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9 (토)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Gyeonggi-do cares for 510,000 foreign residents who are alienated from government emergency welfare support.

경기도, 정부 긴급복지서 소외된 외국인 주민 51만여 명 챙겨

65-79-.jpg

 

Gyeonggi-do announced that it will provide "emergency support for foreign residents" for lower-income foreign residents from this month. The move is aimed at resolving blind spots caused by the exclusion of 510,000 foreign residents from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s emergency welfare support service.

 

The emergency welfare support service is a project to support livelihood, medical care, and housing to lower-income people who have difficulty in maintaining their livelihoods due to a sudden crisis. 

 

However, in accordance with the relevant laws, foreigners are limited to marriage immigrants, those who take care of the lineal ascendant and descendant of Koreans, and refugees.

 

The total number of foreigners in the province is 559,313, of which only 39,692 or 7.09% are eligible for emergency welfare support. 

 

Emergency support for foreign residents in Gyeonggi-do is expected to resolve welfare blind spots by expanding the government's emergency welfare support project, which was limited to multicultural families and refugees, to foreign workers.

 

Emergency support for foreign residents provides living expenses, medical expenses, childbirth expenses, etc., to foreigners, who are declared for a long stay in Gyeonggi-do more than 90 days, with a standard median income of 75% or less.

 

The standard median income is 1.37 million won per month for single-person households, 2,316 million won for two-person households, and 2,987,000 won for three-person households. The support is not provided if households applying for the project exceed the income criteria. In addition to the standard median income, additional support is not provided if welfare support is received from the government or Gyeonggi-do.

 

Support for living expenses can be up to 400,000 won for single-person households and 600,000 won for two-person households. Medical expenses are paid 1 million won per person, and medical certificates for diseases that have occurred in Korea must be submitted. The childbirth expenses are provided up to 500,000 won per person for household members when they give birth or are expecting a baby, and 800,000 won for twins.

 

In 2022, it will start with eight cities and counties, including Suwon, Yongin, Seongnam, Bucheon, Pyeongtaek, Siheung, Pocheon, and Yeoju, and expand throughout Gyeonggi-do.

 

Meanwhile, inquiries about the emergency support project for foreign residents can be made at 031-8030-4673 of the Foreign Policy Division of Gyeonggi-do.

 

 

 

 

(한국어 번역)

경기도는 이달부터 저소득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외국인 주민 긴급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긴급복지지원 사업에서 거주 외국인 51만여 명이 제외되어 발생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긴급복지지원 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생계․의료․주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만 관련 법에 따라 외국인은 결혼이민자, 내국인 직계존비속을 돌보는 사람, 난민 등에 한정한다. 

 

도내 전체 외국인은 55만 9313명으로 그 중 7.09%에 해당하는 3만 9692명만이 긴급복지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경기도의 외국인 주민 긴급지원은 다문화가정과 난민에 한정되어 있던 정부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외국인 근로자에게 확대 적용함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주민 긴급지원은 경기도에 90일 이상 장기 체류 신고가 되어 있는 외국인이 대상으로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외국인에게 생계비, 의료비, 해산비 등을 지원한다.

 

기준중위소득은 1인 가구 기준 월 소득 137만 원, 2인 가구 기준 231만 6,000원, 3인 가구 기준 298만 7,000원으로 사업을 신청하는 가구가 소득을 넘으면 지원이 안 된다. 기준중위소득 외에도 정부, 경기도로부터 복지 지원을 받을 경우 추가 지원이 되지 않는다.

 

생계비 지원은 1인 가구 최대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의료비 지원는 1인 당 100만 원을 지급하며 국내에서 발병한 질병에 진단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해산비는 가구 구성원이 출산 혹은 예정 시 1인당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며 쌍둥이는 80만 원을 지원한다.

 

2022년에는 수원, 용인, 성남, 부천, 평택, 시흥, 포천, 여주 등 8개 시․군에서 시작해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외국인 주민긴급지원 사업에 대한 문의는 경기도 외국인정책과 031-8030-4673로 하면 된다.

배너


배너
닫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평택시가족센터,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 전달식’ 개최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에서는 지난 3일(목)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은 경기 사랑의열매 1억 원 이상의 여성 고액 기부자 모임인 ‘경기W아너클럽’ 지원을 통해, 경제적 여건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에게 모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여, 결혼이민자의 향수병 극복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과 자녀 및 배우자의 문화 수용성 향상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다문화가족 27명(8가족)의 대상자에게 모국 방문에 필요한 경비와 함께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으며, 베트남 1가족, 영국 1가족, 인도네시아 1가족, 중국 3가족, 필리핀 2가족이 10월까지 모국을 다녀올 예정이다. 모국 방문을 앞둔 한 대상자는 “그동안 고향이 그립고, 부모님이 보고 싶어도 여러 사정으로 모국에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8년 만에 모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기회를 주신 가족센터와 경기W아너클럽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오랜 시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의 위로와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김제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도란도란 행복 소통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가족을 위한 ‘도란도란 행복 소통 프로그램’이 김제시가족센터 주관으로 2025년 7월 5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었다. 주말에 김제시 전역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평일 생업에 바쁜 다문화가정, 특히 아버지들의 참여를 확대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협동 활동, 한국 전통문화 체험 경험 제공, 그리고 전래놀이와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한 가족 운동회 등으로 구성되어, 가족들이 함께 웃고 뛰며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가족의 아버지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덕상 김제시가족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여가를 넘어 다문화가족 간 정서적 연결과 상호 이해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가족 간 사랑과 이해를 키울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제시가족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 유대 증진에 기여했으며, 향후에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천시가족센터, 7월 센터 소식 및 프로그램 안내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이천시에 거주 중인 만 12세 이하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언어평가, 언어 발달교육, 부모상담 및 교육,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인가족과 북한이탈주민도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센터 내 언어발달교실에서 진행 된다. 언어발달 전문 인력이 개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부모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 능력도 향상 시킨다. 신청은 중리동 행정복지센터 3층을 방문하거나 전화(070 4176-5151, 070-4866-0204)로 가능하다. ■ 진로계획 체험프로그램 ‘How to?’ 초등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이천시 거주 청소년 22명을 대상으로 8월 6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 지 성남시 한국잡월드 청소년체험관에서 진로계획 체험이 진행된다. 다양한 직업군 체험과 함께 진로상담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참가 청소년의 진로설계를 돕는다. 참가자는 오전 8시 40분까지 센터 앞으로 집결해야 하며, 신청은 6월 19일까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 나만의 목공 소품 만들기 이천시에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