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탄소중립 녹색실천’ 시정책에 맞춰 탄소중립실천을 주제로 지난 27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2024년 가족봉사단「그리니」2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그리니’는 탄소중립과 친환경에 관심 있는 가족봉사단으로 2022년 친환경을 주제로 한 가족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기반이 되어 2023년 발족되었다.
2024년 2기 가족봉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하여 ▲친환경교육 5회, ▲환경체험활동 5회 ▲환경캠페인 3회 총 13회기 활동을 통해 광명시에 탄소중립실천방법을 알릴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총 9가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팀별 소개와 가족봉사단 선언문 낭독 시간을 통해 환경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고 발대식 후 저탄소에 관한 환경교육과 미션활동(텃밭가꾸기)을 함께 진행했다.
가족봉사단 김OO가족은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교육을 진행하여 앞으로 우리가족이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생활방법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박OO가족은 “5월에는 광명시 가족축제에서 가족들과 함께 축제거리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가족센터 남은정 센터장은 “광명시가족의 지속적인 친환경실천이 탄소중립을 위한 긍정적인 에너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는 5월 11일 광명시가족축제 ‘다 같이 줍자 축제 줍깅’으로 광장 내에서 줍깅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주, 셋째주 주말 정기활동으로 환경교육(탄소중립이란, 기후위기란, 제로웨 이스트란), 실천활동(업사이클링, 친환경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