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가족봉사단과 수원청년자원봉사단은 나눔과 재사용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여기바다 벼룩시장’을 11월 9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주차장에서 연다. ‘여기서 바꿔 쓰고 다시 쓰자’는 의미의 여기바다 행사는 수원가족봉사단과 수원청년자원봉사단이 올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취지에서 연합으로 마련했다. 물품을 판매하는 봉사자들은 판매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과 복지기관 등에 기부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부침개, 어묵, 떡볶이 등을 파는 푸드트럭과 탄소중립 실천, 감정오일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수원청년봉사단의 일원인 수원대학교 능동동아리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환경단체인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는 생물다양성을 위한 탄소중립 캠페인을 펼친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대부분 플라스틱 소재인 생활 쓰레기를 줄이려면 있는 물자를 잘 활용하고 플라스틱 제품을 지나치게 소비하지 않아야 한다”며 “이번 여기바다 장터처럼 재사용할 수 있는 물품들을 서로 나누는 자리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의령군가족센터(전병석 센터장)는 지난 9일 일요일 부림면소재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에서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플리마켓은 안쓰는 물건을 가져와 매매나 교환 등을 하는 벼룩시장을 의미한다. 이날 사전에 모집한 비다문화 및 다문화 가정의 셀러가 취미로 만든 물건, 다양한 나라 먹거리, 의류 등의 물품판매를 했다. 또한 다양한 지역주민들이 방문하여 물품을 거래하며 소통하는 과정에서 상호교류를 증진시켜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했다. 한 참여자는 “단순히 물건만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재사용, 재활용 등의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개념을 아이에게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었으며, 다른 나라의 먹거리도 맛보고 다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령군가족센터의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에서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자녀성장지원, 상시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금천구는 오는 4월 12일까지 '당신의 금천마켓 버스킹 DAY'에 참여할 벼룩시장 판매자와 버스킹 공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당신의 금천 마켓 버스킹DAY' 는 친환경 소비문화와 자원봉사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4월 27일 11시부터 16시까지 금천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 주민 참여 벼룩시장 ▲ 거리공연 ▲ 재활용품 교환 및 탄소중립 실천 창구 ▲ 자원봉사 홍보 창구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벼룩시장 판매자는 개별적으로 제공되는 창구에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 수공예품 등을 판매할 수 있다. 판매 물품은 1인당 50점 이내로 제한되며 의류, 장난감, 유아도서, 잡화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판매할 수 있다. 고장, 훼손 등으로 재사용 불가능한 물품과 먹거리 판매는 금지된다. 거리공연 참가자는 별도로 마련된 소형 무대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펼칠 수 있다. 원활한 공연 운영과 관객 참여 유도를 위해 음향기기를 설치하고 전문사회자가 진행을 맡는다. 투명 페트병, 캔, 폐건전지를 두루마리 휴지 또는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금천 에코자원 교환 샵'도 운영한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창구에서는 탄소중립 정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무더운 여름밤에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차 없는 문화의 거리와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벼룩시장'을 7월 22일(토), 8월 26일(토) 총 2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안리해변 지웰에스테이트 오피스텔 앞에서 진행되며, 벼룩시장에서는 사전 신청을 받은 70개 팀이 부스를 차리고 밤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옷, 장난감, 책, 신발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과 소형 공예품을 판매한다. 중고물품 구매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장바구니도 제공한다. 물품판매와 더불어 재활용품 교환코너에서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2개 교환, 아이스팩 5개당 종량제 10ℓ 1장 교환, 투명플라스틱병(20개) 종량제 봉투 10ℓ 1장으로 교환, 우유팩 1㎏ 휴지 1개 교환행사 등과 더불어 재활용품 분리수거 홍보 및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1회차 7월 3∼14일, 2회차 8월 7∼18일로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재활용품 판매를 원하는 주민은 전화 신청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되는 한여름밤의 벼룩시장에 많이들 찾아오셔서 각종 체험을 통해 자원 소중함을 알고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경기도는 4월부터 도청사 이전 후 위축된 구청사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고, 작가·농부·소상공인들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청사 벼룩시장(플리마켓) ‘경기기회마켓’을 매월 정례적으로 운영한다. 경기기회마켓에는 국내 유명 벼룩시장(플리마켓)인 ‘문호리리버마켓’과 ‘수원맘모여라 네이버 카페’, 농협 경기지역본부 등이 함께한다. 우선 오는 4월 1일(10시~18시)부터 2일(10시~17시)까지 2일간 ‘문호리리버마켓’이 구청사 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총 50팀의 작가, 농부들이 참여하며 특히 지난해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영희’역으로 출연해 유명해진 문호리리버마켓 출신 작가 겸 배우 정은혜 씨가 자신의 그림을 판매할 예정이다. 문호리리버마켓은 2014년 4월 양평 문호리에 정착한 지역민들이 중심이 되어 문호리 강변에서 20여 개 점포로 시작해 현재는 300여 팀의 예술가, 100팀의 농부들이 수제(핸드메이드) 제품과 농산물 판매를 비롯해 체험 부스를 운영하면서 수만 명이 찾아오는 대한민국 대표 벼룩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19로 2021년 2월부터는 매일 개최되는 매일상회로 전환해 운영하고, 주말에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지난 10월 15일 장안구민회관 앞 문화마당에서‘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할로윈 행복장터’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주체가 되어 센터사업홍보, 친환경 물품 판매, 결혼이민자 동아리의 공연 활동 등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결혼이민자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통한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아.나.바.다 벼룩시장에 참여하여 자원순환 및 녹색소비 실천을 생활화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의식을 향상할 수 있었다. 특히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홍보를 위한 기관SNS(인스타그램, 카카오톡)소식받기, 리플렛 배부, 인스타그램 프레임 활용 사진촬영 및 해시태그 등의 홍보활동은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룰렛 돌리기 선물증정 및 어린이에게 할로윈 풍선나눔, 알로하 우쿠렐레 및 K-force 공연팀의 부스 앞 버스킹 공연 활동을 통해 행복장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되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경선 센터장은 “자원봉사자의 재능을 활용한 주도적 활동 참여를 통해 개개인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