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지난 24일부터 25일 평택시는 신장쇼핑몰 메인거리 및 국제중앙시장 일대에서 1만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석한 가운데 신장동 도시재생 제2회 글로벌 빌리지 페스티벌인‘신장 국제관광 가을축제’를 성료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축제는 신장지역구 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다채로운 문화체험·놀이 및 종이비행기 대회, 매직 버스킹, 신장동의 발자취를 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 등 많은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신장동을 찾아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축제 1일차인 24일에는, 가족단위의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의 축사를 시작으로 평택 풍물단의 길놀이와 초청가수 김완선, 허공, 헤이걸스, 안소정 및 지역 예술인들의 개막식 축하 공연으로 축제의 첫날을 마무리했다. 축제 2일차인 25일에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이정욱 선수의 시연과 함께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에 참가한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는 여주시에 거주하는 노년기 부부를 대상으로 5월 13일부터 6월 11일까지 부부관계향상 프로그램 ‘님과 함께-행복애(愛)’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주시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연계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노년기 부부의 건강한 의사소통 증진 및 친밀감 향상을 통해 노년기의 안정적인 부부관계 형성을 지원하고자 하였다. 주요내용으로는, ▲부부만의 추억 사진 만들기, ▲성격유형검사(DISC)를 통해 서로의 성향 차이를 돌아보고 다름을 이해할 수 있는 부부 의사소통 교육 3회기,▲드라이플라워와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부부의 메시지를 담은 액자 만들기, ▲흙토람여주 도예공방에서 신혼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커플 접시 만들기, ▲부부의 날을 맞아 함께 ‘애정식(愛情食)’ 만들기, ▲명성황후생가유적지에서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부부만의 수료식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부부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남편은 “가장 가까이서 모든 것을 잘 알고 있으려니 하는 믿음으로 부부간의 세심한 마음의 변화를 챙기지 못하고 지나온 과정을 들여다보고, 삶의 지표로 삼아 서로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을 늘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