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부산청년 문예단체 '지은(회장 김현지)'는 고리원자력본부의 지원을 받아 제10회 소통고리 봉사 공모대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말꼬리 잡기' 프로젝트를 기획 및 실행했다고 전했다. 말꼬리 잡기 프로젝트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 및 동화책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8회, 부산 진구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 참가한 다문화 가정 아동은 4주간 한글 교육, 4주 동화 쓰기 수업을 멘토와 멘티 형식으로 제공받았으며, 총 8~10편의 동화 제작에 함께 했다. 김현지 회장은 "다문화 가정 아동들은 한글 교육 격차가 있어 친숙하고 편안한 보충 언어교육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며 "삶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인 언어란 매체를 통해사회와 소통하고, 다문화 가정 아동의 언어발달 교육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청년 문예단체 지은은 아이들이 언어를 학습하며 자주하는 질문인 "왜?"라는 말꼬리 잡기를 긍정적으로 해석해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한글 교육 및 동화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은에서 제작한 동화책은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언어로 전시 및 배포를 진행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 는 2025년 취학 대상 아동 및 초등 1학년 생을 위한 ‘초등준비반’ 수업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업은 ‘처음학교’와 ‘동화반’으로 구성했다. 처음학교는 초등학교 기본 생활을 점검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우리학교 이름 쓰고 익히기 △자기소개를 할 수 있어요 △ 학교에는 무엇이 있을까 △학교에서 지켜야 하는 규칙과 예절을 알아보아요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한글 실력이 부족한 어린이도 신청이 가능하며, 필수적인 내용은 한글과 더불어 사진 낱말 카드와 동영상 자료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화반은 동화책 감상을 통해 한글도 익히며 독후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매 차시 동화책 1권을 선정하여 감상하고, 동화책과 관련된 주제어 낱말을 익히며 생각을 나눈 뒤 주제와 관련된 그리기와 색종이 접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접수기간은 10월 14일부터 마감시 까지이며, 사전 상담 후 안내에 따라 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 후 확정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 시간은 2024년 10월 21일부터 12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금요일이며, △처음 학교(A) 월 16: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는 2023년도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후원을 받아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가정 내에서 독서 및 책놀이를 통해 부모의 모국어를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월 1회 ‘재미있는 책놀이’ 이중언어 활용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진행하고 있다. 8월 25일(금)에는 ‘무지개 물고기’ 동화책을 선정하여 실시간 온라인 활동을 진행한 후 참여자들이 사전에 택배 발송을 통해 받은 활동키트(동화책, 만들기 재료 등)를 활용하여 가정 내에서 독서 및 책놀이를 이중언어로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아이들이 독서와 다양한 책놀이를 통해 엄마 아빠 나라말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이중언어를 배울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동화책이 놀이가 되고, 놀이가 이중언어(엄마 아빠 나라말) 습득이 되는 방법, 아이들에게 부모의 모국어를 즐겁고 신나게 접하게 하는 방법 배웠다.”,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후원해 준 덕분에 단순히 배우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고 활동시간에 배운 독서 또는 책놀이를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실제로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다문화가족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경기 여주시가족센터에서 실시하는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은 실용 한국어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한국 생활의 정착을 도모한다. 2022년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연중 운영된다.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초반은 동화책으로 배우는 한국어, K-드라마로 배우는 한국어, K-노래로 배우는 한국어교육으로 구성되었다.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함으로써 초기입국 결혼이민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동화책으로 배우는 한국어 과정은 결혼이민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심화반은 토픽 읽기, 토픽 쓰기, 자녀학습지도 및 귀화준비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토픽(한국어능력시험)은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 사회통합프로그램 연계, 취업 및 창업 등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시험이며, 토픽 교육 과정은 시험 준비 및 응시를 돕는다. 자녀학습지도 및 귀화준비 과정은 올바른 자녀 학습 및 생활 지도를 지원하며, 국적 취득과 관련한 귀화 시험 준비를 돕는다.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은 센터 교육실에서 대면으로 진행 중이며, 공간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경기 여주시가족센터에서 실시하는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은 실용 한국어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한국 생활의 정착을 도모한다. 2022년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연중 운영된다.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초반은 동화책으로 배우는 한국어, K-드라마로 배우는 한국어, K-노래로 배우는 한국어교육으로 구성되었다.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함으로써 초기입국 결혼이민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심화반은 토픽 읽기, 토픽 쓰기, 자녀학습지도교육으로 구성되었다. 토픽 시험 준비 및 응시를 돕고 올바른 자녀 학습 및 생활 지도를 지원한다.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기초반, 심화반은 센터 교육실에서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공간 소독 및 손 소독제 구비, 방문자 전원 열 체크,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한다. 동화책으로 배우는 한국어 교육, 토픽 읽기 과정, 토픽 쓰기 과정은 3월부터 시작되어 현재 모집 중이다. 기타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가족센터 한국어교육 담당자(031-886-0321)에게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은이)는 2020년 여성가족부 지원을 받아 ‘찾아가는 결혼이주여성 다이음’ 사업의 다문화강사를 양성하여 2021년부터 지역 내 교육기관에서 다문화이해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 ‘찾아가는 결혼이주여성 다이음’ 사업은 결혼이주여성이 주체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친화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상호문화이해교육을 통해 시흥시민의 다문화 인식개선 및 수용성을향상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정적인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강의 진행 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괜찮아’ 동화책을 활용하여 모두가 달라도 괜찮다는 메세지를담아 아동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인권에 관련한 주제를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구성된 교재를 활용하고 있으며, 활동노트를 자체제작하여 차별사유 이모티콘을 다양한 색상으로색칠하고 다양한 국가의 대표 동물을 그리는 등의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현재 시흥시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및 유치원, 어린이집 등 유관기관 강의 진행 중에 있으며, 2022년에는 찾아가는 결혼이주여성 다이음 사업운영을 확대하여 더 많은 기관에 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하고자 참여기관 모집중에 있다. 한편,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