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밤일마을과 가리대마을을 잇는 구름산터널 690m 구간에 보행로를 조성하고 지난 20일 개통식을 개최했다.
하안동과 소하동 지역 주민들은 오랜 기간 구름산으로 인하여 편리한 보행길이 확보되지 않아 보행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작년 7월부터 보행로 조성 공사를 시작해 12월 말에 준공했다.
또한, 시는 쾌적한 보행을 위해 투명 방음벽을 설치하여 ▲탄소배출 ▲미세먼지 ▲소음 문제를 방지하고, 보행 안전을 위해 보도를 포장하고 비상 출입문 4개소 와 LED를 설치하는 등 시설물을 일제 정비했다.
시는 구름산터널 보행로와 함께 구름산 지구, 하안2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활 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