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19일(화), 정신마음건강 및 여성가족 정책의 현장 실무자 목소리 청취를 위해서 경기도정신건 강복지센터(센터장 윤미경)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김혜순)을 찾아 현장 방문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 방문은 날로 심화하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과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저출생과 맞물려 그 중요성이 부각되어 진행되는 여성가족아동정책의 올바른 방향 모색을 위한 현장 간담회로 진행되었다. 이인애 의원은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 경기도자살예방센터 ▲경기도정신건강위기대응센터의 2024년 업무 진행 사항과 어려움을 경청하고, “모든 도민의 삶이 보호받는 경기도, 마음 및 정신건강의 예방·회복을 지향하는 경기도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이인애 의원은 “정신질환과 자살예방을 위한 예방적 관리 사업이 중요하다”라며 “접근성을 고려한 디지털 정신건강 플랫폼, 키오스크, 앱 등을 통한 선제적 검사 프로그램의 구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인애 의원은 2023년 「경기도 정신건강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경기도가 4월 3일부터 3주간 북한 이탈 여성 대상 자조 모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관 경기 남부 21개 시군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을 계획 중인 북한 이탈 여성 모임이며, 절반 이상을 북한 이탈 여성으로 구성해야 한다. 신규 참여자 발굴을 위해 전년도 자조 모임 참여자는 후 순위 선발된다. 선발된 5개 자조 모임(30명)은 5월부터 6개월간 다양한 문화 활동을 체험하고 자율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북한 이탈 여성과 그 가족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자녀교육 및 금융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북한 이탈 여성 상담·심리 치유센터에서는 그 외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하반기 1회씩 가족 단위의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북한이탈주민 출신 동료 상담원이 취업·정착 정보 등 다양한 생활 고충을 연중 상담(031-8008-8035)한다. 전문 심리상담이 필요한 내담자는 트라우마 회복을 위한 상담전문가를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여성안심사업팀(031-8008-802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여성가족부는 내년 다문화 아동‧청소년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한 기초학습지원 운영 가족센터수를 기존 90개소에서 138개소로 확대하고, 다문화 아동·청소년 이중언어 코치는 180명에서 210명, 언어발달 지도사는 300명에서 330명으로 확대한다. 여성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다문화 아동·청소년 맞춤형 지원 강화 방안을 11일 발표했다. 여가부와 행정안전부 통계를 보면 학령기 다문화가족 자녀의 수는 2016년 8만8천 명에서 2020년 16만 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전체 다문화가족 자녀(27만 명) 가운데 58.1%를 차지한다. 2021년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결과 다문화가족 자녀의 고등교육기관 취학률(NER)은 40.5%로, 전체 국민(71.5%)과 비교해 31.0%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이민자는 만5세 이하 자녀 양육시 한국어 지도, 만6세 이상 자녀 양육시 학습 지도가 가장 어렵다고 응답했다. 이에 여가부는 결혼이민자의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정서 안정과 학력 격차 완화를 위해 올해 신규로 심리상담·진로지도, 기초학습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결혼이민자 송연화
The Ministry of Gender Equality and Family announced at the Multicultural Family Policy Committee held on the 4th that a plan to support multicultural children in school age and an implementation plan for 2022 were deliberated and approved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Gender Equality and Family, the total number of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s decreased by 21% while the number of multicultural students increased by 240%. However, teenagers from multicultural families had a low level of desired education by 18% difference in the enrollment rate of higher education institutions across t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경기도가 스마트폰 중독 같은 과의존 문제를 치유하기 위한 예방교육, 가족 상담 등을 올해도 무료로 진행한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2011년 경기남부 스마트쉼 센터(수원)를 개소해 스마트폰 중독 등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 문제를 치유하기 위해 예방교육, 상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기초교육‧심화교육) ▲찾아가는 방문 상담 ▲가족 상담 ▲모래놀이·미술·음악·요리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비와 경기도비의 재정지원을 통해 교육신청자는 모든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과의존 예방교육은 유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의 개념, 과의존 예방 등의 내용을 담은 기초교육과 전 연령대에 걸쳐 중독률이 가장 높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바르게 사용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심화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센터에 상주 근무하는 전문상담사와 함께 1대 1 전화 및 면접 심리상담을 통해 과의존 척도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치유지원을 할 뿐만 아니라 센터 방문이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의존 문제로 인해 가족 간의 갈등, 일상생활의 장애, 심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김부겸 국무총리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0차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올해부터 정부는 다문화가족 청소년에 대한 취학 전후 학습지원, 학업·진로 컨설팅 등을 집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다문화가족 수는 109만명으로, 우리 전체 인구의 2.1%가량을 차지한다"며 "이제 다문화가족 구성원과 그 자녀들이 차별 없이 행복한 삶을 가꾸도록 돕는 것이 시민적 책무이자 또 국가적 의무"라고 했다. 이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동등한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특히 언어나 문화적 생소함이 본인 역량을 펼치는 데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입학 전후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력 격차 해소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우리 사회가 이미 빠른 속도로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지만 구성원들의 인식은 그 변화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총리는 또 다양성이 존중되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정서와 마음을 보듬을 수 있도록 1:1 전문 심리상담을 확대 지원하고 "다문화가족 청소년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개발·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K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경기 용인시는 27일 양평군 소재 미리내리조트에서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북한이탈주민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주민 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마련한 것이다. 60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은 향기·사운드·명상·컬러 등을 활용한 오감테라피를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소도구로 굳어진 몸을 이완시키는 아로마브레인휴 프로그램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석종섭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장은 “한마음 대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이웃들의 따뜻한 온정을 느끼고 지역사회에 어려움 없이 동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오늘 행사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와 힐링을 느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용인시의 한 구성원으로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착 및 지원을 위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를 비롯해 용인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경기동부하나센터, 용인 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