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정영한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지난 8월 25일 아낌없이 주는 마켓[수원다가 나눔장터]를 센터내 대강의실에서 진행하였다. 이번‘수원다가 나눔장터’는 8월중 센터로 들어온 후원물품과 기타 홍보물품 등을 배분할 목적으로 계획되었다. 장터 물품은 8월 1일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수한 여성용 샌들과 8월 17일 청송로터리클럽을 통해 인수한 여성용 원피스등을 포함하여 총 6종으로 구성되었다. 방문자들을 대상으로는 2022년 상반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사업 만족도 조사와 요구도조사를 진행하였으며, 또한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강의실 내 공간을 마련하여‘찾아가는 취업상담소’를 열어 결혼이민자들의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욕구를 수용하고 취업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경선 센터장은“이번 장터를 통해 오랜기간 센터를 방문하지 않았던 이용자들도 다수 방문하여 센터의 다양한 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였고, 추후에도 이러한 행사를 다양하게 제공하여 이용자들이 센터를 방문하는 것이 어렵지 않도록 센터 이용의 장을 열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ㅣ군포시는 지난 7월 11일 군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해 도로명주소 사용에 취약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외국인인 다문화가정의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문화가정의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국적에 맞춰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일본어 등 8개국의 언어로 제작된 외국어 도로명주소 안내문을 배포하였다. 또한 시는 다문화가정의 도로명주소 활용도를 높이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의 기본 원리 및 편리성에 대해 교육하고 교육 참여자에게 다양한 도로명주소 홍보물품을 배부하여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를 시민들의 생활 속에 정착시키고 안정화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별 맞춤 교육을 진행하는 등 시민 밀착형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대한 개선사항과 제안사항 등의 의견을 시에 제시해주시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