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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103명 입국…32농가에 배치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옥천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로자 103명이 입국했다고 4일 밝혔다.

 

계절근로자들은 마약검사, 근로주의사항, 인권침해 방지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농가에 배치돼 5개월간 근로하게 된다.

 

올해 옥천군에 배정 승인된 인원은 71농가에 203명으로, 남은 계절근로자들은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30농가에 계절근로자 59명을 배치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군은 결혼이민자 가족 추천으로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고 있으며, 이는 다문화가정의 본국 친인척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주면서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또한 문화적 가교역할을 해 계절근로자 불법체류 문제에서 자유로운 이점이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 여건 및 현장 애로사항 개선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결혼이민자 가족과 함께 모니터링을 시행해 계절근로자 인권침해 부분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은 결혼이민자들에게는 본국 가족들에게 일자리를 연결해 안정화된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문화가정 지원 정책이자 농가들에는 농번기에 안정적인 인력을 확보해 주는 농촌인력지원정책이기도 하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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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족센터, 8월 가족사랑의 날 ‘화과자 클래스’ 운영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8월 27일(수)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가족사랑의 날 3회기 프로그램으로 ‘화과자 클래스’ 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7세부터 13세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여 가족이 선정되었다. 행사는 성남시가족센터 교육실 3에서 대면 체험 방식으로 이루어 졌다. 참여 가족들은 동물 모양과 꽃 모양 등 다양한 형태의 화과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포앙 작업을 포함한 전통 화과자 만들기 과정을 통해 가족 간 협동과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가족 친화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활동으로 마무리되었다. 참여자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참여했다”, “화과자 만드는 시간을 쉽게 접하기 힘든데 아이와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지원팀 전화(031-755-9327, 내선 1번)으로 하면 된다.

성남시가족센터, 다문화자녀 정서지원사업 검사ㆍ치료비 지원 안내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11월 30일까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자녀 정서지원사업 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3세부터 13세 까지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하며, 성남시가족센터 및 협약기관 5개 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전화 예약 후 내소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지원 내용은 발달검사 및 종합심리검사 비용의 50% 또는 100% 지원과, 언어·인지· 놀이·미술치료 등 치료비의 50%에서 최대 90%까지 지원 하는 것이다. 단,‘우리아이심리지원바우처’ 또는 ‘발달재활바우처’ 를 사용하는 아동은 본 사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문화가족 자녀 정서지원사업 관련 예약 상담 및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성장팀 전화(031-756-9327, 내선 2 번)으로 하면 된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대상 하반기 인권감수성향상교육 성료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과 각종 인권침해 등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인권감수성 향상을 교육을 지난 7월 29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약 20명 내외의 다문화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인권의 의미부터 인권침해 대처법까지 인권의 전반에 대해 다뤘으며 쉬운 이해와 효과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관련 영화 장면을 적절히 활용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하반기 인권감수성향상교육은 다문화가족 및 이민자 인권 전문가인 홍규호 박사가 진행하여 교육의 전문성을 더했다. 강의를 수강한 베트남 출신의 결혼이민자 A씨는 “한국에 와서 인권 침해를 경험하기도 했는데, 오늘 교육을 듣고 만약에 또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