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무릎관절 건강에 관심있는 다문화 가족이라면 고양시 일산서구 보건소 건강강좌를 들어보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23일 16시에 가좌보건지소에서 ‘무릎관절염’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강의는 일산 백병원 이성산 교수가 맡는다. 이번 강좌에서 이성산 교수는 중장년층에게 많이 발생하는 무릎관 절염에 대한 증상을 설명하고, 일상 생활에서 하면 좋은 운동과 피해야 할 운동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무릎관절염은 대부분 퇴행성관절염으로, 무릎 속 연골이 노화 등 여러 이유로 인해 닳아 손상되며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최근 등산을 갔다가 무릎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일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 관계자는 “무릎관절염은 생활습관으로 인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강좌 신청 및 문의사항은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팀(☎031-8075-4783)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ㅣ양주시보건소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31일까지 ‘WE CAN DO!! 노르딕워킹교실’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르딕워킹은 스틱을 짚으며 걷는 운동으로, 상체를 많이 사용하므로 일반걷기의 약 2배 운동효과와 척추를 바르게 펴 자세를 교정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신체의 90%이상의 근육을 사용해 전신운동 효과가 있으며 체중을 분산시켜 허리와 무릎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적합한 운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걷기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지역사회의 걷기 사업 활성화로 걷는 도시, 건강 도시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총 20회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20세 이상 65세 만성질환자 및 건강관리군이며 선착순으로 총 45명을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르딕워킹교실 운영을 통해 올바른 걷기 습관 함양과 건강 걷기 문화를 조성해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걷기 실천율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양주시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