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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의정부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 한지붕 두언어 ! 행복 두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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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의정부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양식)는 7월(7월 8일~7월 23일) 금요일과 주말을 이용하여 이중언어 가족 환경조성사업 ‘한지붕 두언어! 행복 두배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의 ‘한지붕 두언어! 행복 두배로’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이 이중언어와 문화를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가족의 정책성 확립과 자녀의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을 기대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5회기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이중언어 환경조성의 중요성 인식을 위한 부모교육, 예술과 놀이를 접목한 부모자녀 상호작용, 이중언어 활용 코칭, 누가누가 잘하나 이중언어 뽐내기 대회’로 진행되었다. 5회기 이중언어 뽐내기 대회는 가정에서 이중언어 활용 동영상을 촬영하여 다양한 코칭방법을 공유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활동이었다. 

 

누가누가 잘하나! ‘이중언어 뽐내기’를 통하여 가족화목상, 최연소상, 슬라임 유튜버상, 삼남매 가수상 등을 수상하였고 약속상과 글쓰기 따봉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자기소개 최고상을 수상한 전우진(남 8세)군은 다문화가정이어서 좋은 점은 엄마나라의 맛있는 음식을 집에서 먹을 수 있어서 좋다고 하였으며, 이중언어 토론상을 수상한 소현수(남 11세)군은 2개의 언어를 할 수 있는 엄마가 자랑스럽고 본인도 두 개의 언어를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다짐을 하기도 하였다. 특히 외가집이 라오스인 이진우(남 6세)군은 엄마나라말을 공부하여 외교관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혀 참여한 모든 사람의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윤양식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으로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 할 것”이라고 응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