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ㅣ안산시(시장 윤화섭) 미디어라이브러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영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동화 친구 l LOVE STORY’ 프로그램은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책읽기·워크북 활동으로 ▲게임 ▲미술 ▲쓰기 활동 등을 영어로 진행하며 친구와 소통하고 영어그림책에 대한 재미를 알 수 있게 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23일부터 9월16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진행된다. 또한 ‘영어 그림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아부터 초등학생 자녀의 영어그림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아동의 연령과 발달시기에 적합한 도서를 선별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돼 다음달 24일부터 9월1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진행된다. 접수는 다음달 2일부터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 홈페이지(lib.ansa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481-3889) 또는 홈페이지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ㅣ경기도 안산 다문화마을특구 원곡동이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핫 플레이스’로 뜨고 있다고 5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전 세계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원곡동은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다문화특구’이자, 올 5월 기준 전 세계 104개국, 약 8만800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는 안산시의 외국인 주민 중심 공동체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세계각국 현지 그대로의 맛을 자랑하는 이색적인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안산시 대표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원곡동은 방송에서도 많이 소개 됐는데 KBS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다큐 3일’ ‘KBS ‘6시 내고향’ 등을 비롯해 최근에는 TV조선 ‘뽕숭아 학당’ 촬영에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등 트롯 4인방이 원곡동의 다문화마을특구의 특별한 매력에 빠지기도 했다. 이번에는 OBS 다큐멘터리 ‘여권 없이 떠나는 미식기행’을 통해 원곡동의 맛있는 이야기가 소개된다.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에는 태국, 인도, 베트남, 네팔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소개하며, 현지인 요리사를 통해 그 음식 속에 담긴 특별한 문화와 역사적인 배경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스토리텔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