다른 참여자는 "다가가기 어려웠지만, 선생님이 먼저 다가오고 친절하게 설명 해주셔서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 다
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 수원시가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2022년 다문화 인 식 개선 교육’을 개최했다. 다문화 사회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대면·비대면(수원시 공직자 들이 사용하는 행정포털에서 실시간 중계)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다. ‘건강하고 행복한 다문화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강의한 이경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소속 전문 강사는 ▲다문화·다문화 사회의 개념과 한국의 다문화 현황 ▲다문화 수용성과 관점 재정립 ▲다문화의 긍정성과 미래 사회의 공공의 역할 ▲올바른 다문화 사회를 위한 공무원의 자세와 태도 등을 설명했다. 이경윤 강사는 “공직자들이 사명감을 갖고, 다문화 시대에 걸맞은 행정 마인드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다양한 가치가 존중되는 따뜻한 다문화 사회를 조성하는 일에 수원시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앞장서달라”고 강조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지양하고, 다문화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계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