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주)오디에스는 지난 24일 오전, 대구광역시 서구 소재의 ‘국경없는 학교’ 대구 캠퍼스에서 ㈜인산코퍼레이션, ㈜더맨파워와 함께 국제 간병인 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사는 이번 포괄적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하여 대구광역시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국제 간병인 육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오디에스 이나현 대표와 인산코퍼레이션 이창훈 대표, 더맨파워의 안현웅 대표 등 각 사 임직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하여 ㈜인산코퍼레이션은 ISO국제 간병인 자격증 커리큘럼을 마련하고, ㈜오디에스는 ‘국경없는 학교’를 통하여 국제 간병인 자격증 교육을 개설하여 국제 간병인을 양성한 후 ㈜더맨파워가 간병인의 취업을 돕는 방식의 공동 플랫폼을 형성하기로 하였다. ㈜오디에스 이나현 대표는 “오디에스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적합직종 발굴과 직업훈련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여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돕고 있으며, 지금까지 500여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오디에스의 교육과정을 수료 후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향후 이들을 포함한 다문화가족들이 국제 간병인 전문 자격증을 확보하면
한국다문화뉴스=소해련 기자 ㅣ 안산시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이동시간을 20분대로 단축시켜줄 수도권 3기 신도시 장상지구의 핵심시설인 가칭 신안산선‘장하역’신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국가철도공단, 넥스트레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공사(GH), 안산도시공사와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가칭)장하역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날 서면으로 체결된 협약에 따르면 (가칭)장하역 건립비용 약 954억 원은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사업시행자(LH·GH·AUC)가 전액 부담하며, 시는 운영비용을 부담하고, 넥스트레인㈜는 건설 및 운영을, 국가철도공단은 사업관리 등을 맡는다. 신안산선 성포역~목감역 사이에 신설되는 장하역은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지정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됐다. 향후 이곳에서 신안산선을 이용하면 서울 여의도까지 약 27분이면 이동하게 돼 서울 도심을 안산시 생활권으로 연결하게 된다. 또 지하철역사와 함께 광장이 조성되는 한편, 인근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으로 시민 교통편의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나 장하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은 자족도시로 거듭날 장상지구에 핵심이 될 전망이다. 앞서 시는 협약 당사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4일 위급상황 시 누르면 경찰이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안심벨’을 단원구 와동 방죽말경로당에 1호로 설치했다. 윤화섭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설치된 안심벨의 정상작동 여부를 시험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윤 시장이 안심벨을 누르는 즉시 경찰에 신고가 이뤄졌고 단 3분 만에 경찰이 신속히 출동하며 골든타임 확보를 통한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윤 시장은 이어 인근 어린이 가정, 노인 가정, 여성 1인 점포 등 4곳을 잇따라 방문해 모두 5개의 안심벨을 직접 설치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개발한 설치형 범죄예방 장치인 안심벨은 주소가 입력된 스마트폰과 연동해 위기상황 시 버튼만 누르면 경찰이 즉시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경기도, 안산단원경찰서와 협약을 체결하고 조두순 거주지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범죄에 취약할 것을 우려되는 3천 가구에 안심벨을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최초로 설치한 와동 방죽말경로당을 시작으로 와동 내 어린이·청소년·장애인 시설 등 취약시설과 신청 가정에 대해 보급하며 조두순 출소 이후 커진 시민 불안감을 해소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