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는 22일 용인시 라마다용인호텔에서 ‘남북한가족 통일결연식’을 열고 도내 남·북한 가족, 총 40가족(20쌍)이 결연을 맺어 가족으로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남북한가족 통일결연사업’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해소하고 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도는 통일가족 결연식에 앞서 지난 5월 도내 하나센터를 통해 권역별로 결연 참여 희망자를 선발해 가족 간 상견례 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통일결연식은 남북한 가족이 서로 결연을 통해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날로 가족오리엔테이션, 결연식, 사후활동, 성과보고회 등으로 진행됐다. 또 ▲결연사업 활동계획 발표 ▲결연가족 소개 ▲결연증서 서명·교환 ▲결연가족 에버랜드 체험 등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가족 친목의 시간도 마련됐다. 경기도 북한이탈주민의 수는 올해 5월 말 기준 총 1만 1,07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전국 3만 1,370명의 35.3%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올해 총 27억 3,66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경제적 자립 기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정부시가족센터는 지난 14일 의정부시 아이돌보미 257명과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돌봄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이루어낸 성과 결과를 보고하고 함께 공유하여 아이돌보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아이돌봄지원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행사의 주요내용으로는 우수종사자 표창, 사업성과 발표, 감동사례 나눔, 이용자 가정에서 보내온 아이돌보미 감사영상 시청 등으로 1부가 진행되었고 아이돌보미 소진예방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고중곤 강사(사단법인 우듬지 이사장)의 특강으로 2부가 진행되어 아이돌보미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로하는 자리가 되었다. 남성범 센터장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과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에 이바지해 주신 아이돌보미 선생님들께 마음 깊이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이용자와 아이돌보미 그리고 실무자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석한 아이돌보미들은 “성과보고회를 통해 아이돌보미라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들었다”, “감사 영상 시청을 통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태안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대표과제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15일 예산군 청소년수련관 비전홀에서 열린 성과보고대회에서 농어촌 특성을 반영한 활동 중심의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 ‘다문화 고부 열정- 사랑한다 행복하자’를 대표과제로 발표해 위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남지역 다문화 사업 대표과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관련 전문가와 컨설팅 위원이 ▲사업계획 ▲운영 ▲성과 등의 항목을 평가했으며, 발표의 충실성, 완성도, 호응도를 점수로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태안군의 대표과제인 ‘다문화 고부 열정’은 다문화가정 내 고부간의 소통을 통해 상호간 문화적 이해를 돕고자 올해 센터가 추진한 사업이다. 센터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가족 간 내적자원 활성화와 긍정 정서 증진을 통한 가족의 행복감 향상에 중점을 뒀으며, 고부간 강점 이해 및 긍정성 발견, 자녀와의 긍정적 대화 등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20년 추진한 다문화 고부 열정 사업이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도 최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16일 도내 아이돌봄 지원사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아이돌봄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1년 간의 사업실적을 발표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아이돌봄서비스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31개 시군 서비스제공 기관장과 실무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유공자 표창을 수여해 숨은 기여자를 알림으로써, 경기도와 31개 시군, 서비스 제공기관의 나아갈 방향과 역할을 제시했다. 이번 아이돌봄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는 첫 번째로, 출발점으로서의 의미가 있으며, 타 시도에서도 참석해 벤치마킹을 하는 등 성과보고회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여성비전센터 김향자 소장은 “아이돌봄서비스는 아동과 부모의 행복을 비추어주는 등대와 같다”면서 “앞으로도 아동의 복지증진과 부모의 일 가정 양립을 통한 양육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