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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다문화·탈북학생 맞춤형 교육 본격 추진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다문화·탈북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교육청은 다문화·탈북학생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3학년도 다문화·탈북학생 교육 지원계획'을 시행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다문화·탈북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이들 학생의 공교육 진입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 계획은 ▲체계적·종합적 교육 지원 기반 공고화 ▲학교 구성원의 다문화 교육 참여 확대 ▲다문화·탈북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강화 등 3대 추진과제와 9개 세부 사업으로 이뤄졌다.  

부산교육청은 체계적·종합적인 다문화·탈북학생 교육 지원 기반 조성을 위해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의 공교육 진입 지원 프로그램 강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한 공교육 준비 및 안내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다문화감수성 교실 등을 마련했다.

특히 오는 16일 오전 11시 부산시와 중도입국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이들의 학교 편입학 지원, 한국어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 구성원의 다문화 교육 참여 확대를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문화 교육을 활성화하고, 다문화학생과 학부모 동아리 운영, 교원의 다문화 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어울림 지원 등을 위해 '다문화어울림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운영학교를 지난해 초등학교 4개교에서 5개교로 확대·운영한다.

이들 학교는 다문화·탈북학생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국악단 등을 운영하며, 일선 학교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일 방안을 모색한다.

이들에 대한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어 학급'은 지난해 16개교 17학급에서 올해 초·중학교 17개교 18학급으로, '위탁형 학급'은 지난해 4학급에서 5학급으로 각각 확대한다. 또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의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 운영을 위한 강사도 확대 선발한다.

아울러 지난해 다문화 학생의 기초학력과 한국어교육, 진로·진학 지도를 위해 2개 지역 대학과 연계해 실시한 '대학생 멘토링'을 3개 지역 대학으로 확대·운영한다.

이와 함꼐 다문화 학생의 공교육 진입과 학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입학 준비교육 '징검다리과정'을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와 신규로 한국어 학급을 운영하는 초등학교 3교에서 처음 운영한다.

이 외에도 다문화 학생의 학력 격차 해소와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다문화 교육 정책연구학교'를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1개교에서 신규 운영한다. 수학 기초학력 지도를 위한 다국어 온라인 콘텐츠도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부산교육청은 다문화·탈북학생 맞춤형 교육과 학교 구성원 다문화 교육 등 이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탈북학생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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