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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chi Day’ on November 22nd and Kimchi's efficacy

11월 22일 '김치의 날' 김치의 효능

 

November 22nd is Kimchi Day. Kimchi Day is a legal anniversary established in 2020 to promote the value and excellence of kimchi. The reason why Kimchi Day is November 22 is that this time of year is the best time to make kimchi, and it was designated as November 22 because ingredient one by one (11) in kimchi has a synergy effect and has more than 22 effects.

 

Kimchi was developed as a pickled food to eat vegetables for a long time, and it is a fermented science food that has been together for more than a thousand years and contains the soul of Koreans. Currently, there are more than 300 known types, so kimchi has a unique taste depending on the climate and region.

 

Kimchi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foods in our diet as it is a super fermented food that is more nutritious than the raw materials through the fermentation process and is effective in preventing and suppressing cancer, aging, and obesity.

 

There are various effects of kimchi: anti-obesity and anti-cancer effects; cholesterol, immunity, and intestinal function improvement effects. This is because kimchi is a food that combines various vegetables, garlic, red pepper powder, and ginger.

 

Marking Kimchi Day, the Ministry of Agriculture, Food and Rural Affairs is also holding various kimchi-related events, including a kimchi fair, a Korea Kimchi Festival, a kimchi master chef contest, and a kimchi seminar to promote the excellence of kimchi at home and abroad. It also held a "Korean Food One Day Tour" event for foreigners in the second half of the year under the theme of kimchi from September to October 6.

 

The one-day tour of Korean food for foreigners is a project promoted to revitalize domestic food tourism, and it is an experiential program that learns Korean food such as soy sauce and kimchi from famous chefs and food masters and makes it together. More than 338 foreigners from 48 countries participated, promoting the special charm of kimchi and Korean food.

 

The Ministry of Agriculture, Food and Rural Affairs said it plans to publicize the excellent quality and safety of our kimchi to the world and promote various recipes so that it can be enjoyed according to local tastes.

 

 

 

(한국어 번역)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ㅣ11월 22일은 '김치의 날'이다. 김치의 날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에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김치의 날이 11월 22일인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이맘때가 김장하기에 가장 알맞은 시기이며, 김치에 들어가는 재료 하나하나(11)가 모여 시너지효과를 내어 스물두 가지(22) 이상의 효능을 보인다 하여 11월 22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김치는 채소를 오래 먹기 위한 절임 음식으로 개발되어 발효과학 식품으로 천년이 넘게 함께 하면서 한국인의 영혼이 담긴 음식이다. 현재 알려진 종류만 300가지가 넘을 정도로 김치는 기후와 지역 등에 따라 각각 독특한 맛을 가지고 있다.

 

김치는 발효과정을 통해 원재료보다 영양이 풍부하게 변신하며, 암과 노화, 비만 등의 예방과 억제에 효과적인 슈퍼 발효 음식으로 우리 식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음식 중 하나다.

 

김치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면 항비만 효과와 항암 효과,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 면역력 증진과 장 기능 개선 효과 등이 있다. 김치는 각종 채소와 마늘, 고춧가루, 생강 등이 어우러져 있는 식품이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치의 날을 맞이하여 김치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한 김치 품평회,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 김치 마스터 셰프 선발대회, 김치 세미나 등 다양한 김치 관련 행사들도 진행하고 있다. 또 한식진흥원과 함께 지난 9월부터 10월 6일까지 김치를 주제로 하반기 ‘외국인 대상 한식 원데이투어’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외국인 대상 한식 원데이투어은 국내 음식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장, 김치 등 한식을 유명 셰프와 식품 명인에게 배우고 함께 만들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48개국 338여 명의 외국인이 참여하는 등 김치와 한식의 특별한 매력을 널리 알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 김치만이 가지는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전 세계인에게 널리 알리며, 현지 입맛에 맞춰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조리법을 홍보해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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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가족센터, 온가족보듬사업 추진을 위한 ‘보듬매니저 양성교육’ 실시

안성시 가족센터(센터장 임선희)는 여성가족부 사업인 ‘온가족보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보듬매니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3월 18일 밝혔다. 온가족보듬사업은 여성가족부가 2024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취약·위기가족을 포함해 다양한 가족들에게 상담, 사례관리, 자조모임,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통합 지원 사업이다. 보듬매니저는 사례관리 대상자를 직접 지원하는 돌봄 전문가로서, 학습지도, 심리·정서 지원, 생활 도움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양성교육은 3월 8일부터 15일까지 총 25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온라인 교육(18시간)과 가족센터 자체 교육(8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보듬매니저들은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성시 내 아동 돌봄 및 가족 지원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선희 안성시 가족센터장은 “보듬매니저 채용을 통해 안성 지역 내 돌봄 지원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내 가족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대학생 멘토링 발대식 진행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15일 10시, 센터 다목적실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도란도란 짝꿍 멘토링’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관심 분야에 따라 매칭된 평택 생활권 대학생 10명, 다문화가족 자녀 10명이 참여했다. 매칭된 멘토와 멘티는 참여동기를 공유하고 한해 멘토링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와 멘티는 이날부터 학습지도, 심리 정서 지원 등 주 1회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며 향후 문화 체험 등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참여하게 된다. 센터는 사전행사로 멘토 대상 멘토링 사전교육을 진행해 멘토가 다문화 감수성을 증진하고 멘토링에 대한 이해를 높여 원활한 멘토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옆 강의실에서는 멘티를 대상으로 학습전략검사 기반 결과 해석 활동을 진행해 향후 멘티의 학습 방향 설정 및 자기주도학습 경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학교생활 선배인 멘토들이 1년 동안 멘티들을 잘 이끌어주어 멘티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 멘티들도 멘토를 잘 따라 선배들의 노하우를 잘 배우기를 바란다”라며 멘토링 참여자를 격려했다.

안성시가족센터, 1인가구 지원사업 생활꿀팁 바구니 ‘꿀단지 1기’ 프로그램 중장년 참여자 모집

안성시가 위탁 운영하는 안성시가족센터(센터장 임선희)가 중장년 1인가구(40~64세)를 대상으로 ‘생활꿀팁 바구니-꿀단지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정보를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분야별 생활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실습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생활 꿀팁을 배우고, 직접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실용적인 정보 습득뿐만 아니라, 참가자 간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 모집은 3월 14일부터 3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총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4월 2일부터 4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각 회차마다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실습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안성시 가족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가족센터 누리집 또는 홍보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