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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여주시가족센터, 2022년 성과보고회 ‘모두가족 한자리에’ 성료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는 연말을 맞아 한해를 돌아보고, 뜻 깊은 새해를 맞이하고자 센터 이용가족을 초대하여 ‘모두가족 한자리에’가 여주가족 230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성황리에 마쳤다.

 

여주시가족센터가 주관하여 여주시여성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성과보고회 ‘모두가족 한자리에’는 센터의 한 해를 여주가족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가족이 함께 건전한 연말문화 조성하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1부 행사에서는 멀리 산북면 주민자치회에서 할머니-손주 댄스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하여 가족·다문화 유공자 표창 시상식, 김선교 국회의원, 여주시의회 정병관 의장,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 박문신 회장의 축사를 비롯하여 한 해 동안의 센터의 성과보고와 홍보 영상 상영회가 진행되었다. 행운권 추첨으로 참여한 가족들에게 행운을 나눠드리고, 한국어교육 및 방문교육 수료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2부는 다누리합창단, 통통#봉사단, 노래한국어반 수강생의 재능을 선보이는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특별 공연으로는 가족극단 ‘새벽’의 판소리연극 <내 똥, 땅이 되다>를 진행하였다. 가족극단 ‘새벽’은 여주사람을품다 12월호에 기획기사가 수록된 극단으로 가족으로 구성된 예술극단이다. 마지막으로 직원들이 2주간 준비한 신나는 난타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로비에선 성과물 전시회 및 크리스마스 포토존도 운영됐다.

 

‘모두가족 한자리에’에 참여한 가족은 “센터를 이용하면서 이웃 가족들과 따뜻한 정을 느꼈고, 가족과 함께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연말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면서 1년 동안 여주가족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로 가족공동체문화를 확산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내년에도 여주가족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